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을 위한 동화 - 강물 저편은 차고 깊다

여름방학에 시골에 간 소년

지금은 시골가면 평화롭고 가만히 있어도 좋지만

그 시절 어린 소년에게는 심심하기 이를데 없었을 것 같아요

제 기억속 시골도 저렇게 철길이 있고 아래에 강이 흘렀는데....

많이 크진 않았지만 말이죠
 

사박사박사박사박

이게 무슨 소리인지...

강물에 들어가 놀고 싶다는 말에

할아버지는 요괴가 팥 씻는 소리라면 절대 가까이 가지 말라고 하는데요

할아버지의 경고를 무시하고

그냥 겁을 주기 위해 하는 빈말이라고 생각한 소년은

강에 들어가고야 마는데

아무 말도 없지만 아이에게 변이 생겼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사박사박사박

참 무서운 소리였네요

물에 빠질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미신일 수도 있지만

조심해서 나쁠것 없는데 말이죠

어릴때 이런 말들은 종종 들은 것 같아요 

어른들이 하시는 미신같은 경고성 말씀들

읽으면서도 오싹한 느낌이 드는 건

글이 많지 않고 많은 표현을 하지 않음에도 느낄수 있어요

어른들의 말씀은 새겨듣고 조심해야 한다는 걸 말이죠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조심하고 미연에 방지하면 좋으니까요

 

더운 여름 서늘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네요

이런 느낌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강물 저편은 차고 깊다

한번 읽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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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북 똑독 중학 국어 비문학 + 독해 2 실력편 독해가 쑥쑥 올라요

이투스북 똑똑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어휘는 3단계가 있는데요

기본편, 실력편, 실전편으로 구분되어 있네요

독해 기술 적용과 독해 훈련을 위해 2단계 실전편을 풀어보았네요

총 4주 완성 주 6일 독해력 문제를 풀어볼수 있네요
교과내용과 연계한 지문을 읽으며 비문학 독해 실력을 기를수 있네요

교과에 대한 배경지식까지 쌓을수 있다는게 좋으네요

독해에 앞서 지문에 나오는 중요 어휘를 미리 확인하고

어떤 뜻인지 추론해 볼수 있어요
수능형 객관식 문제를 풀면서 긴 지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며

수능 실전 감각을 익힐수 있어요

하루에 2개의 비문학 독해를 익히고 풀수 있어요

서술형문제인 경우엔 수행평가나 서술형 내신문제도 대비할수 있어요

지문에서 핵심을 찾아내는 능력 기르기에 좋은 것 같아요 

지문과 문제를 다 풀고 나면

앞에서 나온 지문에서 표시해둔 어휘의 뜻을 확인하고 학습할수 있어요 
앞에서 학습한 내용과 관련해 교과서에 수록된 배경지식을 살펴보면서

지문 이해도를 높이고 타 교과 영역에 관한 지식을 쌓을수 있어요

논술형문제에서는

주제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작성해보면 논술 및 수행평가를 대비할수 있어요

지문에 나오는 문단의 핵심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를 연습으로 써 볼수 있는데

요런 점이 약한 아드님

그래도 나름 쓰긴 했는데 안 쓴 것이 더 많다는

도덕/사회/역사/과학/기술가정/음악/미술 등 국어 외의 교과 영역에 대한 읽기 자료들이

교과별 배경지식을 쌓을수 있어서 넘 괜찮아요

지문을 읽은 후 어휘의 의미와 쓰임과 확인하고

반복적인 연습으로 논술력도 기르고 좋아요 좋아

내 의견을 생각하고 정리해서 논리적으로 적는 것도 연습이 중요하니까요 

한주 독해와 어휘가 끝나면 수능형 어휘 TEST로 지문에서

나온 어휘를 수능형 문제로 익혀 어휘심화 학습으로 수능을 대비할수 있어요

꼼꼼히 지문을 읽고 문제의 핵심을 찾으려고 하는 모습이 넘 보기 좋더라구요

지문을 빨리 읽으면서 핵심을 찾는 게 중요하고 연습으로 그걸 충족시켜야 겠죠

정답과 해설에는 상세하고 정확한 해설을 통해

지문과 문제에 대해 더욱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수 있어요

글의 구조나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 오답풀이까지 완벽한 풀이에요

 특히 앞에서 배운 지문과 관련된 교과서에서 찾는 배경지식과 연계된

논술형문제 풀이가 넘 맘에 들더라구요

자연스런 연계의 흐름으로 좀더 난이도 있게 생각하고 정리할수 있게 도와주더라구요

아직은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를 힘들어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수능국어의 풀이에 가깝게 연습하고 훈련해서

비문학 독해의 기본을 뛰어 넘는 실력이 쑥쑥 올라가네요

어휘력도 쌓고 독해력도 쌓고 실력도 쌓고

일석삼조가 되는 똑독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어휘 실력편

실전편 갈수 있을 능력 기르기 위해서

더 열심히 풀며 연습해야겠어요

이투스북 체험단에 선정되어 소비자의 시각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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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수상작 청소년문학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아이도 어른도 성장하게 하네요

2021년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은

<안녕, 우주> 를 쓴 동일한 작가 에린 엔트라다 켈리의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에요

뉴베리 수상을 2회나 받다니 정말 대단한 작가님인 것 같아요

우리 10대 아이들의 이야기와 같아 몰입이 넘 잘 되더라구요^^

넬슨 토마스 집안의 세 남매를 보면서

자신과 가장 비슷한 친구가 누구냐고 물으니 피치 라네요

피치처럼 자신도 게임을 좋아하고 욱하는 성격이 비슷하다고

ㅎㅎㅎ

제가 생각해도 그런 것 같더라구요
 

마음에 닿는 텍스트가 있냐고 물으니

빈정대며 아이들이 자신에게도 이런 말을 한다며

그럴땐 정말 확 치고 싶다고

그럴수 있지 하고 속으로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기가 할 줄도 모르는 게임에 대한 훈수를 두다니'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하며 훈수 두는게 싫은 것 같더라구요
' 너는 보태주는 것보다 망치는게 더 많아 '

아마도 제가 이런 말을 자주 한 듯 싶은 생각이 들어서 미안하더라구요 

넬슨 토머스 집안의 아빠, 엄마,

그리고 세 남매인 캐시와 피치, 피치의 쌍둥이 동생 버드까지

모두 제각각인 가족들처럼 보이더라구요

 

'엄마는 엄마 마음대로 생각하라고 해.

나는 아무 말도 안 할 거야. 그래 봐야 뭐가 달라져?'

아들이 저에게 종종 하는 말이에요

왜 엄마는 엄마 맘대로 생각하냐고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를 읽으면서 나도 참 좋은 엄마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배경이 1986년 이지만 현재 2021년을 살아가는 10대 아이들의

행동과 생각은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의 성장소설이라지만

부모의 미흡한 모습도 여지 없이 잘 들여다 볼수 있어요

읽으면서 나 자신도 돌아보고 내 가족도 돌아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너무도 챌린저호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컸던 버드에게

챌린저호의 불운은 넘 큰 좌절과 상처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서로 남남처럼 무관심한 듯 보이던 세 남매가

챌린저호의 폭발로 캐시와 피치는 버드를 걱정하게 되고

가족 안에서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모래 알갱이 하나를 없애는 것으로 해변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

아이들 하나하나 모두가 소중하고 자신만의 꿈을 키우고 노력하는 것은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모로쇠로 살아가려는 피치가 살롱가 선생님을 위로하는 대목에서는 감동이

느껴지더라구요^^

좌절과 고민과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세 남매를 엿보면서

지금은 무관심하고 서로 으르렁 거리지만

언젠가는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힘을 실어주는

남매가 될수 있다는 게 느껴지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경험들이

좋은 결과로 맺히길 바래보게 되더라구요

무심히 던지 버드의 말에 자신의 방향을 다시 살펴보게 되는 캐시

사정이 있을꺼라며 피치편을 들어주는 버드

언제든 터질 준비를 하는 분노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아는 피치

챌린저호 발사에 맞춰 우주 탐사에 대한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엿볼수 있는 가족소설이라 더 푹 빠지게 되네요

언젠가는 엄마, 아빠도 함께 가족 식사를 할수 있을꺼라고

믿고 있는 캐시, 피치, 버드

맘이 참 예쁜 아이들 같아요
우주 왕복선 챌린저호 우주 비행사들

위험을 감수하고도 자신의 의무를 다한 그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이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함께 작성하였지만, 저의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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