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퇴직 후 또는 노후 생활을 대비하기 위해 정부에서 강제적으로 만든 것이 퇴직연금입니다. 따라서, 매년 자신의 퇴직금이 본인의 퇴직연금 계좌로 모이게 됩니다. 또한, 국민연금과 달리 운영의 주체는 어떤 상품을 가입했느냐에 따라 연금계좌의 운용성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관심과 상관없이 가입하게 되면서, 초기에 설정한 상태를 방치하거나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도 모르는 직장인을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분명 자신의 돈이며, 자신이나 가족의 노후를 위한 중요하면서 큰 자산이므로 관심이나 지식 부족을 이유로 더 이상 연금테크를 미룰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은 직장인들이 퇴직연금을 잘 이해하고 올바른 운용을 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니, 연금테크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책은 총 세 개의 섹션으로 구분하여 연금제도 이해하기, 운용 가이드, 그리고 궁금한 사항들에 대한 Q&A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의 시작부분에 실린 퇴직연금 운용 스타일을 참고하여 본인의 운용점수가 어디에 가까운지 먼저 파악해 두는 것이자신이 어떤 부분을 부족하고 보완해야 하는지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많이 투자하는 펀드 유형이나 비교표를 통해 수 많은 펀드들이 있으며, 수익률의 차이가 있음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펀드들 중에서 어떤 펀드를 골라야 하는지가 초보자에게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므로, 딱 맞는 기준이 없다고 하지만, 저자의 선택 프로세스는 나름의 좋은 가이드가 되었습니다. 위험을 집중해서 살피고, 펀드 스타일을 고려하고, 장기성과가 좋은 것, 펀드매니저의 경험이나 과거 성과 파악, 저렴한 수수료 및 펀드 평가사의 평가등급이라는 최소한의 기준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장의 상황은 언제든 바뀔 수 있기 때문에, 6개월이든 1년이든 이전에 설정한 포트폴리오의 구성이나 상품에 대한 리밸런싱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미루는 것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습니다. 이 때를 대비하여 생애주기에 따라 자동으로 자산배분을 조정해주는 타겟데이트펀드라는 TDF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은퇴 시기를 목표시점으로 하는 펀드로서 위험자산인 주식과 안전자산인 채권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펀드라고 합니다. TDF의 펀드명에는 숫자가 있는데, 자신이 태어난 해에 60을 더한 타겟숫자에 가까운 숫자가 있는 것에 가입하라고 합니다. 적극적인 투자성향이면 은퇴 시기를 늦춰 잡아 타겟숫자를 큰 쪽으로 선택하고, 반대로 보수적인 성향이라면 작은 쪽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책에는 최근 시행하여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서, 연금테크에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라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보완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직장인이라면 최소한 ‘퇴직연금 고수되기’ 이 책을 한 번 정도 참고하여 일독하신다면, 분명 책 값이 이상의 수익을 더 얻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 이모티콘을 사용할 때, 현물도 아닌 조그만 디지털 그림에 왜 돈을 주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SNS가 필수가 되고, 개인적인 의사표현을 글과 함께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이모티콘의 사용은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이모티콘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은 충분한 가치가 있고, 사용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전문가들도 있지만, 상당수가 일반인들이 제작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도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누구나 이모티콘을 만들고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모티콘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판매가 잘 될 수 있는 방법까지도 알려 주고 있으니, 이모티콘으로 돈 벌기에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이모티콘을 제작한다고 해서 모두 승인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각 플랫폼 별로 승인이 잘 되는 이모티콘을 파악하여 기획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총 5챕터로 구성된 책에서는 이모티콘 디자인 제작에 필요한 필수 사이트, 프로그램 및 장비에 대해 먼저 알려준 뒤, 이모티콘을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디자인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이모티콘을 만들어야 승인이 잘 되는지 궁금하였기 때문에, 이와 연관된 설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모티콘도 유행이 있어서 사회의 환경이나 관심사를 반영하며 아주 빠르게 변한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주제가 단순하고, 일러스트 수준의 그림이 많아졌기 때문에, 완성도 있는 캐릭터를 개발하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유행에 맞게 신조어나 사회 트랜드를 반영하거나, 특정 사용자층을 겨냥한 기획 아이템도 좋다고 합니다.

 

 

 

승인율을 높이기 위해서, 캐릭터의 선정이 중요하며 초보자의 경우는 멈춰 있는 이모티콘으로 시작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콘셉트와 주제에 맞는 제목도 중요한 구성요소이며, 특정 플랫폼의 경우에는 승인 후 제목을 변경할 수 없다고 하니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라인의 경우는 해외 서비스가 많기 때문에 영어, 일본어도 추가할 수 있고, 해당 언어로 번역이 잘 되는 제목을 정해야 합니다. 본격적인 이모티콘 제작에 앞서 책에 언급된 공간 활용하기, 컬러에 자신 없는 경우 선 위주로 표현하기, 꾸준한 아이템을 하찮게 여기지 말기, 효과 아이템을 제대로 활용하기 그리고 변화무쌍한 표정을 적용하기와 같은 5가지 제작 꿀 팁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모티콘 제작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그림을 잘 그린 것 보다는 기획과 시장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분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즉,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여도, 트랜드를 잘 파악하고 인기있는 캐릭터를 만든다면 승인 확율도 높고 판매 수익도 생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프로그램 공부와 함께 요즘 유행하는 이모티콘을 살펴보는 것부터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이모티콘으로 수익 창출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모티콘, 이모티콘으로돈벌기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이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 것이고, 나름 공부도 열심히 하셨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 비슷하지만 결코 똑 같은 차트가 존재할 수 없는 기술적 분석은 열심히 공부하였음에도 실전에서는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만나게 된 이 책은 차트 퀴즈를 풀어보는 과정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기술적 분석을 좀 더 정확히 익히는데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책은 총 28개의 강의가 7개의 챕터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기본적으로 기술적 분석을 이해하고 트레이딩을 위한 세팅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후 패턴매매기법을 이해하고 이동평균선과 MACD를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여러 가지 매수 타이밍을 찾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강의들은 모두 문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한 텍스트 형식의 질문도 있지만, 차트를 이용하여 각 지점이나 구간에서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질문과 함께 공부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한 강의에 한국과 미국의 여러 기업의 실제 차트를 이용하여 기술적 분석을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반복적이면서 좀 더 다양하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시중의 기술적 분석을 다루는 책들도 훌륭한 설명을 하고 있지만, 많은 부분을 공부하고 나면 망각의 동물 답게 기억에서 사라지거나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고, 자연히 실전에서는 자신감이 없어져서 확신을 가지고 분석하고 투자 타이밍을 잡는 것에 망설여 졌지만, 이 책에서는 단순한 질문과 차트를 보는 것 같지만, 스스로 고민하고 지금까지 알고 있는 지식을 총 동원하여 여러 가지 의미를 부여하며 분석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해당 질문에 실린 차트의 의미는 물론이고 다른 지점이나 구간과의 차이점도 스스로 깨닫게 된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많은 설명보다는 차트를 이용하여 지지점이나 저항점을 분석하고 매수 및 매도 타이밍을 찾는 실전 연습에 가까운 책입니다. 따라서, 완전 초보자의 경우라면 기술적 분석의 기본 설명을 다루고 있는 다른 책을 통해 캔들이나 보조지표 및 다양한 용어에 대한 공부를 먼저 하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차트 퀴즈로 풀어보는 미국 주식 매수 타점 완전 정복’을 통해 복습을 한다면, 실전 분석 및 투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