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웰치 회장을 나의 롤 모델로 삼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냉정하지만 공정하다는 평가 나 역시 그런 평가를 받기 원한다.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 가장 크게 생각하고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 이미 Lotus 프로젝트를 하면서 경험했던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간과 하고 있었던 듯싶다.

기억상실증에 대해 내가 하고도 뭘 했는지 모르는 부분 이게 회사에서 이루어진다면.. 끔찍하다 마치 우리 회사를 보고 정확히 진단 내린 듯한 느낌이다.

비즈니스의 제일이 사람이란 말 역시나 와 닿는다. 리더십에 관하여는 공감가는 부분이 큼에도 불구하고 머릿속으로 이해는 되는데 가슴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내 작은 마음이 원통하기도 하다.

결론적인 느낌은 마치 한권의 교과서를 다 읽은 듯 하다.

전략수립단계를 그대로 인용하여 때가되면 실행코자 한다.

 

전략수립의 다섯 가지 슬라이드

1.현재의 경쟁 판도를 분석하라.

`이 사업에서 크거나 작은 또는 새롭거나 오래된 경쟁업체는 누구인가?

`세계시장과 각각의 시장에서 누가 어느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가? 우리의 상황은 어떠한가?

`이 사업의 특성은 무엇인가? 범용제품 사업인가? 고부가가치 사업인가? 아니면 그 어디쯤인가? 비즈니스 주기가 짧은가? 아니면 긴가? 성장곡선은 어디에 위치하는가? 수익의 원천은 무엇인가?

`각 경쟁업체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그들의 제품은 얼마나 우수한가? 각 경쟁업체는 연구개발에 얼마를 투자하고 있는가? 각 경쟁업체의 영업 인력은 어느 정도의 규모인가? 각 경쟁 업체의 문화는 얼마만큼 성과 위주인가?

`이 사업의 주요 고객은 누구이며 그들의 구매력은 어느 정도인가?

 

2.경쟁업체를 파악하라.

`작년에 각 경쟁 업체는 시장 상황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획기적인 신제품, 신기술 또는 새로운 유통망을 도입한 업체가 있는가?

`새롭게 등장한 업체가 있는가? 신생업체는 작년에 어떤 일을 했는가?

 

3.스스로를 돌아보라

`작년에 당신은 경쟁판도를 바꾸기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

`회사를 인수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경쟁업체의 핵심 영업 인력을 스카우트하거나 신생업체로부터 신기술의 라이선스를 취득했는가?

`핵심영업인력, 특수제품, 독점기술 등 자신만의 경쟁우위를 잃어버리지 않았는가?

 

4.가까운 미래를 주시하라

`지금부터 1년 후 가장 두려운 것은 무엇인가? 경쟁업체가 당신을 궁지로 몰아넣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게임의 양상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경쟁업체의 신제품 또는 기술은 무엇인가?

`어떤 인수합병 거래가 당신은 깜짝 놀라게 할 것인가?

 

5.당신이 가지고 있는 비장의 무기는 무엇인가

`시장 판도를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자신만의 무기는 무엇인가? 기업인수? 제품? 글로벌화?

`고객의 마음을 전보다 더 확고히 붙잡아 둘 수 있는가? 경쟁업체보다 확고하게 사로잡을 수 있는 비결이 있는가?

`누군가에게 호의를 배 풀기보다는 그 누군가가 호의를 배풀수있게 하라 -밴자민 프랭클린

`엄청난 열정으로 부를 추구하는 미국인을 바라보는 일은, 부를 성취하는 지름길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것을 보는 일처럼 기묘하기 짝이 없다 - 토크빌

`미국인들은 불안한 현재와 소망하는 미래 사이에서 항상 자신의 성공 여부에 대해 노심초사해왔다 - 본문

 

이 책을 처음 접할 때 와 읽고 난 후의 느낌이 무척이나 다르다. 처음엔 뭔가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으나 유인원을 비롯하여 성경, 그리스로마시대등으로 서양의 역사를 걸쳐 내려오면서 다양하게 생각되었던 아부라는 개념에 대한 변화를 보곤 한편의 역사서를 읽은 듯 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내가 느낀 핵심은 단순하다. 아부란 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학습되고 유전되는 것이다. 이왕 하려거든 상대의 격을 높이면서 나의 격 또한 자연스레 높이는 고차원적인 아부를 해야겠다.

적제적소에 한마디를 하여 상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면 비즈니스맨으로서 얼마나 큰 무기이겠는가.. 그 한마디를 몸에 배게 하는 것 역시나 훈련이 필요할 것이다.

많은 책 , 많은 경험 그리고 상대와 대화시 그 사람의 의중을 빨리 알려는데 경청만큼 빠른 길은 없을 것 같다.

솔직히 얼굴 가려워서 서양쪽 사람들이 하듯이 직접적인 아부는 어렵다 하지만 동양적인 서정적 아부는 자신이 있는 듯하다. 그것도 종이가 물에 적듯이 자연스럽게 말이다.

“되도록이면 회사부분이나 기타사항에 대하여도 아내와 상의하자” 요즘 마누라랑 의견 충돌이 심해서 그런가 이대목이 가장 와 닺는다.

대략적인 책의 내용은 독서의 장점과 좋은 책 소개 또 독서 후 글쓰기의 유용함에 대하여 기술한 거 같다. 스토리 형식이어서 정보가 부드럽게 받아들여진다. 이런 주제를 가지고 연설하듯이 섰다면 아마 마찰이 좀 있었을 듯하다.

요즘은 추세가 자기 계발 서적인 것 같다. 나 역시나 회사의 영업팀에 근무함에 있어 자기 계발은 필수라 여겨진다. 참 많이 진화 한 것 같다.. 물론 지금도 술 많이 먹지만 책이라도 읽으니 하루가 그리 헛되진 않은 것 같다.

책 연간 100권 읽기 한번 도전해 보고 십다.

기억에 남은 대목 다음에 써먹으려고 아래와 같이 인용한다.

“인생을 100점짜리로 만들기 위한 조건. 알파벳 A부터 Z까지 점수를 1점부터 26점 까지 두고 단어 알파벳이 100점이 되는 것을 찾는 거지. Hard work 는 98점 Love는 54점 luck은 47점 Money는 72점 Leadership은 89점. 100점짜리는 Attitu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