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나무］섬소년 작가 이정아 그림 박건웅 출판사 해와 나무에서 출간된 섬소년 입니다. 해 아래 한 그루 나무에 등을 기대고 앉아 멀리 보이는 풍경을 감상하듯 출판사 해와 나무에서 출간된 섬소년은 그런 느낌 이였습니다. 그리고 책내용과 딱 맞아 떨어지는 멋진 그림도 전시회 그림이라고 칭하고 싶을 만큼 멋졌답니다. 섬이라면 육지와 떨어져 외부와 차단된 생활이 외롭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섬소년의 주인공 용태도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섬에서 자란 용태는 어부인 아버지의 배가 태풍에 부서지면서 생계가 많이 어려워 졌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서는 섬에 세워진 장애인시설에 일자리를 얻었답니다. 용태가 자란 섬엔 초등학교가 있지만 아이들이 없어서 문을 닫아야 합니다. 모두 떠나는 섬에 마지막 아이로 남게 될 용태는 섬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부모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지금은 반장 아저씨 집에서 지내고 있지만 따뜻한 보살핌 없는 곳이라 부모님이 무척 그립답니다. 용태 부모님은 섬에 세워진 장애인시설을 기자들이 취재한 후, 육지에 있는 경찰서로 가 있습니다. 항상 친절하시고 따뜻한 부모님께서 왜 빨리 돌아오지 못하는지, 용태는 이해할 수 없고 홀로 남게되서 무척 슬프답니다. 용태는 엄마 아빠가 근무하셨던 시설로 향합니다. 그 사건이후 패쇄되어 잡초만 무성해진 건물에서 부모님의 모습을 찾아봅니다. 친구도 떠나고 부모님도 떠나버린 섬, 소년 용태는 외톨이가 되었답니다. 덩그러니 떠있는 섬이 된 용태는 오늘도 내일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섬소년의 하루는 기다림 입니다. 초등학교 딸은 책을 읽어보더니, 소년이 무척 불쌍하다며 외롭겠다고 합니다. 딸은 책내용에 가끔 갸우뚱 헷갈려하며 여러 번 물어보곤 했답니다. 소년의 현재와 회상 장면이 교차되는 순간에 이야기 흐름을 잇느라 그랬던 모양 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이야기의 현재, 미래, 과거의 흐름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상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 유익했던것도 있었답니다. 또한 미완성 된 듯한 이야기 결말에, 우리 딸은 이상한 동화책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딸과 함께 결말 스토리도 만들어 보며 상상력을 동원해 보았답니다.

 

<리빙센스 4월호>

여자라면 아니... 주부라면 혹할만한 잡지라고 칭하고 싶은 리빙센스.

리빙센스 APRIL(4월호)는 정말 집안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를 가득 채워 넣어주어서 너무 알찼습니다.

유아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라면 집안청소라고 하면 그날 아이들이 가지고 놓고 늘어놓은 장난감들을 치우는 정도지요.

인테리어를 생각할 틈도 없이 아이들 뒷치닥거리 하기 바쁜 시간 입니다. 그러다가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서서히 남는 시간들이 생깁니다.

이 순간부터 집안 인테리어에 눈을 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깔끔한 주부들은 평소에도 집안 인테리어를 꾸준히 보살펴주는 부지런한 주부들도 많습니다.

평소에 잡지책과 인테리어 정보에 민감하지 못한 주부였던터라 집안을 꾸미는 일은 두려움입니다.

잡지책 속의 인테리어들도 그림의 떡으로만 생각하는건 당연했었답니다.

리빙센스 잡지책을 4개월동안 받아 보면서 인테리어에 조금씩 흥미를 가지며 꼼꼼히 더 보게 된 지금은...

잡지책 속에 정보가 될만한 곳을 접어두고 우리 집에 적용하고 싶은 마음에 견적도 내보기도 했합니다.

4월호를 한참 들여다본 페이지 158은 실생활 인테리어를 제대로 보여줘서 너무 반가운 페이지 였다.

보고 또 보고 안방, 거실, 부엌 등 깔끔하고 현실적인 실용성으로 꾸며진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외 살림살이 하는 주부를 위한 힐링타임... 뷰티 & 건강 & 라이프 코치 & 음식 등등

유익한 정보들과 흥미로운 내용들은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재밌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천재교육］올인 기출문제 총정리

중간.기말고사 완벽 대비로 나온 전과목(국어.수학.사회.과학)를 시험대비할 수 있답니다.

문제집은 8절형태로 되어있어 실제 시험지 처럼 시험을 치르는 긴장감이 있어서 신중하게 문제풀이를 할 수 있었던것 같다고 풀어온 딸이 소감을 말해줍니다.

올인 기출문제 총정리는 각 과목마다 문제집과 개념체크북 2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개념체크북은 교과서 단원내용을 핵심만 잡아서 이 책 한권으로 배웠던 내용을 가볍게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저희 딸도 문제집을 풀어보기 전에, 개념체크북으로 단원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문제집을 풀었더니 1-2문제 빼곤 무난히 가볍게 문제를 풀었답니다.  또한 학교숙제로 내주는 내용정리 해오기(노트에 그날 배운 내용을 정리해서 필기하기)를 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복습을 통해 단단히 공부를 끝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문제집에도 간단하게 교과서 핵심내용을 기재 해줘서 한번 더 알고가는 꼼꼼함에 정성을 담은 문제집이라고 생각했답니다.   문제를 풀어보니, 철저하고 꼼꼼하게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단원별 집중훈련 시스템으로 1단계~3단계로 분류되어 1단계- 집중 기초 트레이닝은 기초를 단단하게 다질 수 있는 문제로 쉽게 풀 수 있었고, 2단계-기출 기본평가는 1단계 보다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실력키우기 문제로 제격이였습니다.  3단계- 기출 실력평가는 마무리학습으로  보다 꼼꼼하고 넓게 풀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지막 자신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단계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레벨에 맞는 학습을 위해 기초부터 업그레이 된 문제들은 학습차이로 나타나는 여러 초등학생들을 수준을 돕는다고 생각합니다.   중간.기말고사를 준비하기 위한 문제집 이지만 단원평가에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으며 개념체크북은 평상시 교과서학습정리 숙제에도 활용할 수 있어서 유용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