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메가스터디 창립멤버이자  "이범 공부에 반하다" 저자인 이범씨가 쓴 책인데요
인터파크에서 book 써핑하다 발견한 책인데 저희 중학생딸에게 읽히고 싶어서 도서관에서 빌려왔어요~~  재밌어서 제가 먼저 읽었지만요^^
책을 읽다보니 딱 제얘기 같드라구요.  주인공 현지엄마처럼 저두  저희아이가 초등학교때는 상도 곧잘 받아오고 시험보면 거의 반에서 1~2등하니까 진짜 잘하는지 알았어요
근데 중학교 올라가니까 그게 아니드라구요  처음에는 충격먹었어요(지금 중3올라가는데 적응됐어요)  근데 2년을 지나고보니 무조건 아이를 성적 안나온다고 학원으로 돌린다고 성적이 잘 나오는것은 아니드라구요  애는 피곤에 지쳐서 짜증만 늘고 엄마인 저는 마음만 급해서 잔소리만 늘고.......   그리구 중학생이 되다보니 공부뿐 아니라 친구문제, 교복,사생활 걸리는게 참 많은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양보할건 양보하고 지킬건 잘 지키기로 많은 대화를 했어요  요즘은 저두 잔소리꾼이 아니라 이책에 나와있는 것처럼 저희딸에ㅔ게 페이스메이커가 되기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페이스메이커란  육상이나 수영에서 다는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낼수 있게 페이스를 조절하는 역할을 맡은 사람은 페이스메이커라고 하며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도록 신호를 보내는 심장박도조절기를 페이스메이커라고 부른데요 제가 이렇게 노력해서 우리딸의 페이스메이커가 된다면 우리딸도 다음에 누구가의 페이스메이커가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