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정원칙

​아이를 낳기 전에는

낳으면 그냥 크는줄 알던 철없는 엄마.

주변의 도움없이 나 혼자 오롯이 잘 키울수 있는줄 알았었다.

하지만,, 이젠 나 혼자서는

아이들을 키울 수도 없거니와 그렇게하면 내가 나가떨어질수밖에 없기에,,

결혼전에는 몰랐던 하느님께 의지하기로 했는데,

신앙심이 얕아서인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에 만나게된 '가정원칙'

원칙??

아이들을 양육함에 있어서 나에게 원칙이 있었던가?

그때그때 넘어가기 바쁘고,

원칙은 무슨;;; 내 마음의 상태에 따라 원칙이 적용이 될때가 있고, 안될때가 있는..

중구난방인 나의 육아;;;

그래서 꼼꼼히 읽고, 밑줄쳐가면서 입으로도 읽고 그랬다.

 

이 책에는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하면 좋을지에 대하여

8가지 원칙을 알려준다.

아는내용도 많지만,

알고있기에, 당연시했던 내용들,, 그러나 지키지는 않는..

이런것에 대하여 다시한번 일깨울 수 있었다.

 

또 궁금하고 알고싶지만

어떻게 알아야할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자녀양육의 과정들에 대하여서도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결혼하면서 기독교를 접하고,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가정을 꾸려가고자 했던 다짐을

이 책을 통해

양육까지 그 확장범위를 넓힐 수 있어서 좋았다.

부모역할에 대하여 다시한번

성경적 가치관으로 접근 할 수 있었기에

기독교 가정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세계국립공원을 다니게 될 그날을 꿈꾸며! ^^

우리집 아이들이 읽어보게 된 책은 알래스카 야생동물공원, 프랑스 피레네 국립공원 이 두곳이다.

책의 특징은 각 지역에서 볼수 있는 동물들과 할 수 있는 경험들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그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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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야생동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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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여행할 친구들도 소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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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안내해줄 선생님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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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거대한 땅이라는 뜻의 인디언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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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이 소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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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특징도 설명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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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을 잘 지키기위해,

산과 동물들을 열심히 보호한다는 스토리...

알래스카의 위치도 집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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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이야기를 통해 재미난 정보를 제공하고

세계 각국의 야생을 탐험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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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책은 프랑스 피레네 국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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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책을 통해 알게된 프랑스 국립공원이다.

유럽대륙에 걸쳐서있는!

프랑스를 지나 옆나라인 스페인까지 걸쳐있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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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녹아 흐르는 계곡과 눈 덮인 산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넓은 들판과 산이 많아서 야생동물들이 자유롭게 다니기 좋은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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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몇마리 남아있지 않은 피레네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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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레네에서만 볼 수 잇는 두더지 사촌 데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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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레네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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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과 새들도 소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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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도 소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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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친정부모님은 세계국립공원 중 한곳인

미국의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여행중이시다.

그래서 내심 옐로스톤 국립공원 책을 받고싶었는데^^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할아버지가 찍어오시는 사진과 이야기로 접하게되겠지..

유난히 동물을 좋아하는 딸아이가 특히 재미있게 읽고,

글밥도 많지 않아 아침저녁으로 혼자서 책을 펴놓고 읽는 모습을 보니 어찌나 이쁘던지..!

아이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쯤되면

책으로 읽었던 국립공원들을 하나둘씩 여행으로 가게되길.. 하는 소망을 가져본다.

재미난 모험과 탐험의 이야기가 있는 책.

정보도 제공하고 세계각국의 야생을 탐험할 수 있는 멋진책.

도시에 사는 우리할머니

​칼데콧 아너상을 받은 '도시에 사는 우리 할머니'

어떤 상을 받았다... 그러기 때문에 꼭 읽어봐야한다... 이런것에 집착하지 않고 책을 읽어주는 엄마인데,

이번에는 꼭 읽어주고 싶었다.

왜냐하면,, 할머니와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가는 책이기에...

양가 할머니와 근거리에 살기때문에 자주 뵙고 할머니와의 추억이 각별한 우리집 아이들.

이 책을 읽으면서 할머니의 사랑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2015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

낯선 도시를 특별하게 바꾼 할머니의 마법같은 사랑~~!!!

글과 그림을 그린 로렌 카스티요는 메릴랜드 예술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뉴욕의 비쥬얼 아트 스쿨에서 순수미술을 공부하신 분이라고 한다.

할머니댁으로 가는 주인공~

아마도 외곽에 사는 아이인가보다.

도시의 아파트로 이사가신 할머니댁에서 지낼예정이라고 한다.^^

우리집 아이들도 외갓집에서 자고오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ㅎㅎ

할머니는무척 좋아하지만,

도시의 복잡함과 시끄러움이 싫은 꼬마.

이런 손자의 마음을 알게되신 할머니는 특별한 일을 꾸미신다.

바로,, 손자를 위해 빨간 망토를 만드신것!!

아이는 빨간망토를 두르고 도시로 나간 후 부터는~~

할머니의 보살핌 혹은 할머니가 나를 완전히 지켜주신다!! 하는 그런 믿음과 사랑을 더욱 품어서인지

도시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해진다.

우리집 아이들도 할머니와 함께하는 추억이 많기에,,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할머니, 할아버지께 받은 사랑을 기억하고 좋게 아름답게 추억해주기를 바란다.

나도 어릴적에 외할머니께 받은 무한사랑을 지금도 따뜻하게 기억하고있고,

할머니를 떠오르면 가슴벅찬 사랑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