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을 경악으로 몰아넣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담당 형사가 쓴 책이다.

사건일지를 간단간단하게 이야기 형식으로 주욱 적어놓아서 알아보기 쉽고 흥미롭다.

현장의 실제사진또한 책에 실려있어 그 끔찍한 사건을 짐작가게 해준다.

사실 영화 살인의 추억이 너무 떠버려서 출판사에서 담당형사에게 책을 써볼 권유를 했지 않을까 싶다.

영화가 재밌긴 재밌었다.

그 범인의 잔혹한 살인방법에 대해서 너무 분노하기도 했었고...




요새들어 희대의 살인마들, 범죄자들이 더 많이 생긴것 같다.

그래서 밤늦게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너무 무섭다.

지금생각하면 예전에 내가 어떻게 그렇게 새벽네시까지 돌아다닐 수 있었을까 

아찔하다. 이렇게 무서운 세상에...

한국이 치안이 좋은 국가라는 이야기도 다 옛말인것 같다.

어쩌면 살인의 추억이라는 그 영화때문에 범죄가 더 줄기보다 현재까지 모방범죄가 더 늘어나고 

혹은 살인자들의 본능을 깨웠을(?)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여자들에게는 너무 무서운 세상이다 ㅠ_ㅠ

정말 이 책의 제목처럼 화성은 아직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수사가 끝나지 않은 것이고,

화성연쇄살인사건같은 약한 부녀자들의 연쇄살인사건이 지금도 끝나지 않은 것이다.




이 책이 지금 인터파크에서 2000원에 팔리고 있다.

그래도 원래 8000원하던 책인데 

77%나 세일할 줄이야~

그만큼 이 책은 영화가 한창 뜨던시기 잠깐 한탕을 노리고 쓴 책같다.

그러나 7년이 지난 지금 그냥 읽어보아도 그리 나쁘지 않은 책은 아닌것 같다.

오히려 지금은 분노하게 된다.

범인이 그렇게 흔적을 많이 남겼는데( 정액이나 머리카락, 음모등등등) 

지금이야 그런거 눈꼽만큼만 있어도 다 잡는 세상아닌가...

그때는 그것이 불가능해서 못잡았다는게 한이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났다고 한다 ( 사실 잘 모르겠다.)

이제 그 범인은 룰루랄라. 착한 양인척 잘 살고있겠지

꼭 지옥가라 나쁜놈아!

2010년 4월 5일 발간

딱히 이책의 출판을 기다린 것도 아니고 전혀 사전정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책을 두권이나 지른건 

딱 두가지 이유였다.

1. 최신판
2. 이제 막 기초를 뗀 학생이 러시아를 배우면서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답답함을 해결하는데 핵심을 두었다. -는 표지의 말

왠지 마음에 안드는 것은 최신간이라 내가 손해를 보고 산다는것 같은 느낌?
잔다르크도 아니면서 할인 한푼도 못받고 (다른사이트는 벌써 할인이 들어갔다. 그런데도 인터파크에서 구매한 이유는 내가 사파이어 등급의 회원이며 다이아몬드회원에 쓸데없이 욕심을 부리기 때문이다;;;;;;; 다이아몬드 따고 말테다! 50만원을 위해 고고 -_-)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와 목적은 문장의 이해와 해석이다.

사실 기초문법책 만으로는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때가 많았다.

기초문법, 즉 명사의 성수격- 형동사 부동사까지 완벽하게 꿰고있는데도 불구하고

막상 기~~~~~~~~~~나긴 문장을 만나면 왠지 가슴이 먹먹해져 올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왠지 이 책을 만나면 그런 나의 문제점이 다 해소될 것만 같아 

무려 두권을 36000원이나 주고 샀던 것이다.

신간이라 할인쿠폰도 적용이 안되고 ㅠㅠ

뭔가 이 책의 저자가 굉장한 열의에 차서 이 책을 쓴것은 같은데.. 

책의 내용이 좋고 나쁘고/ 신선한가 신선하지 아니않가/를 다 떠나서

책을 펼치면 마치 딱딱한 전공서적을 읽는 것처럼 가슴이 답답해진다 .

이 책으로 학습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빠른 진도로 꼼꼼히 공부해 나간다면 어느정도 도움은 받을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평소에는 몰랐던, 혹은 알아도 확실히 몰랐던 문법사항들을 가르쳐 주고 있기는 하다.

다만 이 책의 두께와 글자, 종이 질에 질려서 많은 학습자가 겁을 먹을 것 같다.

그리고 처음부분에 말이 너무 장황하여 무슨말을 하는지 못알아 먹을수도 있지만

그 부분은 뒤로 가면서 많이 해소되는 듯 하다.

또 처음부분은 생각보다 너무 쉬워 조금 실망도 했다~



<사진1>
내가 아는 비교하다 сравнить 는 아니겠지......................................................

책의 초반부터 오타라니.. 발음도 읽기 힘든 쓰르바니치?

그러나 덕분에 러시아어 단어가 나올때마다 사전을 찾아봐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겼다.

신뢰가 조금 떨어졌다고 할까......


실망이다.

그러나 



<사진2>
이런것들은 다른 문법책에서 볼수없었던 점이며 원어민과의 과외에서만 내가 배웠던 부분이라 조금 색달랐다~

나름 신선한 책이나 비싼가격과 지나친 흑백인쇄로 책이 너무 딱딱해보여 나의 흥미를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별점 4점을 주겠다.
(나는 왠만해선 별점이 매우 후하다~ 왠만하면 5점준다는....)


그리고 한국말을 너무 알아듣기가 어렵다. 한국말의 오타, 맞춤법틀림등이 너무 많다.

(예를들면, -실재로,, 무우를 쓸다.. 습관을 드리다.... )

정말 멍미.. 이 책이 제대로 교정이나 되서 나왔는지 의심스럽다......

한국말도 쓸데없이 너무 장황하고... 말은 긴데 다 읽고 나면 무슨말을 읽었는지 이 해 할수 없는~)

그래도 저자의 뭔가 열정이 돋보이는 책이다.

이 책의 해설판이 있기는 한데 그것은 또 따로 리뷰를 올리겠습니다~

*사실 최신 러시아어 문법서적이고 제대로된 리뷰가 한건도 없어 많이 조심스럽다.

이 책은 다른 중국어 학습교재들과 확실히 다르다.

쓸데없는 것들이 없고 정말 무작정 따라하게 되어있다.

2006년 중국에 단기 어학연수차 갔을 때 이책을 들고 갔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리가 외울수도 없는 거창한 문장이 아닌,

우리 먹자 우리 입자 우리 가자 등등과 같은

짧고 쉽고 그러나 생활에서는 꼭 필요한 문장들을 반복, 청취하게 하여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외어지고

입에서 톡톡 튀어나오게 되어있다.

그리고 송재복선생님의 특이한 목소리.. 뭐랄까 말로 설명할수 없는 .. ㅎㅎ

처음에 듣고 좀 웃었다. 너무 귀여우셔서.

이 책은 예전에 300마디 무작정따라하기를 개정판으로 나온듯 하다 예전책은 테이프로 듣기파일이 제공되었는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엠피쓰리와 씨디로 나온듯하다.

시대의 흐름은 아무도 역행할수가 없나보다 ㅎㅎ



평소에는 이 책을 들고 다니지 않고 지하철, 버스, 공강시간등에

이 교재에서 제공해주는 미니북으로 공부하는것이 좋다. 사이즈도 귀여워서 공부하기에 참 편리하다.

물론 엠피쓰리에는 듣기파일 꽉꽉채워서 말이다~

이 책은 고급학습자에게는 당근 필요하지 않다.

중국어 공부를 고등학교 1학년쯤 개인과외로 시작했었다. 그 이후로 쭈욱 공부해서 약 4년간 공부했었는데

나의 실력은 그리 좋진 않다. 처음부터 이책으로 시작했으면 더 나았을텐데 ㅎㅎ

지금은 중국어를 조금 잊고 산다. 전공과목때문에 그래도 꼭 시간이 나면 다시 한번 공부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