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학기가 끝나면 어김없이 서둘러 둘러보게 되는 아이들 문제집.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아동서적 이라기 보다 상상력를 깨우는 엉뚱발랄한 책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집니다.

1인칭 주인공을 관심을 두고 이끌어 가는 대화식 동화책이 아니라 이메일,편지,신문 등등 다른 매체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책.

책 속으로 보내진 편지글을 통해 이야기의 시작은 시작되며 흥미로운 미션을 받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유령 저택에 머물며 새로운 소식이 날아온 쯤... 43번지 유령 저택에서 앞으로 일어날 흥미로운 일들에 대해 짐작케 합니다.

이로써 독자도 바빠 집니다.  날아온 편지, 신문, 이메일을 열심히 읽어 둬야 합니다.

현대생활을 하면서 홍수처럼 밀려오는 정보에 민감히 받아들이지 못하면 이야기 속에 끼지 못하듯,

43번가 유령 저택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알고자 한다면 독자에게 보여줄 편지, 신문, 이메일을 열심히 봐야겠지요.

때론 엉뚱해서 이해하기 힘들고, 때론 웃겨서 큰 웃음 주고, 때론 흥미로워서 결말이 궁금한 책이라고 소개하며 끝인사를 드려요~

43번가의 유령 저택으로 놀러오세요~  재밌는 소식이 페이지마다 그득하오니 읽어보세요~

귀엽고 발랄한 소년들과 소녀들이 등장하는 요리를 소재로 한 만화책 이랍니다.

전체적인 틀은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대장금과 꽃을 든 남자 스토리를 절묘하게 섞어 놓은듯한 느낌이 나긴 했어요~

이 책의 주인공 소녀, 청이는 조선 시대 궁녀로 궁궐에 들어왔어요.

워낙 호기심도 많고 깜찍 발랄한 성격은 대장금 못지않는데, 그 호기심에 이끌려 한밤중에 수락관 구경을 하러 나셨다가

상궁마마님들께 발각되게 되었고, 급히 빈 장독에 들어간 청이는 미래로 가게 된답니다.

장독이 미래와 연결된 타임머신 역할을 해준 셈이지요.

미래의 한식 전문점 수락관 뜰에 있는 장독에서 나온 세상은 모두 확 바뀌어 있었겠죠??

장독에서 나와 처음 만난 미래의 소년 한울이와 동거동락 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

한울이는 국제조리영재학교 5학년 재학중인 꽃미남 학생 이랍니다.

요리 실력이 뛰어나고 외모도 뛰어나서 인기남인데... 그 소년 앞에 나타난 싱글벙글 소녀 청이와의 재밌는 생활.

청이가 한울이랑 국제조리영재학교에 다니게 되었네요.

요리라면 호기심 폭발하는 청이와 요리 영재 한울이의 재밌는 학교생활과 요리전쟁을 지켜보자구요~

참참!!  이 책이 만화책이지만 엄청 유익한 책이라는 점~

페이지 중간 중간에 요리 레시피며 기본 상식을 알기 쉽고 상세하게 쏙쏙 넣어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