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ping)]

또다른 멋진 삶을 위해 도약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는 2년 전이지만 내가 이책을 읽게 된 것은 최근이다. 그동안 인연이 없던 책 중 하나였던 것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 내 눈안에 들어온 책이다.

처음 출간된 그 당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책... 왜 사람들이 이 책에 열광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보니 이 책이 왜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알 수 있었다.^^

"핑(ping)"은 가볍고 쉽게 읽기 좋은 책이다. 마치 동화를 읽는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만약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어본 적이 있는 분이라면 그거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책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물론 서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조금씩은 다르지만... ^^

암튼 이 책은 핑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개구리의 이야기이다. 총알이나 공이 날아가는 모양이나 소리를 뜻하기도 하고, 신호 따위를 날려보낸다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는 "핑"이라는 단어를 이름으로 가지고 있는 개구리... 그 개구리가 물이 말라가는 연못을 뒤로 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떠나가는 여정을 보여주고 있다.

개구리의 여정을 살펴보면 마치 우리들의 이야기를 보는 듯하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 속에는 곳곳에 얼마나 중요한 선택과 변화가 있는지 다들 알 것이다. 물론 실패와 체념의 순간이 도래할 때도 있고, 그걸 넘어서는 순간도 있다. 또는 눈 앞의 이익이나 달콤함을 찾기도 하고 여기저기에 치여 좌절하기도 한다.

수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변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자화상처럼 담고 있는 개구리 핑.... 핑의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책 곳곳에서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적어놓은 작가의 말을 통해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희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수 있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고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지금까지 좌절하고 넘어지고 쓰러져도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 개구리 핑 또한 여러 번의 실패와 좌절 끝에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도약을 했는데 우리라고 못하겠는가? ^^

개구리가 두 발로 섰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 이야기는 저자가 말했듯이 개구리 핑이 두 발로 섰다는 말을 믿어도 되고 안 믿어도 된다... 하지만 노력하고 노력하면 불가능은 없다는 말은 잊지 않았으면 한다... ^^

다시 새롭게 시작하고자 한다면, 무언가 내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면 한 번쯤 읽어보는 건 어떨까? 동화형식이라서 가볍게,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단 몇 시간의 투자로 다시 새롭게 시작해보자.. ^^

 

[20대 여자를 위한 자기발전 노트]

작가의 솔직함이 묻어나 마음에 드는 자기계발서!!!!

 

 

처음 책 제목을 봤을 때, 정말 20대 여자를 위한 자기발전 노트가 맞을까 하는 생각부터 들었다. 그리고 책 제목과 같은지 다른지는 내가 직접 읽어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이 책을 사서 읽기 시작했다.

어느덧 책의 첫장을 넘겨서 마지막장까지 다 넘겨 책을 덮고 난 지금... 난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책의 저자인 윤정은 작가님의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다.

그녀가 20대때에 900번의 입사지원을 했다는 점과 정말 수많은 직장들을 다니면서 많은 직업을 가졌다는 점.... 우리들 20대라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책 속에 솔직하게 적은 것이 인상에 강하게 남았다.

나라면 과연 이렇게 솔직하게 고백할 수 있을까? 20대때에 성공했던 이야기에 대해서는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수많은 시행착오가 실패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윤정은 작가님은 솔직하게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면서 20대 여자라면 이런 건 꼭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면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책을 많이 읽으라는 말은 나도 주위사람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기에 더 공감을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나온다. 하루만 자고 일어나면 새롭게 출간되는 책들이 한두 권이 아니다. 정말 수십개 이상의 책들이 쏟아져나오는 것을 보면 과연 저 많은 책들 중에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

내게 그 수많은 책들을 모두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아무리 남들보다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고는 하지만 이 세상에 출간된 책들을 전부 다 보기는 턱도 없이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왕이면 내게 도움이 되는 책을 읽는 것이 좋다.

나와 코드가 맞는 책, 내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읽어야 하지 않는가. 아무리 좋은 책이라고 해도,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괜찮은 책이라고 말해도, 베스트셀러라고 해도.. 나와 맞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읽는 것을 중단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책을 사는 것은 절대 낭비가 아니라는 작가님의 말씀.. 정말 정말 공감이 간다...^^ 나 또한 책 사는 것을 즐겨하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모두들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이 세상의 유명인사들을 보면 책읽기를 게을리하는 사람을 못 본 거 같다... 도서는 그만큼 사람들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책이 이 책이다...

책에 대한 생각이 나와 똑같은 윤정은 작가님을 보면서 더 공감이 갔던 걸 수도 있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웠고, 쉽게 그리고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읽는 내내 눈이 초롱초롱했을 정도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