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 결정은 빠를수록 유리하다, 자신의 고집으로 인해 회사까지 나락으로 떨어뜨려선 안 된다.

`고객이 누구인지 파악하고 그 맘을 사로잡으면 사업은 절로 된다.

`가장 효과적인 설득 방법은 파워포인트의 활용이다.

`MBO (Management By Objection) & CEO 미션제도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은 젊음의 특권이자 책임이다.

`To be able to do what you want is the freedom, to enjoy what you do is the happiness.

위의 내용은 책을 읽으면서 가슴에 와 닿았던 내용이다. 자기 스스로를 성찰해볼수 있게 만든다. 사실 나의 경우 성장과정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뭔가를 했다는 일종의 상대성 우월감 같은 게 있어 누가 무얼 했다 하면 쉬운 길을 걸어 그 정도를 못하나 하는 식의 사고를 한다. 하지만 이런 내 관점에서도 진대재라는 사람은 괴물이다.

어릴 때부터 책만 파고들어 신화를 만들었다.

책에 소개되어 있는 자신의 말인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은 젊음의 특권이자 책임이다” 공감한다. 나 역시 그런 삶을 살아야겠다는 깨달음이 있다.

책을 읽는 내내 호흡이 가빴다. 진대재 장관은 인생을 100미터 달리기로 살아가는듯하다.

도전과 열정 생각할수록 멋진 말이다.

또한 보너스도 하나 챙겼다. 앞으로의 안부 인사를 묻는 카드엔 위의 영문 문장을 인용해야 겠다.

 

무언가를 배울 때는 단순할수록 좋다

스토리텔링 -  이야기화가 기억에 좀 더 많은 도움을 준다.

위의 경우와 같이 무수한 실생활의 일화를 예로 들어 비용편익의 원칙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필자인 로버트 프랭크는 이 책을 통해 하나의 아주 간단한 진리를 피력하는 것 같다.

우리말로 옮기면 눈먼 돈은 없다는 것이다.

실례로 나또한 펀드의 선택에 있어 자문을 얻을시 저평가된 주식이다 혹은 가능성이 크다 등의 말에 현혹된다. 이 책을 접하지 않았을 시엔 그 말을 아직도 있는 그대로 믿을지 모른다.

하지만 모든 사회현상은 나름대로의 규율과 규범이 있고 그 규율과 규범은 최상의 이익을 추구하게끔 되어 있다. 다시 말해 만약 어느 주식이 저평가 되었다면 거기엔 무한한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에 따르는 위험요소도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판단은 사람이 내린다. 이건 사실이다 단 그 판단을 내릴시 무엇이 나에게 최상의 이익을 실현해줄지 다각도로 검토할 수 있는 훈련이 되어있어야 그 순간의 판단에 실수가 적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러한 훈련의 최상의 교과서인 듯하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

공식적인 말속에는 항시 핵이 존재 해야 한다

되도록이면 간결하게.. 복잡한 내용일 수록 더욱 간결하게

이해하기 쉽게

생동감 있게 & 긍정적으로

이왕이면 이야기 형식으로

유머가 첨가되면 금상첨화

이 책을 읽기 전엔 스스로 말을 잘하는 편에 속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이 날 한방 먹이두만.. 대중 속에 어울려 말하면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말한 것은 독백일 뿐이라고.. 내 경우에 이문구가 적용된듯하다.

하나 더 배운 것은 경청이란 것이다 누군가 나와 대화했을 때 한수 가르쳤다는 인상이 남으면 그 사람과의 대화는 성공적이란 애기다 나에게 뭔가를 배웠다는 생각을 가지면 그 배운 만큼 나를 어려워 한다는 것이지.. 가슴에 와닻는 말이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좀 많이 잘난척하는 기질이 있는듯하다.

모든 사람들은 원치 않을 때 가르침 받는 것을 꺼려한다. 염두해 두자.

책을 읽은 후엔 이런 생각들이 드는데 막상 실천하려면 상당히 어렵다..

대화의 기교에 의지하지 말고 말의 진솔성에 비중을 두면서 애기하는 습관을 들였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