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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와의 티타임 \| 소설	2010.01.18 16:45:47

[ 도서 ] 데일 카네기와의 티타임

미다스북스 |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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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란 이름을 처음 접하게 해준것은 "인간관계론"이었다. 수많은 사람과의 사이에서 생길수 있는 여러 갈등이나 고민들을 아무렇지도 않은 어쩌면 무시해도 좋을 사소한 걱정으로 만들어준 책이라고 해야할까? 생각했던것 보다 많은 덕을 본 책이기에 그 이후 데일 카네기란 이름은 머릿속에 항상 자리잡고 있다. 그런 카네기와의 티타임이라면 얼마든지 가져보아도 좋을듯하다. 책을 기다리면서도 궁금함이 가득했다. 예상보다 책속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지금까지 카네기의 어록에 담긴것들중 정수를 골라담은 것이라고 해야할듯도 하다. 지금부터 카네기와의 티타임을 갖으려한다.
우리는 하루 24시간을 살면서 끊임없이 걱정하고 고민하며 무언가를 찾아헤맨다. 궁극적으로 찾아 헤매이는 것은 조금씩 차이는 있을 테지만 "행복"이 아닐까싶다. 그런데 그 행복의 시점이 중요하다.우리에게 행복의 시점은 대개 미래이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우리는 오늘을 치열하게 살고 희생시킨다. 그렇다면 어느 미래에 우리는 행복감을 느끼며 살게될까?아마도 우리는 미래의 그날에도 무언가를 걱정하고 있을 것이다. 어쩌면 과거에 희생되어진 오늘을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가장 중요한 것이 오늘이라는 걸 우리는 너무 쉽게 잊고 산다. 오늘을 행복하게 보내려면 우리는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은 무시해야한다. 정말 무시해도 좋을 것때문데 오늘을 잃고 있는것은 아닌가 생각해보아야한다. 또한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
카네기는 항상 말하고 있다.
미리 걱정하지말고 현재를 즐기라고. 모든것은 내 마음에 달린 것이라고.
한번이 아닐라 여러번 읽어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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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동안 \| 소설	2010.01.17 12:27:44

[ 도서 ] 쓰는 동안

시디안 |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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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글자수 : 849 글자

수많은 책을 읽다보면 가끔 나도 이런 쓰는 재주 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곤한다. 나에게 있어 오래 지속되어온 쓰기는 일기이다. 학교다닐땐 의무적으로 써야했기에 별 의미가 없는 쓰기였지만 대학생활 이후의 일기쓰기는 나에게 있어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 가끔 오늘의 내 생활이 무료할때나 힘이 들때 몇년전 오늘을 뒤저여 찾아보고 그날의 내가 어땠는지 보고나면 이상하게도 기분이 나아지곤 했다.
"쓰는동안"이라는 책 제목이 참 마음에 들었다. 무언가를 하고있는 진행형의 상황중에서 쓰고있는 중이라니.이책은 우리에게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것인가를 알려주려하지 않는다.이 책에서 작가는 우리에게 쓰기를 지속적으로 권한다. 누구나 쓸수있다고 희망을 주는 동시에 당연히 써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여러 사람들의 글쓰기를 보다보면 나도 책이란거 한번 써도 되는걸까 하는 착각이 들만큼 글쓰기를 일반인들에게 친근하게 표현하고 있다.
정말 글쓰기도 훈련을 통해 어느정도 단련될 수 있는 것일까? 그런것이라면 나도 그 훈련이란거에 동참하고픈 마음이 생길만큼 나도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
글을 쓴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서라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 보이기 위함이다. 나를 들여다 볼수 있는 그런 글 하나 쓰고 싶다.
책을 읽다보니 " 모닝페이지"한 말이 나오네요.미국 중등학교 학생을의 글쓰기 훈련용을 고안된 흐로그램이라는데 아침마다 3쪽의 글을 쓰는것을 의미한다고한다. 꼭 3쪽일 필요는 없는것 같고 일정한 양의 글을 반복적으로 쓰다보면 글쓰기에도 탄력이 붙게 되는것이 아닌가 싶다. 당장 내일부터라도 해보고 싶은 마음은 들지만 실천이 쉽지만은 않을것 같다.
글을 쓴다는 것으로부터 많이 멀어져서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다보면 나도 글쓰기에 많이 동참하며 살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크고 작은 메모들을 하며 살아왔고 일기도 쓰고있고 편지와 엽서쓰기를 즐겼으니 말이다. 어느순간부터 편지나 엽서보다는 이메일을 핸드폰을 사용하기 시작했기에 요즘은 편지로부터 멀어져있지만 가끔 지난 편지를 접하다보면 그렇게 기분좋을수 없으니 지금부터라도 가끔 친구들에게 한통씩 써야겠다.
작은 글쓰기부터 시작하고픈 마음을 들게 하는 책한권 읽고 나니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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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지수 PQ \| 소설	2010.01.15 15:21:06

[ 도서 ] 아이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지수 PQ

나무비 |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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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9개월된 아이가 있기에 아이의 성장과 관련된 책에 관심이 가게된다. 부모지수 PQ란 용어를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고 책을 읽다보니 아이가 어리다고 해줄것이 그닥 많지 않을거란 나의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것인지 깨달았다.
아이를 키우는건 얼마나 쉽지않은 일인지 절실히 느끼고 있는 요즘 몸이 피곤하다보면 얼굴에선 웃음을 띠기가 어려워지기도 한다. 그런 얼굴로 아이를 보면 아의 얼굴에서도 웃음이 아닌 다른 표정이 느껴진다. 그럴때 정신이 번쩍든다. 항상 웃는 얼굴로 아이를 대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선내가 행복함을 느껴야한다는걸 다시한번 알게되었다.
나는 아이가 어떤 아이로 자라길 바라고 있는걸까? 아직 어리다고 생각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행복한 사람으로 커갔으면 좋겠다. 꿈을 가진 행복한 아이.난 꿈이란것이 있었는가 싶을만큼 꿈을 잊고 산것같다. 꿈을 가지지 않는다면 커가면서 무엇을 생각하며 목표를 세우고 나아갈까? 지금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단지 아이를 바라봐 주는것 그것이상 없다니 얼마나 실천하기 쉬운일인가? 그 관심으로 아이와 신뢰를 쌓을수 있고 아이는 꿈을 꾸는 아이로 클수 있다면 하루종일 아이를 쳐다보고 있어도 즐거운 일이 아닐수 없다.
아이에게 말을 하는것은 참 어렵다. 이제 갓 엄~마란 말을 하는 아이인지라 의사소통을 기대하긴 힘들지만 엄마의 감정을 알아채는것 같은 아이에게 마치 대화가 통하는 상대인듯 말을 하곤 한다. 그러면 알아들은듯 좋아하니 신기하다. 지금부터의 이런 대화가 점점 자라면서 아이와 부모사이를 이어주는 끈이 될것이다.
아이에게 해 주어야 할 것이 참 많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칭찬해주기, 잘 들어주기,상처주는 말 하지않기,감정적으로 말하지 말기등등...
이 모든것은 내가 어렸을때 듣고 싶었던 것이기도 하다.
오늘도 하루종일 아이와 시간을 보낸다. 책을 읽고 난후 아이에게 사랑스런 이란 형용사를 붙여부르기 시작했다.그냥 이름만 불러도 아이는 사랑스럽지만 앞에 붙는 형용사는 아이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드느것 같다. 아이 스스로도 그걸 느끼면 커가게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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