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믿기지 않네요. 인터넷소설이 한창 인기몰이일때가 엊그제 같은데..
요즘은 서적코너에서 인터넷소설을 찾기가 어려워졌죠. 있다해도 위에가 아닌
밑 구석에다가 진열해놔서 잘 못 보고 지나가는 경우도 허다하답니다.
그때는 수업중이든 밥을 먹든 너도나도 책을 돌려보며
사랑을 나누는 장면에선 얼굴을 붉히면서도 , 슬픈장면에서는 눈물을 머금고
젊은층을 겨냥한 책이니깐 공감대도 많이 형성되면서
아 정말 저런 남자, 여자가 있었으면 .. 하면서 잠을 설친 기억도 나네요.
심지어 저같은 경우는 소설속의 남 주인공을 떠올리며 잠을 잤더니
정말 그날밤에 그 멋진남이 저에게 키스를 해주는 ㅋ 꿈을 꾼적도. 아직까지도 설레요!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책이었던 인터넷소설.
추억을 되새기며 이 테마를 만들었답니다. 다시한번 읽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