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말공부

출판사 : 카시오페아

지은이 : 이임숙

 

​이임숙 소장님의 책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나도 드디어 읽어보게 되는 행운이~!! ^^

내년에 초등입학과 유치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 있기에,,

모든것이 궁금하고, 알고싶고, 조심스러운 시기이다.

이럴때.. 엄마가 의연하게 준비한다면,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행복한 어린시절과 행복한 육아가 되리란 생각이다.

"엄마의 말 한마디로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한다!"

공감 100% 되는 말이다.

나도 어릴적에,, 엄마가 공부하라는 말씀 하실때 정말 싫었기에;;;

내 아이들에게만큼은 아이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 사기를 저하시키는 말은 하지 않기위해 나에겐 필독서이다.

 

우선. 목차부터~

1장. 아이의 공부를 바꾸는 엄마 말의 힘

아이에게 묻고 또 물으라고 하신다.

엄마의 말을 강요하지 말고,

아이 스스로 하루일과를 선택하여 하면 좋다는 말씀..

또한 아이와 의논을하고,

아이들이 의외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데 대화를 통하여 아이의 고정관념도 풀어주는 등등..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항목들이 조목조목 예시와 함께 잘 서술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2장.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놀라운 질문

엄마의 질문에 따라 아이의 마음이 달라지고,

공부하고 싶게하는 결정적 질문!!!

그리고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질문법 등이 있는데-

어쩜 그리 간지러운 곳을 긁어주시면서 글을 써주셨는지..

내년에 아이가 학교에 가게되면 더욱 자주 이 책을 꺼내게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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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실전 멘토링

엄마의 전문용어 ^^가 있는데

정서안정과 행동 변화를 위한 엄마의 전문용어 5가지

공부를 위한 엄마의 전문용어 5가지

순간순간 꼭 필요한 엄마의 질문이 있다.

적절한 상황에서 이 말들을 써야하는데,,

당장 써먹으려니.. 입이 붙지 않은 말들이라서 어려웠는데,

이 책엔 어려워말고 하루 세마디 정도만 실천해보자고 나와있는데..

용기가 생겨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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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 책을 교훈삼아

아이에게 엄마용어를 적절하게 사용해야겠다.

 

PAPER PLANE 종이비행기 만들기

종이비행기도 좀더 엣지있고 멋지게!! ^^

색종이로만 종이비행기를 접어봤지,

이렇게 멋스러운 작품이 나올것이란 생각은 못해봤던 엄마의 착각;;;

시공주니어의 펀메이크펀 시리즈는

정말 멋지다!! 라는 말밖에~~~

페키지를 한번 살펴볼까요~?

환상적인 종이비행기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세계로 입문해봅시다!!

 

4살된 아들은 제품 페키지만 보고도 좋아서 얼른 뜯어보자고 난리에요~

엄마 이 페키지 사진좀 찍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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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 생각에 들떠있는 아이들때문에

저도 마음이 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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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포장을 벗기면,

종이비행기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잘 설명되어있는 책자와 종이비행기 16개를 만들수 있는 종이,

격납고, 스티커 등의 재료들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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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비행기 만드는 방법이라곤,, 한가지밖에 모르는데,,

이 책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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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열어보니,,

최고의 종이비행기를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있다고해요!!!!!

격납고도 만들수 있다고하니.. 더욱 좋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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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용어라...

생소하기는 하지만, 아이들과 저에게도 좋은 공부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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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알려진 배꼽 종이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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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창 종이비행기 ​만들기도 있는데요~

처음보는 비행기이지만, 사내녀석들이 아주 열광하는 디자인의 멋진 비행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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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버너 종이비행기 그리고 나카무라 종이비행기

6세 딸아이는 나카무라 종이비행기가 가장 멀리 날아간다며 ㅎㅎ 나카무라 비행기를 가장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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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종이비행기를 접으면 오래 날아가기 시합을 많이들 하는데,

이 책에선 과녁맞히기 게임, 비상착륙 게임, 오래 날리기 게임, 사격 연습 게임 등

좀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셔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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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자 안에는

격납고 만들기 키트와 과녁, 스티커등이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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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책자에는 종이비행기를 만들수 있도록 종이가 들어있구요,

각 종이들은 종이비행기를 접기 쉽도록 점선이 그려져 있답니다.

종이를 뜯기 쉽게도 해놓았고, 점선대로 만들수 있는 비행기의 이름도 적혀있어서 보고 뜯으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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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은 슈퍼맨을 보더니 이것으로 낙찰!

아들의 첫 비행기는 이녀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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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디자인의 종이가 있어서 고르는 재미또한 크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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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화살표처럼 뜯기만 하면 술술 잘 뜯겨서,

엄마의 도움없이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종이비행기~

딸아이는 가이드책을 보면서 스스로 만들었어요.

4살 동생은 혼자서 만들기 어려워서 누나가 모두 만들어주었구요~

저는 아이가 이해하지 못한 부분만 살짝 개입하여 어떻게 만드는건지 알려주었어요.

6세 아이들도 혼자서 만들 수 있는

펀메이크펀 종이비행기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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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빠진 따님 ㅋㅋㅋㅋㅋ

투창 종이비행기 스스로 만들고는 흡족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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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위해 접어준 나카무라 종이비행기는 동생이 날릴준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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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랑 종이비행기 들고나가서 밖에서 날리면서 놀기로 했는데,

요즘 계속되는 미세먼지때문에 집에서만 날리고 있어요;;;

날씨가 얼른 화창해지기를 소망합니다.

격납고, 과녁등.. 다양한 놀이는 다시한번 포스팅해보려구요~

펀메이크펀 종이비행기..

아이들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은듯해요^^*

스웨덴 엄마의 말하기 수업

스칸디맘,, 이라는 신조어가 재작년쯤 생겨났었죠.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북유럽식 자녀 양육법을 추구하는..

엄격한 스파르타식 교육을 버린 엄마.

인성교육, 책임교육, 정서교육 등

아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해주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공감대의 시간을 함께 보내주는 엄마를 말한다고해요...

인테리어도 스칸디스타일, 육아도 스칸디스타일이 휩쓸고있는가운데,

스칸디맘인 저자의 책.

"스웨덴엄마의 말하기 수업"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엄마의 서툰 한마디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이 한마디 문구가 저를 울렸어요..ㅠㅠ

두아이를 키우다보니, 큰아이는 늘 어른취급;;;

이제 겨우 6살인데 저로인해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을까..하는 생각을하니,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

 

행복한 아이로 만드는 '말'의 힘

엄마의 말로인해 상처받은 아이를 위해,

많은 공감을 해주고, 더 많은 사랑을 해주고 싶습니다.

목차만으로도 책에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어요.

얼른 읽고싶어서 두 아이들 모두 등원시킨 후 커피한잔 내리고 정독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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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자존감이라는 싹이 뿌리를 잘 내리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것...

그동안의 나는 어떠했는지,,

생각하면서 책을 읽게되었어요.

자존감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높아진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가치 있는 사람 대접을 받은 아이일수록 자존감이 높다는 뜻.

우리집 아이들은 자존감이 높아질 확률이 정말 높네요^^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가 근거리에 계셔서 자주뵙고있으니 좀더 유리한가요?? ㅎㅎ

제가 더 많이 보듬어주고, 들어주고, 존중해주어야겠다는 생각도 다시한번 해보게되었어요.

​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다.

아... 정말 어렵네요..

알고는 있었지만 활자로 읽으니, 확~ 와닿습니다;;;

 

그리고 정말 마음에 와 닿았던 문구에요.

아이와 어른의 내면은 상당히 동일하다고 믿기 때문에,

아이를 대할 때 스스로 대해지길 바라는 방식으로 대하라는것

내가 상대방으로부터 어떤식으로 대해지기를 원하는지.

당연히!!! 나에게 친절하고, 관심을 가져주고, 애정을 쏟아주길 바라죠..

내 아이들도 엄마에게서 사랑을 많이 받고싶을테고,, 혼나면 싫을테고..

이 말.. 가슴 깊이 새기고 살려고합니다.  

아이와 친밀감을 쌓는 대화법..

제 나름대로는 아이들에게 친말하게 대화를 한다고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큰아이는 늘 제게 말해줍니다.

엄마가 혼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구요;;;;;

전 많이 혼내는 엄마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아이의 생각은 아닌가봐요.

엄마와의 대화에서 자주 혼나고, 핀잔듣는다고 생각하나봅니다..ㅜㅜㅜ

엄마와의 대화르 통해 기분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제가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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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조언과

아이가 무엇을 느끼고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대하여 이해하고 노력하고 그에대한 존중을 보여주는것,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주고 공감해주고 그 마음을 북돋워 줄 수 있도록 말로써 인정해주고 고무시켜주는것 등등

어떻게 아이의 마음을 읽고 공감해주고 존중해주는지에대한 조언들은

나의 육아에 있어서

큰 갈피를 잡아주었다.

내 아이들이 자존감 높고,

행복한 사람으로 커가길 정말 바라는 바이기에-

읽는내내 마음에 새기며 읽었다.

좋은책. 정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