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친애하는 북피니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피니언 운영자 우가부가 정글북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정글북, 바쁘다는 핑계로 북피니언 여러분 댁에 몰래 놀러 다니면서 눈팅만을 즐긴 지 어언 1년. 이제 슬슬 정글북의 정체를 몰라보는 새식구들이 등장하시고, 그간 정글북을 극진히 아껴주시던 북피 폐인 여러분들께도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어, 여러분의 마당쇠, 친절한 정글북 씨가 새로운 코너를 마련하였사옵니다.

이 코너는 날카롭고 예리한 정글북 보안관이 북피니언 곳곳을 샅샅이 뒤지며 발굴해낸 북피니언 소식들을 담아내는 코너로, 이 포스트 하나면 매달 ‘북피니언에는 무슨 일이 벌어졌나?’를 한눈에 알아보실 수 있을 겝니다. 북피니언 여러분은 소중하니까요. 그 첫 시작으로 5월에 북피니언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 신명 나는 현장으로 정글북 리포터가 여러분을 안내하겠사옵니다!

5월은 그야말로 북피니언이 풍년이었습니다. 2009년 독서의 달인으로 선정된 분들을 위한 선물. 세상에 하나뿐인 책 ‘북 다이어리’가 드디어 배송되어 많은 분이 감격의 포스트를 올려주셨고, 정이 넘치는 북피니언 여러분께서 서로에게 선물을 하는 훈훈한 광경도 있었습니다. (혹여 정글북에게도 뭐 하나 던져주실까 하여 오매불망 택배아저씨만을 기다렸으나, 돌아오는 것은 한숨뿐. 5월을 보며 정글북은 목이 긴 기린이 되었사옵니다. 다시 열심히 집어넣는 중. -_-) 그럼 본격적으로 훈훈한 소식의 현장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요.

세상에 하나뿐인 책! ‘북 다이어리’ 도착이요!

지난 2009년 1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 2009년 100권 읽기 캠페인 ‘도전, 독서의 달인!’ 그리고 그 중 선정된 달인 100명에게 주어지는 세상 하나뿐인 책, 북 다이어리! 세상에, 세상에 이게 말이나 되는 일 입이니까요. 내 서평을 책으로 만들어주다니! 결국, 인터파크도서 북피니언에서 해냈습니다! 물론, 대단한 일을 해내기까지는 쉽지 않은 여정이 기다리고 있는 법.

작업도중 벌어진 예상치 못한 변수들로 제작 기간은 점점 길어지고 북피니언 메일, 신문고, 정글북 쪽지, 방명록을 뒤덮은 항의! 항의! 항의! 글들. 그저 송구한 마음에 빌고 또 빌어 무릎이 닳고닳은 북피니언 담당자들이 피폐해진 심신과 육체를 이끌고 매일 밤 야근을 밥 먹듯이 하다하다 하도 먹어서 체할 즈음! 드디어 서평집 완성! 부푼 마음으로 100인의 달인 여러분들께 서평집을 보내드렸으나 이번에는 택배사의 착오로 배송 문제 발생 -> 다시 회수 -> 추가 제작 -> 재발송. 이라는 울트라캡숑스펙타클한 단계를 거쳐 마침내 북피니언 여러분의 품 안에 세상 하나뿐인 책을 안겨드렸사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정성스러운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어떤 책인지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마음에 꽂히는 필명을 클릭하고, 과연 어떤 책인지 구경가시기 바랍니다. 2더불어, 2010년 달인을 탐내고 계신 분들은 살포시, 아래 배너를 클릭해주시옵소서.

* 태극취호 님 후기
* 사랑해유우 님 후기
* 꿀벌엄마 님 후기
* 세상모든 님 후기
* 야아옹 님 후기
* 두왕자맘 님 후기
* 스마일해피해피 님 후기
* 표도기 님 후기
* 책살라구 님 후기
* 빨간바나나 님 후기

북피니언은 사랑을 싣고~ 훈훈한 선물 증정의 현장!

* 윤슬같은삶 님의 복불복 이벤트!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앤과 과연 닮았는지, 확인은 불가하오나, 앤을 무진장 아끼시는 것 같은 윤슬같은삶님께서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복불복 이벤트’를 진행하셨습니다요. 이 이벤트는 평소 윤슬같은삶 님께서 듣고, 읽은 책과 CD들을 북피니언 여러분에게 나눠주는 이벤트였습니다. 어떤 CD인지, 어떤 책인지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자아냈던 윤슬같은삶 님의 이벤트! 이번 깜짝 이벤트의 당첨자는 침묵속의아우성 님, 비의목마름 님, 순오기쌤 님, 선례공주 님으로, 당첨되신 분들의 기쁨이 담긴 포스트를 보고 나니 정글북은 왜 참여를 안하고 눈팅만 했는지 무진장 아쉬웠던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윤슬같은삶 님의 귀한 책과 CD를 통해 그 숨결까지 그~대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윤슬같은삶 님은 소중하니까요.

* 침묵속의아우성 님 후기
* 비의목마름 님 후기
* 순오기쌤 님 후기
* 선례공주 님 후기

* 비의목마름 님, 진짜 아나바다 운동이란 이런 것!

오오오- 정글북 이후로 기쁨 주고 사랑 받는 또 한 명의 북피니언, 비의목마름 님께서 또 한 번 일을 내셨습니다. 일명 ‘필요하신 분 계실까요? 드려요~~’ 사건!! 모두가 안으로, 안으로 소유욕만이 커지고 있는 지금, 비의목마름 님께서 무려 8권의 책을 북피니언 장터에 내놓으셨사옵니다. 업어가는 방법은? 댓글 하나면 OK!!! 선례공주 님, 웃는테리 님, 흰수염고래 님, 침묵속의아우성 님, 내사랑주연 님까지 모두 다섯 분이 행운의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캬햐~ 이토록 훈훈한 나눔의 현장이라니 !!! 정글북 안 먹어도 배부른 후기를 준비해봅니다. 후끈 달아오른 나눔의 현장이 궁금하신 분들은 바로 클릭, 클릭해주시옵소서!

* 침묵속의아우성 님 후기
* 선례공주 님 후기
* 내사랑주연 님 후기

* 선례공주 님, 오는 정이 있으면, 가는 정도 당근 있다!

오늘 이 포스트에 가장 많이 필명이 오르내리는 분은 누구일까요? 정답을 맞추시는 분들 중 선착순 한 분에게 정글북이 특별히 준비한 애정을 댁으로 보내드립니다. (돌 맞기 전에 도망가는 정글북) 정답은 바로 공주 중에 공주, 선례공주 님이십니다. 선례공주 님께서 최근, 비의목마름 님이 만들어주신 아리따운 북피니언 배경스킨을 선물 받으시고, 격하게 감동 받으신 나머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셨다는 소식입니다. 배경스킨을 선물해주신 분을 맞추는 선착순 1명에게 책 선물을 드리는 이벤트였는데요. 아, 이것이 너무나 짧은 시간에 후끈 달아올라, 무려 6명에게 선물을 날리셨다고 합니다. 정글북은 이번 이벤트를 보면서 그저 선례공주 님 댁이 좀 풍요로울 것 같다는 짐작이 되는데요. (선물이 장난이 아닙니다요.) 무일푼, 애처로운 정글북도 댓글 하나 남길 것을, 후회가 막심이옵니다. 선례공주 님께서 어떤 선물을 보내셨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그 후기의 세계로 떠나보시지요!

* 헤이스팅스 님 후기
* 윤슬같은삶 님 후기
* 내사랑주연 님 후기
* 그대를만나다 님 후기
* 비의목마름 님 후기
* 오쿠노요시야 님 후기

매달 요 알찬 포스트에 소개되신 분들께는 정글북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경품도서를 2권씩 보내드립니다. 5월에는 윤슬같은삶 님, 비의목마름 님, 선례공주 님과!! 세상에 하나뿐인 책의 후기를 가장 정글북이 원츄하는 스타일로 올려주신 원조 북피폐인 책살라구 님에게 경품도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또한 6월 15일까지 이 글을 스크랩하시고, 아래에 축하댓글을 멋~들어지게 남겨주신 분들 중 세 분을 선정하여 경품도서를 1권씩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모쪼록 후끈한 열기를 부탁 드리며, 정글북은 6월 소식과 함께 다시 찾아오겠사옵니다.

이상 북피니언 여러분은 무진장 아끼는 우가부가 글북 도령이었습니다. 좋은 글도 남기고, 정글북의 레이더에 걸려들어서 메인에 소개도 되고, 경품도서까지 다~ 받아가는 똑똑한 북피니언 여러분! 6월에도 훈훈한 이야기들 기대하겠사옵니다! 우가부가!

글만 읽고 가지말고 댓글 남기고 책 선물받세
북피니언을 푸르게 푸르게
- 글북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