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읽은 책이 파울로 코엘료의 책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간의 책들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든가 사랑에대한 성찰이 주된 포커스였는데 반해 여기에 담은 내용중 작가의 이전모습을 반영하는 인물은 재스민 타이거라는 소녀정도 라는 생각이들정도다.

하지만 기존의 내용보다 훨씬더 소설로서의 읽는재미는 찾을수 있었다.. 특히나 주인공 이고르가 각각의 살인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부분은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저렇게 생각을 할수도 있겠다는 일종의 동질감 같은것도 약간은 스스로에게 실망할만큼 느껴졌다.

주인공인 이고르는 당연히 사이코페스다 헌데 책에선 주인공을 죽이지 않는다, 오히려 행상을 하는 소녀나 열정있는 영화감독 및 유명한 배우등을 죽이며 그들 각자의 세계가 살인을통해 파괴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스스로가 믿는가치관에 따라 살인도 불사하는 이런 방식의 삶이 과연 정당하기에 작가는 주인공을 살려두는것인가 아님 양들의 침묵과 같은 시리즈물로 가려는것인지도 모르겠고..

또한 주무대가 되는 칸 영화제에 대하여도 얼마만큼 화려한지 충분히 알수 있었다.. 난 그곳이 영화만을 위한자리인줄 알았었는데 책에서 소개된 칸이란곳은 슈퍼클라스의 연회장이란 느낌이다 그리고 거기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설속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같은 심리상태라면 그리 행복한곳이 아닐것이란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곳이 아주많은 사람들에겐 꿈의 장소인것만은 틀림없을것이다.

작가의 기존 작품들과는 차이가 있으나 흥미있게 읽었다.. 새로운 시도인가 하는 감도 있고..
"승리를 믿으라 그러면 승리가 너를 믿을것이다" 이문구는 보는순간 와 다았다. 

이번에 읽은 책이 파울로 코엘료의 책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간의 책들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든가 사랑에대한 성찰이 주된 포커스였는데 반해 여기에 담은 내용중 작가의 이전모습을 반영하는 인물은 재스민 타이거라는 소녀정도 라는 생각이들정도다.

하지만 기존의 내용보다 훨씬더 소설로서의 읽는재미는 찾을수 있었다.. 특히나 주인공 이고르가 각각의 살인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부분은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저렇게 생각을 할수도 있겠다는 일종의 동질감 같은것도 약간은 스스로에게 실망할만큼 느껴졌다.

주인공인 이고르는 당연히 사이코페스다 헌데 책에선 주인공을 죽이지 않는다, 오히려 행상을 하는 소녀나 열정있는 영화감독 및 유명한 배우등을 죽이며 그들 각자의 세계가 살인을통해 파괴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스스로가 믿는가치관에 따라 살인도 불사하는 이런 방식의 삶이 과연 정당하기에 작가는 주인공을 살려두는것인가 아님 양들의 침묵과 같은 시리즈물로 가려는것인지도 모르겠고..

또한 주무대가 되는 칸 영화제에 대하여도 얼마만큼 화려한지 충분히 알수 있었다.. 난 그곳이 영화만을 위한자리인줄 알았었는데 책에서 소개된 칸이란곳은 슈퍼클라스의 연회장이란 느낌이다 그리고 거기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설속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같은 심리상태라면 그리 행복한곳이 아닐것이란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곳이 아주많은 사람들에겐 꿈의 장소인것만은 틀림없을것이다.

작가의 기존 작품들과는 차이가 있으나 흥미있게 읽었다.. 새로운 시도인가 하는 감도 있고..
"승리를 믿으라 그러면 승리가 너를 믿을것이다" 이문구는 보는순간 와 다았다.   

들려오는 말중에 음모론이란게 있다.. 이책에서도 소개되었지만 로스차일드, 록펠러 등등의 초거대 집단들이며 프리메이슨등등을 열거하며 객관적 증거도 많이 제시된다..
난 개인적으로 소위 말하는 음모론을 믿는사람중의 한명이다. 그러기에 이책을 좀더 거부감없이 읽을수 있었던거 같다...

책에서 소개된 화폐에관한 부분은 솔직히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이다.. 헌데 화폐를 다스리는자가 거의 모든부분을 통제할수 있다는 작가의 주장이 책을 읽고난후엔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물론 금은본위제에 대한 점들은 좀더 숙고를 해봐야 하겠지만..

이책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서 한가지 우려되는점은 결과야 어찌 되었건 경재에 거품이 생성되는시기가 서민의 입장에서는 호시절이란거다.. 메스컴에서 연일 거품이니 어쩌니 해도 거품이 생기는시점에선 너와나의 구분없이 누구나가 행복하다 물론 마약과 같을지라도 말이다.. 당장의 조선산업이나 해운쪽의 현실만 보더라도 지난 몇년간의 아주특수한 호시절로 인하여 승승장구를 해오던 산업이 리만브라더스로인한 세계적 금융경색에 따라 융단폭격세례를 맞은것과 같은 피해를 입고있고 이미 중소규모 회사의 거의 대부분은 문을 닫은상태다..

문제는 이런 피해가 단지 예측할수 없는 세계경제의 변수라 믿는다는것이다, 하지만 정말 객관적자료가 그리 긍정적이 었을까 하는 의문이다 혹여 거품이 꺼지지 말라는 간절한 믿음이 우리의 눈을 가렸던게 아니었을까한다..
어차피 우리나라의 경우엔 비지니스에 있어 정부 의존도가 높은편이라 생각한다 그러면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미리 방향을 제시해줄수도 있지않나하는 생각도 든다.. 같은경험을 여러번하면 주기니까 이번만 지나가면 되겠지 뭘!! 이란 말이 돌수도 있지 않겠나.. 할수있으면 재난은 미리 대비하는게 상책이라 난 믿는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