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당 자두와 함께하는 종이접기 여행 꼬꼬를 찾아 동물원에 가요.
엄마는 단짝친구 시리즈 만화책을 무척 좋아하는 초등학생 딸.
저도 딸과 함께 재밌게 봤었던... 지금도 따끈따끈한 신간 나올때마다 재빨리 구입해서 보고있는 만화책 이랍니다.
70~80년대를 배경으로 부모님 세대 생활사를 재밌게 그려낸 만화책, 옛 추억들이 담겨진 만화책이라 무척 재밌게 보았답니다.
그리고 귀여운 주인공 자두의 활발하고 당찬 성격이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깜찍한 자두와 함께 종이접기를 할 수 있는 재밌는 책은 당연히 우리 딸 눈에 들어 오겠죠!
단순히 종이접기만을 하기 위한 책이 아니네요. 자두가 등장하는 재밌는 이야기도 있어요.
종이접기 동화책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그림책 배경그림에 나온 사물을 직접 접어볼 수 있어요.
책도 읽고 그림 속 물건들을 내 손으로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책을 읽으며 만들어 보는거라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맨 뒷장엔 배경그림 브로마이드가 있는데, 직접 만들어본 풍선, 구름 등으로 꾸며 보아요~
보다 사실적인 종이접기를 위해 뒷편에 알맞은 색종이가 부록으로 들어있어요.
하나 하나 만들어 보며 예쁘게 꾸며보며 재밌는 놀이시간 가져보아요~
우리 집 남매와 옹기종기 둘러 앉아 쉬운 단계부터 접어 봅니다.
종이접기에 서툴은 초등학교 2학년 아들녀석과 함께 접어본 모자 2개와 나무 2그루.
아주 쉬운 기초 단계지만 본인 스스로 접어 본거라 어찌나 좋아하던지... 뿌듯한 마음인가 봅니다.
딸도 잘 접을 수 있다며 만들어 보고 싶은것만 골라서 접어 보다가 남동생이 나무를 접어 놓으니 얼른 염소를 접어 놓네요.
매일 싸우는 남매지만 이럴 땐 척척 호흡이 잘 맞네요. 이 순간 만큼은 정말 멋진 남매 네요.
종이접기 책자 하나로 남매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다른 종이접기 책도 많지만 남매가 즐겨보는 만화책이라 더 즐겁게 참여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쌀쌀한 가을날씨 때문에 외출하기 힘들때 아이들과 재밌는 종이접기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자두와 함께 하는 종이접기 여행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