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볼 테일즈런너 멘토와 일해보기 4  영화감독 팀버튼 

초등학교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 많은 인터넷게임 테일즈런너를 소재로 영화감독 팀 버튼 감독을 멘토를 주제로 한 만화 입니다.

팀 버튼 하면 떠오르는 영화는 당연히 가위손이 아닌가 싶어요.  가위손을 가진 에드워드가 괴기스럽기도 하지만 사랑을 담은 영화라 훈훈했던 영화였지요.

아마도 팀 버튼 영화감독의 개성적이고 화려한 영화 속 장면과 스토리가 그 만의 향기를 담고 있어서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개성이 넘치는 영화도 그렇지만 팀 버튼 감독의 외모 또한 개성이 넘친다.  정말 괴짜 같다.

팀 버튼은 학창시절 공부를 꽤 잘하는 학생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회성이 부족한 면이 있었다고 해요.

엄마로서 정말 걱정이 되는 부분 입니다.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외톨이 자녀를 걱정할 수 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자신만의 주장과 생각이 확실한 외톨이라면 걱정을 덜어도 될듯 싶어요.  우울한 학생이 아닌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미래로 나아가는 착실한 학생이였답니다.

자신만이 생각했던 작품들을 인정해준 곳, 디즈니월드사에서 꿈을 펼치지만 아이들을 위한 영화를 만드는 곳이라 너무 무섭거나 잔인한 부분은 방영할 수 없었답니다.

팀 버튼 감독은 자신에게 걸림돌이 된 디즈니사를 당차고 나와 워너브러더스사로 옮겨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것을 꺼려했던... 아니 교우관계가 원만치 못했던 소년, 팀 버튼이 세계적인 영화감독이 될거라 예상했을까요?

상상력이 폭발하는 순간을 즐길줄 아는 팀 버튼 영화감독이 멘토의 강연이 있다면 아이들을 데리고 꼭 한 자리 참석하고 싶다.

독특한 영화 만큼이나 강연도 특별할것 같고 아이들에게 많은 상상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 강연을 대신할 테일즈런너 멘토와 일해보기 4 영화감독 팀 버튼 에서 만나볼 수 있을것 같다.

테일즈런너 주인공들이 팀 버튼 감독를 찾아가 아르바이트생으로 감독의 가까운 곳에서 일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 그리고 풍부한 상상력을 이끌어 내는 멋진 모습을

배우게 됩니다.   미래의 나를 만드는 과정을 확실히 보여줄 아르볼 테일즈런너 멘토와 일해보기 4 영화감독 팀 버튼에서 볼 수 있어요.

 삼성출판사 내가 만들자 캐릭터 공룡로봇 

손으로 만들어 보는 홈메이드 페이퍼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내가 만들자 캐릭터 공룡로봇 정도는 취학전 아이들이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삼성출판사 내가 만들자 캐릭터 홈메이드 페이퍼는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어요.

초등학교 2학년 우리집 아들은 공룡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열광팬이라 내가 만들자 캐릭터 공룡로봇을 보고 만들어 보겠다고 야단입니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알려진 유명한 캐릭터들이 많아요.   아들은 이것 저것 가지고 싶다고 사달라고 졸라댑니다.

내가 만들자 캐릭터 공룡로봇 한 세트에는 스토리북 1권과 만들기 판 8장이 들어있어요.

스토리북은 만들기 판을 만들 수 있도록 설명서가 꼼꼼히 설명되어 있어요.

만들기 판 8장을 쳐다보더니 곰곰히 생각하더니 작은 공룡과 전사부터 만들어 보네요.

하나 둘 만들어 보더니 한 자리에서 8장을 모두 만들때 까지 한 번도 일어서지 않고 모두 완성시켰답니다.

솔직히 초등학생에겐 쉬운 만들기 지만 공룡을 무척 좋아하는 아들은 조심히 하나 하나 만들었답니다.  

커다란 공룡은 머리가 움직이고, 꼬리도 움직이고, 커다란 날카로운 이빨이 보이는 턱도 움직인답니다.

다 만들고 난후 소리를 지르며 공룡과 전사가 싸우고, 공룡끼리 싸우고, 큰 공룡이 작은 공룡은 잡아 먹고...  정말 재밌게 놀았답니다.

처음엔 옆에서 만드는걸 방해놓던 누나도 완성된 공룡들을 보더니 함께 놀자고 옆으로 와 앉습니다.

평소엔 어찌나 투닥투닥 많이 싸워서 싸움남매라고 놀려댔는데 오늘 만큼은 내가 만들자 캐릭터 공룡로봇 하나로 키득키득 잘 놀았답니다. 

싸우는 아이들, 심심해 하는 아이들, 짜증내는 아이들에게 삼성출판사 내가 만들자와 함께 해보세요.  아빠와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져보면 좋을 듯 싶어요.

직장생활에 바쁜 아빠들에게 어렵고 복잡한 놀이보단 가볍게 만들 수 있고 함께 재밌게 놀 수 있는 절호의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어요.

 

살림어린이 효재 이모와 전통 놀이 해요

친환경 살림꾼 효재에게 배워보는 전통 놀이, 매듭.부채.보자기.바구니와 빗자루.주머니

2013년 10월 17일 효재님을 만나러 성북동에 갔었답니다.

길상사 건너편에 속이 보이는 유리창 너머로 효재한복 가게가 보입니다. 그리고 그 위층엔 살림을 하는 집이 있습니다.

책 속 그림처럼 철문을 열고 윗층으로 가는 비탈진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효재이모 집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올라가는 동안에 여러 야생꽃과 가지런히 깎인 나무들을 볼 수 있는데 숲속향을 느낄 수 있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간 거실엔 한쪽 벽면을 차지한 실 꾸러미 장이 놓여있어요.  낡은 서랍장에 가지런히 쌓인 실뭉치가 멋스럽습니다.

집안 곳곳에 정성스런 손길이 느껴졌어요. 

옛 물건들도 많고, 하얀 천 조각에 수 놓은 들꽃들, 색감이 고운 조각보 등등 친환경 살림꾼 효재님 집안은 자연을 참 많이 닮은것 같아요.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아도 낡고 투박한 물건들이 집안을 따뜻한 기운을 만들어 주는것 같았어요.  그 분위기를 책에서 느낄 수 있었답니다.

효재이모와 배워보는 전통 놀이란 무엇일까요?

책 속을 살펴보니 매듭, 부채, 보자기, 바구니와 빗자루, 주머니를 꼼꼼한 설명과 그림을 통해 배워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우리의 전통을 조그마한 사물에서 배워볼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