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이쁜책이 왔어요..^^
일단 그림에서 아이들을 사로 잡네요~
겉표지두 이쁘지만 속안의 그림들은 더더 이쁘답니다~~ 순정만화 그림체랄까...
초등2학년인 울딸은 그림때문에 벌써 아주 애지중지 하는 책이 되버렸어요~ ^^
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일단 시작은 똑같아요.. 일반적인 신데렐라 이야기와~
계모두 나오구요..언니들도 나오구..
재투성이 아가씨로 변하는 주인공두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주인공의 마음만은 다르죠.. ^^
재투성이로 변했지만 실망하지 않구 그속에서 작은 희망을 찾는..
처음서평신청할때두 글에 나왔지만.. 쇠똥구리 이야기요..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 평생 그 도움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
신데렐라의 바뀐 마음을 말해주는 대목이죠..
행복한 미래가 있는 왕자와의 결혼을 마다하구..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가겠다는 신데렐라...
물론 이후의 이야기는 나와있지 않아요..
책에서는 사고로 돌아가신줄 알았던 아빠가 살아오시는걸루 이야기가 매듭지어지구요..
해피엔딩을 의미하는 거겠죠?
우리아이들은..특히 딸들은... 어릴때부터 무조건 신데렐라가 자연스레 되어지는듯 해요..
태어나면서부터 무조건적인 아빠의 사랑.... 너무나 아끼는 딸이 되는 우리들..
그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두려움 없이 세상을 항해 나갈수 있는건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게 행해지느냐에 달린것 같아요..
부모는 옆에서 지켜봐주는 사람일뿐... 아이 스스로 터득하고 깨우치며 커가길 바랄뿐이죠..
나약한 내가 아닌 세상에 맞서는 신데렐라가 되려면요..
책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내용도 좋구요..그림도 너무 이쁘구.. 신데렐라 드레스도 환상적이네요.. 입체적인듯 하면서 ~ ^^
좋은책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