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발견한 보물~
생활건강코너에 있었는데... 다이어트 책들 사이에 꽃혀 있었는데... 오프라원프리라는
말이 눈에 들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런데 이책~ 기존 다이어트책들과는 좀 틀리게 다이어트에 접근하고 있다.
우리가 살이 찌는것은 주변환경과 자신에서 비롯된다는것.
그리고 주변을 정리정돈 하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살이 빠질 수 있다는것이다.

책 본문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말,

문제는 "물건"이 아니다.
잡동사니는 추억을 잃고 싶지 않은 두려움, 미래에 대한 걱정 뭔가 나쁜일이 일어날꺼란 직감과 관련이 있다.
난장판을 만드는 일은 상실을 다루는 한 방법이다.
과거의 어떤 트라우마에서 오는 고통을 감추기 위한 방법일 수도 있다.
별로 다르지 않은 두가지 "잡동사니와 뚱뚱함"
마음을 정리하고 집을 정리하고, 음식과의 관계를 정리하라.

당신이 원하는 인생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허한 맘으로 야식을 먹어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집 청소를 하지 않아 뿌옇게 쌓인 먼지속에서 쇼파에 누워
티비를 본적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것과 멀어지라는것인데... 한 마디로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고
천천히 음식을 만들어 천천히 그 음식을 먹는 재미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인생을 즐기다보면 음식이외의 인생을 즐기다보면 살은 빠지게 되어 있다~ 그런건데... 이런식으로 다이어트에
접근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해 준 고마운 책이였다.

한번읽은것으로 만족하지만, 두고두고 내 다이어트와 인생에 도움이 될 듯하다. 

저자 서문 누가 내 돈을 가져갔나?

1장 은행 믿습니까
_재테크 최대의 ‘공공의 적’ 은행
01 실속은 없고 말로만 주거래 고객
02 만능청약통장은 정말 만능일까
03 주택연금의 진실
04 안 꺾이는 은행의 ‘꺾기’ 관행
05 은행과 증권회사의 고금리 함정에 빠지지 말라
06 달콤한 고금리의 위험한 유혹, 저축은행
07 수수료 얕잡아 보지 말라
08 은행에만 유리한 상품

2장 보험 믿습니까
_보험회사도 말하지 않는 ‘보험의 비밀’
01 보험,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고?
02 노후 자금으로 10억이 필요하다고?
03 보험회사 사업비 바가지에 계약자만 낭패
04 고리채 못지않은 보험 약관대출
05 보험 유지 제도의 두 얼굴
06 연금저축 VS 변액연금보험 어느 것에 가입해야 할까
07 종신형 즉시연금으로 노후 걱정 덜 수 있을까
08 공짜 재무 설계에 낚이지 말라

3장 증권 믿습니까
_알면 ‘웃고’ 모르면 ‘당하는’ 증권투자
01 공모주 시장을 바로 아는 것이 공모주 투자 포인트
02 ELS 투자, 공모보다 사모가 유리하다
03 위험 낮고 수익 높은 ELS, 어떻게 관리할까
04 유상증자 시 주가 위치 확인하라
05 투자자문 받을까, 말까

4장 펀드 믿습니까?
_잘 고르면 ‘돈 되고’ 못 고르...면 ‘돈 새는’ 펀드투자
01 운용사의 1호 펀드를 주목하라
02 ‘10년 투자펀드’의 허와 실
03 이름 따로 운용 따로 겉다르고 속 다른 펀드상품들
04 대형 펀드는 비전 없다
05 이도 저도 아닌 맛없는 비빔밥 혼합형 펀드
06 ‘착한’ 펀드, 수익률도 기특할까
07 분산투자 요령과 부작용 꼼꼼히 따져보자
08 장기투자의 걸림돌 철새 펀드매니저
09 펀드 성과는 3년 성적으로 판단하라
10 판매 보수로 앉아서 떼돈 버는 펀드 판매사

5장 투자에 왕도가 있을까
_든든한 미래를 보장하는 7가지 ‘재무 설계’ 법칙
01 인구 변화가 투자 패턴을 바꾼다
02 고령화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
03 재벌 밥상에 숟가락 올려놓기
04 자신만의 투자심리지표를 개발하라
05 소득공제에 목매지 말라
06 절약을 이기는 투자 전략은 없다
07 정보력이 곧 돈이다
==================================================================================
처음 모네타에서 이 책에 대한 설명을 접했을 때만해도 그렇고 그런 재테크서적인줄 알았다.
그런데 한 장 한 장을 읽으면서 나한테 정말 필요한 내용이 있는 책 이란 생각이 들었다.
펀드가 한창 유행이였을때 내 돈 거금을 주고 "샤방샤방 그녀의 매혹통장 만들기"란 책을 샀더란다.
이 책은 펀드 예찬에 주로 동양에서 나온 상품들에 대한 칭찬일색과 추천들이였다.
그당시엔 그냥 재미있게 스윽 한번 읽었었고 펀드에대해 예금에 대해 나온 책들도 그냥 그랬더란다.
이 책을 읽고  다시 그 책을 뒤져봤다. 작가가 동양종금에 근무중이였더란다ㅠㅠ. 무슨은행장, 은행 PB, 증권사근무...
이런 이력을 가진 재테크전문가들이 많이 들 있다. 문제는 책을 내는 현재도 근무현장에 몸담고 있다면
독자를 위한 신랄한 비평이 과연가능할까? 타 금융상품의 추천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이 책을 보면서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비평이 주를 이루고 ’그래서 뭐? 뭐를 추천한다는거야?’ 하는 의문과 ’그래서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하는거야?’하는
블랙홀에 빠져들기도 했지만 분명 기존과는 다른 각도로 지금하고 있는 재테크들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줬다는 데에서 소장에 한표를 주고 싶다.
(연도마다 바뀌는 재테크 서적이 아니라 기본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어 트랜드에 영향을 덜 받을 듯 싶다.)

"일과 사랑, 성, 결혼, 엄마되기. 한국사회에서 여자로 살명서 부딪치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명쾌한 분석과 해법. 그리고 남자들에게 전하는 메지시"
2007 문화관광부 교양도서 선정...

책표지에 나와 있는말이다.

고민내용이 나오고 작가가 언니의 입장에서 쉽게 상담을 해주는 식으로 한 주제 주제를 엮어놨다.
한 주제가 끝나면 .. 사랑하는 언니가 라는 표현으로 끝을 맺는다.

공감가는 고민거리도 많았고 작가도 잘 상담을 해주었는데
상담 내용이 그닥 나한테는 맞지 않는것 같다. (평가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이니까 음하하하)
구체적이지 않고 두리뭉실 하다고 해야 할까?

요즘 톡톡 튀는 스타일들의 글들을 많이 읽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