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책들을 우리아이 꼭 시리즈라고 부른다.
알게 된건 레몬트리 잡지를 정기구독할때였는데 아이가 태어나기 전이였을꺼다.
그대 이 책이 발간된다고 광고가 실린것을 보고 한번 읽어보면 재미있겠네 하고
넘어갔었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고 우연히 도서관에서 접하게 된 후 일년에 한권씩 사서 보고있는 중이다.
가격대비로 보자면 음... 잡지 한권 사보는것보다 싸니 훌륭하고
그 나이 또래에 있을 궁금증에 대해서 요약해서 설명해주니 안읽는 것보다는 
한번 읽어보는게 나은 선택이였다.
그렇지만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고 정말 요약만 되어 있는 듯해서 이 한권으로는
그냥 우리 아이가 평범하게 거쳐가는 과정을 하고 있구나 하고 안심을 할 수 있는 딱
그정도의 정보를 제공해주는것같다.
그리고 한권씩 사다 보면 그것도 좀 비싼것 같고...

올해는 6세가 된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하는 생각에
이 책을 들쳐보았다.
아이의 성장정도는 보통으로 양호한데... 그림그리기가... 한글읽기가... 나도 모르게
책속에서 정해준 평균이라는 잣대와 내 아이를 비교하는 나를 보면서 순간 아차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정보는 정보일 뿐이지 이것으로 아이를 실험 하거나 빗대어 비교하지는 않도록
신경써야 겠다.

이책내용중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부모의 역할
감기치료방법
집에서 하는 기억력높이기 놀이
생활속 머리가 좋아지는 여덟까지 방법등이 있었다.

내년 7살이되면... 아무래도 또 다음 시리즈를 읽고 있지 않을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