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고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책크기가 탁상달력만 해서 저학년 아이들이 잡고 읽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적당합니다. 또한 글과 그림도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볼 수 있는 행동이 고스란히 그려지거나 적혀있었으닌까요. 마치 집과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고스란히 이야기 해주고 있는듯, 읽는이가 읽고 있다기보다 주인공 현우 말을 듣고 있는 착각에 빠질 정도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때문에 늦었다며 퉁퉁거리고, 학교에선 학원가야 한다면 청소를 안하는 아이...  현우는 기분이 나쁠때 마다 다른 탓을 자주 합니다. 하지만 딱 한사람만 빼고요. 유치원때부터 단짝친구인 승재에게만은 핑계거리가 뚝. 왜냐하면 둘만의 비밀이 생겼거든요. 현우는 단짝친구에게만은 의리의 사나이 입니다. 그런데 현우의 욕심으로 승재를 위험에 빠트립니다. 친구에게 너무했다는 생각에 엉엉 울고마는 현우는 승재를 구할 수 있을까요? 현우는 승재의 단짝친구이자 의리의 사나이라서 승재를 구할 수 있었답니다. 현우군, 너무 기특합니다. 칭찬해줘야 되겠네요. 이 책을 읽을 아이들에게도 현우처럼 멋진 사나이가 될 수 있을거라 짐작해봅니다. --------- 전체스토리 TIP>> 모든게 내 잘못이 아닌 남의 탓만 했던 현우가 결국엔 친구를 위험에 빠드립니다. 서로의 입장에서 배려한다면 멋진 친구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바른생활을 돕는 동화책이라 생각하며 추천합니다.

서울 옛지도 사회 현장체험 서울투어 4학년 1학기 2012년 4월 23일
용선생 한국사 page 44. 서울 한양도성	용선생 한국사 page 43. 한양의 옛지도 - 아래 확대사진 참고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전8권   ※ 용선생의 시끌벅절 한국사 전8권     중 6권     나라 조선이 세워지다   ※ 등장인물 역사수업 길잡이 - 용선생 그외 제자들 - 장하다, 나선애, 왕수재, 허영심, 곽두기	용선생 6권 조선전기 편 초등4학년 딸은 사회교과서와 연관된 내용인, '자신이 사는 지역의 모습을 알기'의 목적으로 현장학습 서울투어를 했었다. 용선생 6권 조선전기 편에는 조선이 세워지고 수도를 한양으로 만든 유적지들을 소개해두었다. 마침 딸이 서울투어를 하면서 유적지를 모두 둘러 보고 온터라 용선생에 나온 사진 들이 낯설지 않고 반가운지 야단법석이다. 딸과 함께 용선생의 설명글을 읽어보며 체험학습 했던 곳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는... 한양를 수도로 정했답니다. 한양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적이 침입해 와도 쉽게 막을 수 있는 자연적 요새였고, 나라의 중심부에 있어 전국으로 쉽게 통할 수 있으며 남쪽으로 한강이 흘러 뱃길로 좋았습니다. --> 딸: 윗쪽 첫번째 사진 보이죠? 서울투어때 받은 서울의 옛지도 입니다. 정말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요. --> 맘: 용선생 44쪽을 보면 서울을 튼튼한 벽으로 둘러쌓았어. 태종의 명으로 정도전이 도성을 쌓을 곳을 직접 결정했다고 해. 태종은 태조의 다섯번째 아들 방원이지. 조선의 3대왕 이였대. 한양은 4대문 안쪽을 뜻하는데, 4대문의 정식 이름은 동.서.남.북 차례로 흥인지문,돈의문, 숭례문,숙정문 입니다. 옛날엔 양반외 신분은 정식이름을 부를 수 없어서 그냥 동서남북 네방향으로 불러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 경북궁 오른쪽은 사직단, 왼쪽엔 종묘. 사직단은 농사가 잘되게 해 달라고 일 년에 네번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현재 이 동네의 이름은 사직동 이랍니다. ※ 종묘는 현재 종로3가 근처에 있고, 역대 왕과 왕비, 즉 왕가의 조상들을 모시는 곳입니다. ========== 한양에 제일 먼저 들어와 살기 시작한 사람들은 양반 관리들인데 궁궐을 자주 드나들여야 해서 높은 관리들이 모여 살던 궁의 북쪽지역을 북촌이라 불렀고, 남쪽으로 역관(통역관).의관. 화원(화가) 등의 기술직 관리들이 살았습니다. 한양이 수도로 자리를 잡자 장사를 하는 상인 들이 청계천 주변으로 모여 살게 됐습니다. 그외 조선시대 편에서는 조선의 신분제도. 과거시험.조선전기 왕가와 학자 등등 용선생님의 쉬운 설명과 사진자료로 조선시대 전기를 정말 재밌게 배워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