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미래］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팔레트

캐나다 게리 베일러 & 캐런 포스터 작가분께서 쓴 책으로 위인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싶습니다.  글밥 많고 그림이 거의 없는 두꺼운 책에서 벗어나 재밌는 동화책을 읽으며 세계의 위인을 알아가보는 재미에 푹 빠질 수 있겠습니다.

동화책의 재밌는 이야기를 이끌어줄 러미지 할어버지는 이 책의 주인공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되지않을것 같습니다. 러미지 할아버지는 벼룩시장의 터줏대감이라고 칭할 수 있을만큼 잡다한 골동품들을 아주 많이 가지고 계시는 골동품가게 주인 이랍니다.

이 골동품 가게를 제 집 드나들듯 자주 찾는 소년은 디그비 입니다.  디그비는 러미지 할아버지의 가게를 구경하는것을 무척 좋아하며 마음에 드는 물건도 사간답니다. 디그비를 따라온 투덜대며 의심이 많은 누나 한나는 남동생이 사들이는 러미지 할아버지 물건들이 모두 마음에 들지 않답니다. "죄다 쓸모없는 것들만 있어."라고 불평을 늘어논답니다.  또한 러미지 할아버지를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토요일 아침이면 벼룩시장은 구경꾼들로 바글바글 하답니다.  하지만 러미지 할아버지 골동품가게는 신통치가 않네요...  할아버지 가게에는 부러진 주머니칼이나 틀니 한쌍이 있는데 과연 누가 사려고 할까요?  하지만 유일하게 반짝반짝 빛나는 호기심 가득한 소년, 디그비는 오늘도 참새 방앗간 마냥 어김없이 들려 열심히 구경을 한답니다.

디그비가 물건더미에 찾아낸 팔레트와 화가들이 쓰는 빵떡모자를 집어 듭니다. 그걸 본 디그비 할아버지는 이탈리아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같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해 이야기를 늘어 놓습니다.  그 팔레트는 그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즐겨 쓰던 팔레트라며 큰 소리를 치지만 한나의 의심의 눈초리는 쉽게 가시기 어렵겠네요.

레오나르도의 일생과 그에게 좋은 영향을 줬던 멘토,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후원를 아끼지 않았던 대부호들 등등 화가로서 꿈을 펼칠 수 있었던 주변환경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답니다.   또한 레오나르도는 화가, 건축가, 설계사 등등 다재다능 했었다고 합니다.  지식을 얻어 활용하는 법을 알았던 똑똑한 레오나르도가 화가뿐만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보고, 화가는 가난한 직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던 생각들을 새롭게 생각해본 책이였답니다.

 

 

 

 

 

 

천재교육에서 새로운 수학기본서를 출간했답니다.

기존에 있는 책들보다 흥미롭고 재밌는 이야기 형식 수학기본서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문제만 푸는 지루함 보단 이야기를 넣어 수학책에 흥미를 불어넣어 수학에 재미를 들게했다는 점에서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네요.

이책도 결국엔 문제집을 푸는데 목적이 있는것이라 흥미로 자극시키는데, 일단 눈길을 끌어모았지만 문제 분량은 많지가 않다는 단점을 가져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책 스토리텔링 수학은 기본서임을 염두해 주시고 풀어야 합니다. 기본에 충실하되 아이들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감성두뇌 프로젝트 똘똘한 한살 『네모 네모 빼꼼!』은 감성두뇌 목적대로 감성을 자극하는 책일까요?

IQ(지적능력)에 필요한 EQ(감성능력)을 많이 강조합니다. 머리가 좋아지는 책이 있는지 머리가 좋아지도록 도와주는 책이 있는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들의 잠재의식을 깨워 상상력을 뿜어내 오감을 자극하는 감성두뇌를 만들자면, EQ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EQ란 Emotional Quotient 의 줄임말 입니다. 감정적 지능, 즉 자기 자신의 감정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겁니다.

미국의 예일대 피터 살로베이 교수 등이 만들어낸 용어라고 합니다. 미국의 연구에 따르면 EQ 지수가 낮다고 판단되는 학생들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학교를 중퇴할 확률이 평균보다 8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근래에 와서는 IQ보단 EQ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그레이트키즈에서 나온 네모 네모 빼꼽 은 EQ를 자극하기 위한 책이라고 보면 될까요?

보이는대로 자기 자신의 감정을 말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며 합의점을 찾아보는 감정을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는 힘을 배워볼 수 있을까요? 아마도 엄마는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그 해답을 얻을 수도 있을것 같은데, 공통의 화제거리 없이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멋쩍은 시간일거라 생각해봅니다. 그 시간을 책을 통해서 공통된 이야기로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나눈다면 감성을 자극하는 동기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으로 엄마는 여러가지 질문을 만들어 아이만의 답을 찾아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눠가지는 대화를 통해 감성두뇌를 가져보도록 할까? 라고 생각을 하셨다면, 내 아이와의 즐거운 대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 수 있답니다.

귀여운 동물친구와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색상들과 호기심을 불려 일으키는 입체적인 페이지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평면적인 종이책 보단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페이지의 재미가 넘길때마다 흥미롭고 신이나는 책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