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멘토에서 출간한 과학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초등과학 질문사전.

지루한 과학시간을 보다 재밌게 배워보는 방법은 실험도구를 수업이겠지요? 

우리집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는 과학시간이 즐겁고 재밌다고 합니다.  딱딱한 이론수업이 아니라 실습을 토대로한 이론공부라 흥미롭고 이해도 빨리되서 즐거운 과학시간이라고 말한답니다.   과학을 실험 못지않게 재밌게 설명해준다면 이또한 재밌을것 같은데요...

북멘토 과학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초등과학 질문사전을 읽다보면 그 재미가 알게 됩니다. 평소에 궁금해서 질문하고 싶었던 내용들만 알차게 들어있답니다.  특히 초등학교 5학년 과학교과서 첫페이지는 지구와 달과 태양에 상관관계에 대해 공부를 하는데... 약간 부족했던 수업내용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과학의 모든 부분을 다루었는데... 지구와 우주, 생명, 물질, 운동과 에너지 4파트로 나누어 기본상식으로 알아두어야할 과학지식들을 재밌는 질문으로 호기심을 자극할만 했습니다.

한 권의 책으로 물리, 화학, 생명, 천재 등등 과학의 모든 분야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데 아이들의 질문에 알맞는 쉽고 재밌는 내용을 다루어서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책내용을 모두 섭렵하셨다면 아이들이 학교수업을 할때 선생님의 질문에 척척 이야기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또 주관식이나 논술를 요하는 글쓰기 내용에도 이 책의 지식들이 모두 총동원 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생활지식과 과학지식이 알차게 들어있어서 부모님들도 함께 보시면 과학 배경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답니다. 여기서 얻은 재밌는 지식들을 자녀분들께 재밌고 쉽게 전달할 수 있으니 꼭 읽어보도록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아이앤 북에서 출간되 지리로 지구 한 바퀴.

책제목에서 느껴지는 줄거리는 지구를 돌며 나라의 위치와 문화 풍습 등을 배울 수 있는 책이러거니 생각해봅니다.  첫페이지를 넘겨 차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총 5부분으로 나뉘어 있어요.  첫 과에선 고대사람들이 생각하는 지구에 대해 설명해두고 있어요.  최첨단 과학도구가 없어도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정교한 세계지도를 만들어냈다고 하니 정말 인간은 정말 대단한 존재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지구를 생각하는 인간의 끝없는 호기심에 바다와 땅을 종이 위에 옮겨냈던 선인들의 지혜에 대해 알게되어서 무척 재밌었답니다.

두번 째 과에선 지구는 둥글다. 그리고 시차와 환경은 분명히 다르다. 왜냐하면 지구는 둥글어서 각 나라가 위치한 곳에 따라 자연환경과 삶의 터전이 다릅니다.  그 터전에서 그들만의 개성이 강한 축제와 의상이 만들어 집니다.  지리학적 위치로 자연과 문화를 살펴보았답니다.

지구의 지리 구조와 자연환경과 문화 그리고 무엇을 살펴볼까요?

3과 4과 5과 에서는 바다와 육지의 지리적 환경에 따른 분포된 인구률, 자연자원, 음식들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지구에 대해 과학적 이론만을 설명했다면... 이 책은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처럼 지도 한 장 딸랑 들고 세계를 누비며 지리를 배우며 문화와 사람 그리고 음식 등을 두루 배울 수 있는 여행지침서 같습니다.  단, 과학적인 근거에 비중을 둔 글이라 배경지식으로 담아둘 수 있어서 유익한 책이였다고 생각해봅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지구의 땅을 탐험해보고 싶으시다면 딱 좋은 책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지구의 땅을 모두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책,  말그대로 지구의 지리(地理) 즉 땅의 길을 알아보는 학문을 접해볼 수 있는 지리를 보다 쉽고 재밌게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mbc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로 방영되었던 인간과 자연이 함께 숨쉬는 나눔과 공존의 이야기, 『생존』으로 출간했습니다.   얼음의 땅에서 태양의 땅까지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감동 스토리가 들어있습니다.

총 4부로 나뉘었는데, 1부는 얼음의 땅, 북극해를 누비는 이누피아트, 2부는 태양의 땅, 사막을 달구는 붉은 힘바족, 3부는 총돌의 땅, 전설의 사냥꾼 산족 을 소개하고 4부는 각 종족들의 생존의 지혜와 나눔을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자연의 위대함 앞에 살아가는 동.식물 그리고 인간은 서로에게 유익하거나 유해할 수 있는 생존의 법칙을 마련하여 각각의 생존을 위해 공존을 모색하며 살아간다.  자연은 인간에게 댓가없는 먹거리, 입을 거리, 살 거리를 무한 제공해준다.  그 혜택을 자연스럽게 누리며 인간은 생존을 지켜가지만 자연을 지키는데는 무색할 만큼 무신경 한 세상에 살고있다.

하지만 이 책에 소개된 사람들은 안락한 현대시설이 주는 편안함 보단 자연이 주는 편안함에 익숙해져 있고 함께 공존하며 지키고 살아간다.  자연이 주는 무한한 희생에 고마워하며 서로의 생존을 이해하며 살아가는 곳이기 때문에 편안한 공존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1부 얼음의 땅, 북극해를 누비는 고래 사냥꾼 이누피아트족.

추운 환경탓에 먹을거리가 풍부할 수 없다. 주어진 환경에서 먹거리를 찾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누피아트족을 공동체를 이뤄 차가운 겨울바다 북극해로 나가 거대한 북극고래를 사냥한다.  북극고래 1마리로 종족의 집집에 똑같이 나눈다고 한다.

 

더 심해질 극한의 날씨를 버티기 위해 북극고래를 잡아 종족들끼리 공평하게 분배한다.

동네사람들과 함께 할 정도면 고래의 크기는 어마어마 해야겠지요.

아래 물속에 비친 북극고래 보이시나요?

자연환경과 생태계 파괴를 막기위해 어획량은 딱 3마리만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

1마리의 양도 엄청나게 많을것 같은데요...

생생한 현장 모습과 실감나게 재밌는 글내용으로 마치 현장에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1부가 바다 였다면 2부는 태양의 땅인 아프리카로 떠납니다.

아프리카의 원시 부족 중 하나인 힘바족(붉은부족) 원시부족들은 각각 독특한 장식과 치장을 한다고 합니다. 

 

3부는 충돌의 땅, 전설의 사냥꾼 산족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흔히 부시족으로 알려진 산족의 사냥으로 지켜온 생존을 엿볼 수 있답니다.

 

그들은 그들만의 환경에 처해진 곳에서 생존을 모색하며 자연을 지키고 살아간다. 자연이 생존의 목적지라고 생각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제 집이 생존의 안식처인것 처럼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삼 집이 너무 고맙다는 생각을 해보며 집을 지키기 위해, 생존을 위해 내 생활을 고맙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