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영어로 우리아이 토종영어왕 만들기
이 문구에 끌린건 절대 아니다. 
아이의 교육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면서 특히 영어교육에 대해서 생각이 많아 지면서
이런 종류의 책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남들은 어떻게 영어교육을 시키나? 
어떤걸 내가 가져갈 수 있을까?
결론은...
세상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 하지 않고서 얻어지는건 없다는것 특히 자식의 교육에 있어서는
이 법칙이 100% 적용되는것이다.
직장이 조금 먼 관계로 7시30분에는 집에서 나와야 하고 퇴근후 집에 도착하면 7시30분에서 8시가 되는 나는
도저히 감이 안잡힌다. ㅠㅠ

이 책의 내용으로 돌아와서...
이 책은 영어교육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지는 않다. 그래서 조금은 당황했다. 어~ 이책에서 말하고자 하는게
뭐지? 다른책에서도 들었던 이야기들을 한번더 복습하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여기서 언급하는 영어학원... 영어학원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거기 관련된 사람이 추천사를 쓰고 
그냥 체험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한테도 적용을 할 수 있는 책이라면 좀더 포괄적인 정보 수집도 필요하지 않았을까?

그냥 지나가는 생각이니 완전 주관적인 생각이니 나랑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즐겁게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푸름이의 독서영재관련 책을 보았는데 그 책에서 계속해서 칼비테의 이름이 나왔었다.
그래서 수소문해서 보게 된 자칭 "올바른 교육이념과 철학을 제시한 가정교육의 바이블"
왜 바이블이라고 하는지 알겠다. 지은이가 1748~1828년 목사출신에 정말 정석의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었다.
왜 책을 읽으면서 많은 사람들은 감동했을까? 
난 글쎄~ 너무 꽉 막힌듯한 지은이의 관점과는 맞지 않았나보다.
아하~ 이런 관점도 있구나 하는 생각 딱 거기 까지.
요즘 알파맘이 있듯, 그는 알파 파더였다. 정말 여기에 나와 있는대로 해줄 수 있고
자식에 온맘과 온 생활을 같이 할 수 있음 얼마나 좋겠나? 천재란 만들어 질 수도 있겠구나
부모가 이렇게 노력을 한다면 가능하겠구나 하는 생각이들면서도
과연 요즘의 부모들이 생활을 하면서 이런 자녀교육법을 실천하기가 가능할까 할정도로
너무나도 모범적인 아버지였다. 요즘 아빠들이 이것의 50%만 해 줄 수 있어도 세상엔 준 천재들이 넘쳐날 것 같은
그만큼 칼 비테는 이상적인 아버지로 나왔다.

집에 있는 책목록...
그런데도 책이 계속 사고 싶은 이유는???
우선순위를 매기며 계속 책을 읽기 때문에 자~연 스럽게 내가 구입한 책은 정작 계속 밀리는 상황

난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절대 책읽는 속도가 빠르지 않다.
그리고 빠르고 싶지도 않다.
한글자 한글자 음미하면서 읽는 재미가 얼마나 솔솔한데...
그런데 책이 잃게 밀리게 되면 대충대충 뛰어 넘어 책을 읽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나온 대책,
우선 도서관대여 책들 중에 나중에 읽을 수 있는것들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내가 정말 읽고 싶은 책부터 읽어 나가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