사서 읽은 책들의 리뷰를 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민음 한국사에 대한 리뷰는 처음 쓴다. 하지만 이 책은 처음 15세기가 출간되었을 때부터 자세한 설명과 그것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각종 그림과 사진들에 반해서 구입하게 되었고, 내용도 어느 역사서에 못지 않을 정도로 자세하게 서술되어 계속 구입하게 되었다.

 

민음 한국사는 현재 조선시대에 대한 5개가 출간되었고, 이 책은 그 마지막 시리즈인 조선의 멸망까지의 19세기에 대한 서술이다. 정조의 죽음으로 시작된 19세기는 조선이 쇠약해지고 시들어가는 세기로서 세도정치에 병들어가다가 결국 나라을 일본에 빼앗기고 마는 암울하고 안타까운 시기이다. 그럼에도 세계적인 흐름에 뒤처지기는 했지만 조선에서도 인간에 대한 존엄성과 "인민"의 해방 자유에 대한 가치가 일어나기도 했던 시기였다. 백성들은 엄청난 지도층의 압박에 시달렸고, 외세의 침입에도 시달리면서 힘들었던 시기였다.

 

어려운 조선 역사를 쉬운 그림과 사진을 통해 쉽게 기억하고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과 시리즈 5권을 추천한다.

일본 맛집 여행은 너무도 흔한 주제이지만, 그만큼 먹을 곳도 소재도 다양하고, 또한 도시마다 특징이 있기 때문에 골라먹고,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그래서 나도 일본은 몇 번 여행을 했었고, 그 코스에 맛 집을 넣어서 찾기도 했었다. 그것이 일본 여행에서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인 것이다.

 

이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을 듣고, 맛 평가 및 감상 특히 그것을 만화적으로 풀어내는데 대가인 허영만 작가가 쓴다는 애기를 듣고 기대가 되었고 나오자마자 구입했었다. 그리고 읽으면서 느낌과 본 것들을 하나하나 스케치한 것을 보는 재미도 있었고, 특유의 유머틱한 감상평과 여행 후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매우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오키나와부터 니가타 까지 굳이 이 책에 나온 식당들을 보러 일본에 가지는 않겠지만, 일본에 여행을 간다면 여기에 나온 식당들은 꼭 여행 코스에 넣어서 가볼 것이다. 기대가 된다. 허영만 작가님의 책은 사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추천한다.

처음 이 책은 내가 보려고 산 책이 아니라 선물용으로 구입한 것이어서 관심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나도 비만, 우울증이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읽오보게 되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클린 프로그램의 원리와 실천법, 레시피 등을 자세히 수록하여 나도 따라할 수 있었고, 몸속을 깨끗하게 헹궈내고 새로 태어날 기분이라고 했는데 나도 어느정도 효과는 본 것 같아서 추천하고 싶다. 반짝 뜨고 유행했다가 사라지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혁신적으로 바꾼다는 점에서 사람들이 좋게 평가하는 듯하다.

또한 클린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몸 속에 쌓이는 독소의 위첨을 지적하며, 제거/배출의 매커니즘, 도움이 되는 음식, 섭취 방법도 설명한다. 이 책은 읽는 사람들의 몸 속을 깨끗이 청소해주고, 장 기능을 회복시켜주며, 진정한 휴식과 치유의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새로운 생활 습관과 삶을 추구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