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다라는 말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느꼈다.
주식과 펀드가 반토막이 나거나 휴지조각이 되어가는 요즘 시대에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줄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투자보다는 수익이 적더라도 안정적인 것을 택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에서 투자를 권유하는 것은 다소 위험해보이고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손실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소심한 성격 탓에 이 책이 위험을 감수할만큼 투자를 하도록 끌어내지는 못했다.
그러나 책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동감이 간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그만큼 이익도 기대할 수 없다.

다만 걱정이 되는 것은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의 전체적인 맥락은 파악하지 못하고 무조건 모험만을 강행하려는 사람들이다.
책에서는 분명 위험에 앞서서 철저한 시나리오가 있어야 된다고 말하고 있다.
요즘처럼 경제난이 심각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투자가 중요하다.
여기에서 안정적인 투자라함은 투자에 관한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수집, 종합하여 투자 관련 정보를 확실히 확보해두는 것이다.
그리하여 본인 스스로 투자에 대한 확신이 설 때 투자하는 것이 맞다.

경제난이 계속해서 지속되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현명한 경제활동을 하는 일반인들이라고 생각한다.
고물가, 저임금으로 인한 소비위축은 경제난이라는 악순환으로 연결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러한 현명한 투자가들이 많아질 때에 현재의 경제난을 풀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이 기나긴 경제난으로부터 탈출하였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