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분함을 싫어하는 호기심 많은 사내아이, 티미 실패는 이 책의 주인공 입니다.

원래 성은 실페 지만 누군가 바꾸어 버려서 실패가 되어버렸다.

몽땅 실패 주식회사는 티미가 창업자 입니다.

몽땅 실패 주식회사를 동네, 아니 이 도시에서 가장 훌륭한 탐정 회사가 될거라고 확신한다.

왜냐하면 이 책에 기록하게 된 큰 사건들이 티미가 정말 대단한 아이라는 걸 알게 될것 이닌까...

명탐정 임을 밝히며 자청해서 일을 해결해주는 부지런함은 절친이자 동업자 북극곰 몽땅이와 함께라서 더 빛나지 않았을까요?

머나먼 북극에서 먹을 것을 찾아 헤매다 티미네 고양이 밥그릇을 발견하고 눌러 앉게 된 북극곰, 몽땅이.

셜록홈즈와 왓슨 처럼 환상적인 콤비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잘맞는 짝꿍이 아닐까 싶어요~

티미네 탐정 회사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어요.

같은 반 친구이며 동네 이웃인 구나가 핼러윈 날 받은 초콜릿을 다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자~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명콤비 티미와 몽땅이가 나설 차례 입니다.

엉뚱발랄 하지만 얼추 들어맞을 것 같은 사건 실마리가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드네요.

티미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시지 마시고~~ 그냥 열심히 지켜봐 준다면 재미있을 책!!

아이의 순수한 호기심은 귀엽거나 혹은 황당하기도 하지만 무척 재밌는 내용이 많다는 점을 생각하세요~

읽는 동안 심심하지는 않을거예요~  티미조차 따분한걸 싫어하는 아이거든요!

 

비룡소 사회는 쉽다 시리즈 6, 독도를 지키는 가장 완벽한 방법, 아는 만큼 단단해지는 우리 국토와 주권에 대해 알아봅니다.

깜찍발랄 캐릭터 남자아이 설호와 친구들의 친절한 안내가 글을 읽는 재미를 붙여주네요.

책 속 곳곳에 캐릭터들의 꼼꼼하고도 깔끔한 설명이 눈에 쏙쏙 들어와서 책읽기에 수훨했고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긴 문장으로 길게 설명된 사회가 지겨웠다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력과 흥미를 높여준 사회는 쉽다 6은 초등학교 사회교과서를 공부함에 있어서 꼭 참고해서 읽어봐야할 필독서 임에 틀림없어요.

아주 오랜 옛날 나라 간 싸움으로 보다 더 많은 땅을 얻기위해 치열했던 전쟁 동안 우리땅을 지켜온 역사을 바로 아는 것만이 우리나라를 꿋꿋이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답니다.

그 답을 비룡소 사회는 쉽다 6에서 살펴볼 수 있답니다.

나의 나라가 지구의 어디쯤 위치되어 있으며 어떤 위치적 환경에서 놓여있는지 알아야 되겠죠?

보다 멀리 바라보는 글로벌 시대에 내가 사는 나라를 소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회는 쉽다 시리즈는 사회를 보다 더 쉽게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어려운 글귀들은 한 단원 뒷편에 낱말풀이로 꼼꼼히 설명해두었답니다.

사회는 쉽다는 책을 읽는다 보다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백과사전과 같은 책이였답니다.

우리나라에 대해 궁금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해하기 편한 책이 있었으면 했는데 딱 안성맞춤 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좋은 지식서로서 무척 만족하는 마음으로 다음 편이 무척 기대됩니다.

 

이마고 2년간 아이가 어릴 때 마당 있는 집에서 살아보기   글.일러스트레이터 김효진 

김효진씨 아니 이안맘은 아이가 세살이 되던 해부터 전원생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결정을 내려야할 순간이 오니 걱정 고민이 쏟아져 나옵니다.

어느 지역으로 갈지, 이동자금, 주택관리능력 등등 부딪치게 되는 상황에 대해 고민이 많답니다.

이런 고민들을 이안맘이 2년간 전원생활을 겪으며 생활했던 내용이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답니다.

한적한 시골, 살기 무섭지 않을까요?, 정화조 처리는 어떻게 하나요? 텃밭 가꾸기 등등 전원생활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답니다.

2년간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을 겪으며 자연의 변화와 생활환경에 대해 생생하게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었던 점이 아이를 위한 전원생활의 결심이 잘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내용들을 자연에서 직접 배울 수 있어서 2년이 정말 빨리 지나갔을것 같아요.

봄엔 봄을 알리는 나뭇가지 새순들을 보고, 여름엔 야생화, 여름태생 꽃, 곤충,과일

가을엔 우수수 떨어져 흩날리는 낙역밭, 겨울엔 새하얀 눈을 마음껏 맞아보는 즐거움을 알았을까요?

제가 시골에서 자라서 약간은 공감되는 부분이 있답니다~

모든게 새롭고 신기한 아이의 눈을 만들어주기 위함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되요.

텃밭에 가꾼 야채들로 요리도 하고, 고즈넉한 시골저녁엔 멋진 부부티타임도 가져보는 즐거운 전원생활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