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헐리우드 영화로까지 제작이 됐는지 알 수 있는 대작~

"다빈치 코드!"

 

다빈치 코드를 처음 본 건 이 책이 우리나라에 처음 출간된 2004년도였다. 다빈치 코드는 미국에서 처음 출간됐을 때, 대 히트를 치면서 하나의 신드롬을 일으켰다. 미국에서만 약 7백만 부 이상 판매된 책으로 세계 여러나라의 베스트셀러로 우뚝 선 책이다. 그리고 다빈치 코드를 쓴 댄 브라운 작가를 세계 사람들의 머릿속에 박히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2004년도 여름에 우리나라에도 착륙을 한 ’다빈치 코드’는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됐고, 나 또한 그 책을 읽게 됐다. 그리고 댄 브라운 작가가 만들어낸 ’다빈치 코드’의 주인공 랜던! 난 그에게 빠져들고 말았다. 그래서 ’다빈치 코드’를 사서 읽은 후 랜던이 나오는 또다른 작품인 ’천사와 악마’까지도 사고 말았으니..... ^^*

그리고 2008년도 1월, 난 내 방 한쪽 책장에 놓여있는 이 책을 보고 다시 꺼내게 되었다. 평소에도 읽고 또 읽고 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이기에 다시 본 ’다빈치 코드’는 역시나 재미있고, 스릴있었다. 비록 뒷내용을 알고 있지만....^^*

실제와 허구를 절묘하게 넘나들면서 내 상상력의 나래를 활짝 펼칠 수 있게 만들어준 ’다빈치 코드’

이 작품은 소재부터 내 흥미를 이끌었다. 평소 추리 소설을 좋아하긴 했지만 이 작품처럼 전 세계를 배경으로 커다란 스케일로 시작한 작품이 몇 개나 될까? 실제 실존하고 있는 교파인 ’오푸스 데이’ 라든가 실제 실존했는지 안했는지 말들이 맣은 시온 수도회... 역사 속에 나오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든가 아이작 뉴턴이라든가.....

이 작품은 수많은 실제 사건들과 허구가 절묘하게 섞여 책 속으로 몰두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장인 소니에르의 살해 사건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되고 주인공 로버트 랭던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이 사건에 얽히는데.... 그리고 등장한 또다른 주인공 소피 누뵈.....

위 두 사람을 중심으로 지난 2천년동안 숨겨져있었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난다. 무대가 유럽이다보니 중세 유럽의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세계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호기심을 가지고 읽을만 한 작품이다.

카톨릭교가 소설 안에서 얽히면서 종교계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던 건 다들 알 것이다. 이 작품이 헐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문이 난 이후 카톨릭교의 반발이 생각보다 컸다.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기독교인이나 카톨릭교인들이 보면 눈살을 찌푸릴 만한 장면들이 종종 있기에......

우리는 여기에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소설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소설은 실제 사건들 사이에 허구를 절묘하게 뒤섞은 에피소드이므로 현실과 똑같이 인식하면 안 된다.... 그걸 구분할 줄만 안다면 누구나 재미있게 이 소설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펀드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풀어주는 펀드기본서~

"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펀드"

 

펀드는 요즘 재테크의 일등 주역이라고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가입하고 있는 상품이다. 몇 년 전만 해도 정기 적금이나 정기 예금 같은 은행권 상품들이 최고의 재테크 상품이라고 말했는데 시대가 바뀐 것이다. 그냥 저축만 해도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시대에서 이젠 투자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로 말이다.

우리나라의 펀드열풍은 비록 다른 나라(선진국)들에 비해 늦게 불기 시작했지만 그 열풍은 뜨거울 정도이다. 어느새 우리나라도 한 가정 당 한 개 이상의 펀드를 가지고 있는 현실에 이르렀다고 하니 말이다. 물론 나부터 몇 개의 펀드를 가지고 있다.....^^*

처음 펀드가 나왔을 때만 해도 주식형 펀드 한 가지밖에 없었는데 펀드 열풍이 일면서 주식형 펀드는 물론 채권형 펀드, 혼합형 펀드, 해외 펀드까지.... 셀 수 없는 수많은 펀드들이 쏟아져 나왔고, 이는 어떤 펀드를 골라야 할지 고민에 이르게 만들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펀드에 관한 재테크 책들도 시중에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어느새 수많은 펀드 책들을 접하게 됐는데 그러던 중 "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펀드"라는 이 책도 접할 수 있었다.

이 책은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펀드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책!!! 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적립식 펀드!!!! 적립식 펀드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꼭 보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로 말이다.

나 또한 펀드를 하는 사람 중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이 많았는데 이 책을 본 후 많은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 물론 여전히 궁금한 것들이 많다. 그것들은 앞으로 재테크 공부를 계속해 나아가면서 찬찬히 풀 예정이다.

크게 6장으로 나뉘어 있는 이 책은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으로 이루어져있다. 거치식 보다는 적립식 펀드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하고 있는데 펀드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같은 개인투자자들이 궁금해 하던 문제는 물론 귀에 잘 들어오지 않고, 눈에 잘 익지 않는 주식 및 펀드관련 용어들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우리 투자자들이 펀드 투자를 할 때 꼭 알아야 하는 정보들을 알려주고 있다.

펀드투자의 기본 원리부터 관리, 환매 그리고 우리나라 주식시장까지....

묻고 대답하기 형식으로 이루어져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펀드"

펀드를 시작하는 초보나, 이미 펀드를 시작한지 좀 됐으나 여전히 궁금한 것이 많은 투자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내가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그런지, 아니면 펀드에 관한 많은 궁금증을 풀어서 그런지 글을 쓰는 내내 꼭 읽어보라고 몇 번을 말했는지 모르겠다.. ^^*

최고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멋진 자기 계발서~

"시크릿"

 

그동안 여러 종류의 자기계발서를 읽어보았다. 그리고 그 책을 읽은 후에는 항상 나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고 반성하고, 자기계발서에 써있는 대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항상 작심 3일로 끝났던 거 같다.

어느 자기계발서이든지 안 좋은 글귀가 없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 책을 볼 때면 항상 그 책에 열광하고 따라 하려고 노력하나 그때뿐이기에 자기계발서는 내게 그렇고 그런 책들이라는 생각을 많이 들게 했다. 하지만 결국 난 또 다른 자기계발서를 읽게 되지만..... ^^;;

항상 반복되던 삶 속에 "시크릿"은 우연히 내 눈길을 끌었다.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 이라는 부제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1위로 진입을 한 책은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 작년, 즉 2007년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소개되면서 올해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시크릿"을 처음 알게 된 건 작년 말이었다. 하지만 책을 사서 읽어보게 된 건 올해 2월이니 남들보다 늦게 읽은 편이기도 하다. 솔직히 몇 달간 고민을 한 책이었다.

저 책을 읽어볼까? 말까? 과연 저 책의 부제대로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을 적은 책이 맞을까? 허위과장된 광고로 크게 부풀어진 책이 아닐까? 그저그렇고 그런 자기계발서는 아닐까? 등등....

그러다가 드디어 결정을 내리고 사서 읽게 됐다. 어차피 그렇고 그런 자기계발서일지라도 읽어보면 내게 도움을 되겠지 라는 단순한 생각과 함께..... 인터파크에서 책을 주문하고 며칠 후 택배를 받았는데 책이 생각보다 작아서 처음에는 약간 실망을 했다. 인터넷으로 볼 때는 왠지 큰 책일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작다니..... 하지만 양장본에 책표지는 내 마음에 쏙 드니 쌤쌤이라고 해야 하나?

작은 사이즈의 이 책은 그렇게 내 손 안에 들어왔고, 난 곧바로 책을 펼쳐 읽기 시작했다. 때마침 책을 읽을 수 있는 여유까지 있었으니 딱 좋은 시기에 내 손에 들어온 책이었다. 보통 바쁠 때는 책을 사다놓고 몇 달 후에 읽을 때도 있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시크릿’은 나와 궁합이 잘 맞았던 것이 아닐까 하는 조금 웃긴 생각도 하곤 한다.

난 그렇게 ’시크릿’이라는 작은 책에 빠져들었다. 한 장 한 장이, 아니 한 구절 한 구절이 내 마음에 와닿는 것이.... 이건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였다.

"끌어당김의 법칙!!!"

시크릿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위의 말로 축약할 수 있을 것이다.

말 그대로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사람이 생각하는 대로 그 사람의 운명이 변한다는 것!!!!

생각에는 힘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좋은 일들만이 내게 벌어질 수도 있고, 나쁜 일들만 연속으로 터질 수도 있다고 한다.

긍정적인 생각과 할 수 있다는 굳은 심지로 성공과 부를 가진 이들을 소개하면서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시크릿 신드롬을 일으킨 이 작품의 저자 ’론다 번’ 그녀가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을 들게 한 작품이기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 마음 속에 가장 와닿았던 한 구절이 있다. 책의 후반쪽에서 나온 구절인데.....

 

"기억해야 함을 기억하라! 그리고 깨어 있어라!"

 

이 말처럼 행동하는 내가 되고 싶다.....

내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은 책, "시크릿"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면 읽어보시길... 그리고 이 책대로 실천해보시길..... 그럼 당신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을 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