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n eyed soul
갈색 눈동자를 가지며 소울을 하겠다는 4명의 젊은이...

예전 소울을 하는 백인 음악인들을 일컬어
blue eyed soul이라 했다.

다시말해 brown eyed soul은 동양인이 소울음악을 한다는 말이 된다.

그들의 출발은 2001년 brown eyes라는 앨범을 통해 출발하게 된다.
한국인으로서는 믿을수 없는 흑인적인 음색을 가진 보컬 나얼
그리고 모든 대중들에게 사랑받을 만한 작곡능력을 가진 윤건

이 둘이 만나서 만든 첫번째 앨범 "벌써 일년"
하지만 그들은 2집 출판후 각자의 의견이 일치되지 않고,
결국 윤건이 기획사를 탈퇴하며 해체하게 되고

나얼과 다른 흑인음악을 위주로 하는 3명의 음악인이 만나
brown eyed soul이 만들어진다.

그들의 1집 앨범 "soul free"는 나오자마자 각 평론가에게 찬사를 받고
몇 주간 각 사이트 및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다.

그리고 4년만에 돌아온 2집 앨범"The wind, The sea, The rain"
이 앨범역시 발매하기 전부터 각 사이트에서 예약을 받으며
음반판매차트 1위에 오르고, 
타이틀 곡인 "my story" 역시 각 사이트에서 아이돌을 제끼며
1위에 오르게 된다.

전체적으로 보면 1집에 비해 각 멤버들의 음악적 성향을 담으려는 노력이
많이 보인다. 그 증거가 바로 각 멤버가 직접 작곡하고, 솔로로 부른 4곡의
트랙이다.
앨범트랙이 모두 끝나면 3개의 히든트랙이 있으며 그 중 가운데 히든트랙2번만
재생된다. 들은 사람이라면 다들 알겠지만 아직 구매하지 않은 사람은 직접
구매해서 들었으면 한다.

그들은 솔로앨범이든 모두가 함께한 앨범이든 나에게 절대로 식상하지 않고
실망시키지 않는 노래를 제공한다. 그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기에 내가 
살아가고 있음에 정말 감사한다.

당신에게 시한부 인생이 주어진다면 앞으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

이 물음에 대한 정확한 답은 이 책에 나와있다.

카네기멜론 대학의 교수 랜디포시...
누가봐도 그는 사회적으로 충분히 성공한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다.

하지만 그가 이 자서전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자신이 이렇게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이 아니다.
그가 하고자 하는 말은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더욱 값진것이 되고
즐거운 인생이 되는지에 대해 다른사람들에게, 그리고 그의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시한부 인생을 판결받고 마지막 강의를 하게 된다.

마지막 강의에서 그는 청중에게 자신의 남아있는 인생이나 
병의 악화등 우울한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자신의 전공에 관한 강의도 전혀 하지 않았다.
오히려 농담섞인 말들을 하며 강의분위기가 즐겁고 활기차도록
이끌어 갔다.

강의 주제는 어릴적의 꿈 이루기

그는 어릴때부터 꿈꿔왔던 일들을 어떻게 이뤄냈는지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한다.
그 꿈들은 결코 쉬운 일들은 아니지만 그는 모든 열정과 노력을 통해
꿈을 하나하나 이뤘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한 
조언으로 이 강의는 시작되며 마무리된다.

그는 결국 췌장암으로 사망하지만 그 죽기직전에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남아있는 가족을 위해서 그는 짧은
시간이지만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위해 남아있는 삶을 썼으며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기억에 남고 또 
어느정도 성장한 아이들에게 조언을 해주기 위해 이 강의를 했다고
한다.

이 책은 읽는 내도록 나에게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만들었다.
나는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지? 과거에 나도 이런 일이 있을때는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왔는가? 나중에 나는 이런 일을 이룰 수 있을까?

삶에 있어 지루함을 느끼거나 전환점을 가지고 싶은 이들이라면
완전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우리나라의 평범한 대학생이라면 대부분이 공부하게 되는 토익!
나역시 반년전 전역을 하고, 토익을 본 뒤 공부의 필요성을 
피부로 확실히 인식하며 이번 여름방학간 토익공부에 매진했다.
물론, 토익이라는 일정 시험에 대한 공부라기보다는
전체적인 영어공부를 하면서 (어휘,문법,스피킹 등)
가끔 문제를 풀어보고 
(해커스 토익, YBMSisa Web Site 이 두개의 사이트에는
매일 새로운 RC,LC문제를 무료로, 로그인 없이 풀 수 있다. 기본적으로 각 3문제씩이다.)
좋은 명언 및 문장들은 통째로 암기를 하며 공부해왔다.

이제는 실전적으로 전체적인 토익문제를 풀며 실전연습을 몸으로 익혀야 할 때가 왔다.

해커스 토익책이나 토마토 등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토익 학습서이지만
실전적인 모의토익을 보는데는 한계가 있다. 
내가 알기로는 책에 1~2회 분량의 모의토익이 있느걸로 알고
온라인 모의토익이 몇회 더 있는걸로 기억하는데
솔직히 온라인 모의 토익은 실전적인 느낌이 와닿지 않아서
완전 비추다.

그래서 신전 모의토익 문제집을 찾던중
10회의 모의고사 분량에 온라인상으로 7000원밖에 안하는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모질게 토익은 어느정도 인지도도 있고
문제도 괜찮다는 평이 상당히 많아서 구입을 하고
현재까지 하루에 하나씩 2일간 2회분량을 풀어봤다.(200문제)

정말 괜찮은것 같다.

토익의 실전문제 풀기를 위해 책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추천한다.
공부하는 책에 대해서 돈을 아끼지 않길 바란다.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적게 마시면 오천원은 벌고
소주 한병 적게 먹으면 삼천원은 번다.
그 돈이라면 이 책은 사고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