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1권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다보면 문법의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먼저 공부를 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포인트를 잡아줍니다.
특징을 잡지 못하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포인트를 잡아준다는 것,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아, 이 부분 중요하구나’ 하겠죠.
문법 내용 설명,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지만 이해가 쉽도록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깔끔하게 되어 있는 느낌이네요.
반 페이지만 공부하면 바로 연습문제입니다.
단순하게 고를 수 있는 객관식이 아닌. 서술형 문제가 많은 것이 장점입니다.
다음은 내신대비 테스트, 문제수가 아주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꼭 필요한
문제들로 구성하고자 한 느낌이 드네요.
chapter를 다 끝내면 review test로 다시 한번 확인하고 다음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간단하게 이미 배운 chapter가 문장으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책이 너무 두껍거나, 설명이 너무 많지 않아서 방학중에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방학특강 교재로도 괜찮겠네요.
어휘나 많은 문법내용들로 꽉 찬 교재가 아니어서 혼자 공부하기에도
좋습니다. 별책과 워크북 참 맘에 듭니다. 정리하면서 다시 볼 수 도 있고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보기에도 좋은 사이즈네요.

단점은 자세한 설명이 좀 부족한 것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메인으로 하더라도,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좀 설명이 자세한 책) 책이
있으면 도움이 더 될 것 같습니다. 선생님과 같이 공부한다면 문제없겠지만
혼자 공부하는, 특히 이 책으로 처음 문법을 접하는 학생이라면
부족함을 느낄 것 같군요.^^ 하지만 꼭 알아야 할, 필요한 문법들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만들어 주십시오.

긴말이 필요 없는 단어장이 나왔네요.

문제를 풀 때 단순히  유형위주의 문제풀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올바른 학습법이 아니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이런 유형에 맞춰 수능시험을 준비하고 있죠. 저도 그랬습니다.
수능영어지문에 있는 법칙인 단락 논리를 설명하는 방식은 이런 학생들에게 획기적인 
방법이 될 것 같네요. 지문에 이런 법칙이 있었나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무조건 해석부터 해보려고 하는 학생들에게 정말로 획기적이고 잘 만들어진 책입니다.

영어와 우리말은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보니 무조건 뒤로 가서 해석해오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우리말 논리를 기준으로 문장을 해석하려고 하다 보면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기 당연히 어렵게 되죠.
‘단락이론’은 문장과 문장이 어떤 관계로 연결되었는지에 대한 논리를 명확히 
설명하고 또 이해시켜 주는데요, 그 방법이 참 유용합니다.

이런분들께 추천합니다.
해석은 그럭저럭 하는데 답도 잘 모르겠고, 요지도 모르겠고,
정리가 잘 안된다는 분.
단락 안의 권력관계가 있다? 그런게 있냐는 분.
단어는 죽도록 외우는 데 문장을 연결하며 읽는 단락 논리가 부족한 분.
단락 도식화가 안되는 분.
궁금하다면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랍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책을 읽는 데 꽤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읽어보세요.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몇 번에 걸쳐 읽어보고 
이해한다면 단락이론에 대한 느낌이 팍팍 올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