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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위도 가고 선선한 가을이 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경제는 어렵고 여러모로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이럴 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야 말로 삶의 큰 힘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가치와 가능성이 대단함을 보여주는 책들,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세상은 기회를 반드시 준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들.

길지는 않지만 제가 살아오면서 큰 도움을 받았던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책들을 인터파크도서 북피니언 1주년을 축하하며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열심히 살아갑시다!

안녕하세요, 인터파크도서 북피니언 가족 여러분!

작가 최인호입니다.

45년 동안 작가로 살아온 저에게 2008년은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산사에서의 경험을 담은 <산중일기>라는 에세이를 선보였고,

초심같은 마음을 담은 자전적 소설 <머저리 클럽>까지 출간됐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인터파크도서 북피니언을 통해 여러 독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었던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북피니언 1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서적 문화의 풍성함을 전하는 북피니언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첫 걸음마를 걷는 순간.

아마 기억은 하지 못하겠지만. 평생 어떠한 기억으로 남아있지 않을가 생각을 해 봅니다.

처음 작은 마음으로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북피니언이 모든 사람들의 관심으로 첫 돐을 맞이했네요..

축하의 마음으로 테마를 정해봤습니다.

나의 음악을 세상에 알린지 이제 1년이 되어가는 새내기들이라고 할까요?

한발한발 더 발전하는 음악을 소개하는 장수 가수들이 있는가 하면 반짝하고 1집으로 우리의 기억속에서 사라지는 가수들도 요즘 많아지는 듯 해서요.

북피니언이 1년.. 2년.. 쑥쑥 북피니언들의 사랑을 받으며 커 나가는 것처럼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가수들의 성장과정도 궁금해 지네요.

이들의 앞날에는 어떤 변화가 기다릴지 함께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