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이벤트에 당첨되서 받게 된 <청소년을 위한  영적 리더십>!

즐겁고 기쁜 맘으로 책을 읽게 됐다. < 어린이를 위한 긍정의 힘>, < 어린이를 위한 적극적인 나> 등과 같이 영적 리더십의 청소년판이라는 걸 알고 읽었지만 그 감동은 역시나 넘 좋았다.

 

 이 책의 구성을 잠시 살펴보면 리더의 도전, 역할, 준비, 비전, 성품, 목표, 영향, 결정, 시간, 함정, 축복의 11가지 큰 주제와 그 안에 있는 5-10개 안팎의 제목의 이야기들로 되어 있었다.  각 글마다  처음에는 선포하고 얘기를 전하며 끝부분에는 도전 포인트가 있어서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큐티를 하거나 기도를 할때 적용하기 쉽게 잘 구성이 되었다.

 글의 마지막 부분인 포인트 부분에서는 그 상황에 맞는 말씀과 기도, 그것에 맞춰서 실제적으로 내가 할수 있는 행동이 적혀있었다.

중간 중간에 삽화도 너무나 재미있고 즐겁게 볼 수 있었다.

 

 교회 중고등부 아이에게 한 부분을 보여주며 어때라고 얘기하자 마자 도사님! 저 주세요 하고 빼앗아 가려 한다. ㅋ

많은 얘기들을 하고 있지만 학교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자. 부정적인 친구 마음 긍정적으로 바꿔주기,남을 모방하지 말고 허영심을 버리자, 매력적으로 보이려고 애쓰지 말자 등 참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지만 순종하고 기도하고 준비함으로써 성령님의 도우심을 적극적으로 바라면서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얘기한다.

 

리더는 실패를 겪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역경을 극복하는 사람입니다.

리더에게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일과 꼭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너무나 귀하게 와 닿았다.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가 리더의 이름으로 자기가 원하는 대로 끌고 갈 때가 많다. 특히 교회에서 리더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을 떄는 하나님의 일을 하려는데거스리느냐 등으로 자신의 뜻을 합리화하는 모습도 종종 보여지고 있는 슬픈 현실이다.

리더는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으로 끊임없이 자신들의 성공을 평가해야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리더가 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들에 대해 조금 더 얘기를 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는 했지만

지금처럼 혼란스럽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는 청소년의 상황에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적용이 있어서 넘 좋았다.

 

우리집에 꼭 필요한 건강상식이란 책을 접했는때, 맞아 이건 우리집 비치용이야 라고 말하며 책장 한켠에 자알~ 모셔두었다.

갑자기 보고 싶은 충동이 생겨서 그 자리에서 아 맞다, 그렇구나. 어 난 잘못 알았었네를 연발하며 끝까지 귀하게 봤다.

 1. 물어보기조차 창피한 가정 의학 기본 상식편에서는 식후라든지 화상, 혈압등에 대해 참 우리가 잘못알고 있었던 부분들을 설명해 주고 있다.

2.아하 그렇구나 건강잡학 상식편에서는 여러가지 심장,감기, 반신욕, 주사 맞는날의 수분섭취, 장수를 위한 수면시간 등 23가지의 여러 상황을 얘기해 준다.

3.의외로 잘못 알고 있는 약에 관한 상식편에서는 약을 어떤 물과 먹어야 하는지,우유와 먹으면 안되는 약들, 내복약, 좌약, 상용을 중지하면 위험한 약들, 가정용 구급상자에 구비해야 할 것들 등을 29가지나 들어 말하고 있다.

4.혼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및 진단편에서는 딸국질, 코피, 장딴지 경련, 구내염, 벌에 쏘였을 때, 설사, 복통,부종, 수면장애 등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내게도 흔하게 일어나는 자잘한 병들에 대한 자가치료에 대해 얘기해 주고 있다.

5.만성화 해소! 불쾌 증상을 극복하는 상식편에서는 요통, 무릎통증, 어깨결림, 냉증, 독소배출에 대해 얘기한다.

6. 의사와 병원 선택에 대한 기본상식편에서는 좋은의사!, 주치의 찾는법, 지나친 의존이 회복을 느리게 하며, 진료시 복장,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법 등이 나와 있다.

이 책은 삽화가 설명마다 나와 있어서 참 보기 쉽게 되어 있고,은은한 오렌지 빛깔의 내지로 질리지 않게 되어 건강! 병! 이라는 말을 싫어하는 사람도 기분좋게 볼 수 있게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주변에서 누가 입원했다, 누가 어디 아프다 등 병이라는 것과 우리는 뗄수 없는 관계이지만! 그 병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건강한 삶이 유지되기도, 그 병 때문에 힘들어 질 수도 있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어떤 이정표의 역할을 해 주는지도 모르겠다. 최소한의 것을 가지고 안다고 하는 오류를 아픔! 앞에서는 절대로 내세워서는 안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