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처음 펼쳐보면 딱, 와 쉽다! 는 말이 튀어나온다. 그만큼 쉽게 짜여진 책이다. 하지만 책장을 넘겨다보면 의외로 내가 모르는 한자들이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어영부영 알고 있는 것하고 제대로 알고 있어서 막힘이 없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그런면에서 나는 어영부영 공부만 해왔구나 하는 반성이 들기도 했다.
왕초보 중국한자 쉽게 끝내기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기초적인 한자공부를 마스터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진다.  무엇보다도 그림을 통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고 익숙한 한자들을 다시금 되짚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것이 마음에 들었다. 지루하지 않고 흥얼흥얼 공부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 중국어를 배울 때에 꼭 알아두어야 할 한자들도 배우고, 간체자도 익혀서 조금씩 왕초보 딱지를 떼어가고 한자에 대한 기본기를 닦으며 실력이 자라날 수 있을 것 같다.
또 중국어의 필수표현들을 익혀서 당장 중국 여행을 가게 된다고 할지라도 조금은 입을 뗄 수 있겠금 만들어주니 고마운 일이다. 요즘은 책들마다 mp3파일을 제공하는데 이는 참 바람직한 것 같다. 언어를 배울 때는 그 발음을 자꾸 들어서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이 책 역시 그런 부분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이 책을 통해서 왕초보인 분들도 주눅들지 말고 공부를 해보시라고 권해주고 싶다. 처음에는누구나 초보이다. 하지만 항상 초보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도 있고, 앞으로 쭉쭉 차고 나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것은 개개인의 선택 몫인 것 같다.

우와~ 반갑다. 정말 좋은 책을 찾아낸 듯한 기쁨에 환성을 질렀다.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좀 더 살아있는 표현들을 익히고 싶은 생각이 많았었는데 이 책은 그런 욕구를 채워주는 고마운 책이다.
우리가 열심히 공부하는 것들이 실은 잘 쓰이지 않는 표현들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맥이 탁~ 풀리는 경험을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잘 쓰이는 표현을 공부해야지 활용도도 높고 공부한 티가 나는데 도무지 책에서만 쓰이는 표현들을 배우고 익혔다고 생각하면 억울하고 속이 상한다. 하지만 이 책으로 공부하면 그런 걱정은 안해도 괜찮을 것 같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늘 사용하는 표현들, 하루에도 몇번씩 반복해서 사용하게 되는 말들, 한번쯤 써먹게 되는 표현들만 콕콕 모아서 책을 만들어내었으니 말이다. 
영화나 드라마 속에 있는 살아있는 중국어 표현이라니 더욱 마음에 든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쓰이는 표현은 그 당시의 분위기나 문화도 담고 있으니 더욱 더 중국을 가깝게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미녀들의 수다를 보면서 한국어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손요를 보고 감탄한 적이 있다. 다들 알다시피 한국어는 참 배우기 어려운 언어이다. 그런데 이런 한국어를 그토록 열심히 공부한 손요씨가 이 책을 추천한다고 하니 우선 믿음이 갔다. 중국인이 보기에도 잘 만들어진 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 책을 통해서 살아있는 중국어 표현들을 익혀서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공부, 또 공부해야겠다.

늘 주눅들게 하는 것은 다름아닌 영어이다. 왜 이리 입이 안 벌어지는지...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다고 했는데도 늘 꿀먹은 벙어리마냥 다물어진 입은 참 밉기도 밉다. 자신감은 자꾸 바닥을 치고 점점 입은 조개처럼 다물어져 간다. 안되겠다 싶어서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보았다는 책을 읽게 되었다.
입트영~ 다들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입을 트이게 만들어 주었다는 그 영어! 나도 들어야지 들어야지 했는데, 귀차니즘으로 듣지 못하고 이렇게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한국사람들은 한국사람에게 꼭 맞는 영어공부법이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적합한 방법을 많이 연구한 흔적이 이 책에는 드러나 있다.
일상생활에서 너무 동떨어져있는 주제보다는 우리가 자주 접하게 되는 주제, 자주 쓰이는 표현들로 공부를 하니 한층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자꾸 익숙하게 만들어놓으니 적재적소에 툭! 하고 튀어나와 주어서 고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게으름부리지 말고 계속 따라하다보면 어느순간 입이 트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책을 보았다. 물론 지속적인 노력이 밑바탕이 되어야 하겠지만 그래도 일취월장이라는 말이 생각날 만큼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누구나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누구나 영어에 주눅들어있고 자신없어 한다. 하지만 그런 자신을 팽개치지 않고 자꾸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포기하면 아무것도 없는 것이니까. 이 책과 함께 입이 트이는 경험을 꼭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