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내용은 이렇다
이승과 저승의 경계가 파괴된 귀사리라는 마을을 통해서
세상으로 뛰쳐나온 귀신들과 함께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제일 처음 접하고 읽게 된 귀신전 1권에서는
적장자를 살해하기 위해서 아이와 똑같이 닮은 액막이 인형을 만들어
온갖 저주를 퍼붓는 첩과 그로 인해서 정말 처참히 희생되어버린 아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기존의 책들이 단순한 공포소설이었다면
이 귀신전은 기존 공포소설들과의 차이가 있다
정말 제대로 현대적이면서도 현실적이라고 할까...
공포와 휴머니즘이 공존하는 그런 공포소설

단순한 공포.. 그리고 귀신의 출연과 괴담들만이 있는
그런 내용이 아닌 각각의 에피소들마다 휴머니즘이 있었다
또한 이 책의 주인공들이라 할..
각기 다른 성격과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여섯명의 사람들..
선일,수정,공표,용만,찬수,두칠..
이 여섯명의 개성있는 공포테이너들의 만남과 함께
진행되는 귀신전...
 
올 여름은 귀신전 시리즈와 함께 보내면 정말
시원하면서도 화끈한 여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무작정 무서움을 주는 일반 공포와는 차원이 다른
재미있으면서도 짜릿함을 느낄수 있는 소설을 찾는다면
바로 이 귀신전을 추천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하면서도 천편일률적인 자기계발서가 아닌
독창적이면서도 추리를 하면서 읽어나갈수 있는 비즈니스 우화였다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예상밖의 질문이 나오고
또 결과를 알수 없는 반전에 반전까지.
기존의 자기계발서들이 딱딱한 글과 내용으로 인해서
읽고 그 책에 빠져 드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또한 읽고 있음에도 또 다시 책을 뒤적이게 만드는 점이 있었다면
이 책 같은 경우 우화로서 또 추리형태로서 책으로
좀 더 깊게 빠져들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쉽게 읽고 넘기는 책이 아닌 더 머리가 복잡하고
뭔가를 끊임없이 생각해야 하는 책... 바로 이 책이 그렇다

사업에 실패하고 정말 그야말로 빈털터리가 되어버린 남자..
이 남자는 돈을 빌리러 친척에게 가지만 돈을 빌려주기는 커녕
백만장자를 만나게 해 줄수 있는 소개장만을 준다
그 소개장을 통해 이 남자는 의문의 노인을 만나게 되고.
이렇게 이 남자는 대저택에 감금당하고 원치 않는 기거를 하며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터지고 그를 코너로 몰고 가게 된다
하지만 그 뒤 계속 쏟아지는 백만장자의 질문들... 그리고
스릴감이 넘치는 부자수업까지..
이런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하나둘씩 터지면서
나 역시로도 그 질문에 어떤 답을 해야하고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지를
좀 더 깊게 생각하고 그로서 더 흥미진진하게 이 내용에 다가가게 되었다

이전 마크 피셔의 게으른 백만장자를 읽은적이 있었다
그땐 부지런한 가난뱅이와 게으른 백만장자를 비교하였다면
이번 두번째 백만장자 이야기에선 스릴감 있고 추리식으로 풀어낸 비즈니스 우화랄까.
하하지만 단순한 우화로서가 아닌..
실제 마크 피셔의 성공실화라는 점에 있어서 더 매력적인 책이라 생각이 들었다

정말 부자가 되고 싶다라고 원하는 이들에게 제시하는 비결이 있다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고,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히 제시하고,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생각부터 바꾸고, 밀의 힘을 믿으며,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정신적으론 자유로와지라고 하며,
목표금액과 기한을 반드시 함께 적으며, 집중력을 키워야 하는 등의
열가지 비결을 주고 있다

그 단순히 읽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그 비결들에 맞추어
하나둘씩 차근한 대답을 하며 계획을 만들고 이뤄나간다면
분명 그 노력에 대한 결과는 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