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책 읽기 공부법
지금 집에서 하고 있는 딸아이의 영어공부는 엄마표이다.
1학년 2학기때부터 올해 7월까지 일년간 영어학원에 다닌 딸은 원어민선생님과 한국인 선생님이 각각 40분씩 하는 수업을 받았었다.
파닉스를 마치고(?), 리딩단계의 공부를 하다가 지금은 엄마와 영어책읽으면서 즐겁게 영어공부중~
(즐겁게 한다는건 나만의 착각인가??? ;;;;;;;;;;)
영어유치원도 어학원도 할수없다는 문구가 마음에 확~ 와닿아서 정말정말로 꼭 읽어보고 싶었다~!!!
영어공부방 리딩프라우드 선생님인 이지연님이 지은책으로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지은 책이라고 한다.
영어독서의 힘을 믿고있기에
꾹꾹 마음에 그리고 머릿속에 저장하면서 읽어가는 책~
나에게 피와 살이되어주는 책이다!
영어를 끝내주게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고,
아이 영어책 읽어주며 나의 영어실력도 향상시키고 싶은 마음 ^^
작년에 딸아이 영어학원 보내려고
우리동네에 있는 초등 저학년 대상의 영어학원 십여군데를 다녔었다.
그중에 태블릿PC를 주로 사용하는 곳이 꽤 있는것을 보고 놀랬었다.
종이책으로 된 교재를 이용하여 공부하는것에 대한 나의 고집으로
원어민선생님과 한국인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학원에 다니며
딸아이는 즐겁게 영어를 익히고 배웠는데,
언제까지 영어학원에 의지해야하는지... 답답했었다.
그런중에 엄마표 영어공부에 대한 책을 소개받고 읽으면서
과감하게 영어학원을 그만두고
집에서 영어동화책을 읽고, cd를 들려주고, dvd를 보여주며 영어를 익히고 있다.
영어독서를 하는 단계에 대하여 차근차근 설명되어 있어서
나의 궁금증과 또한 방법에 대한 힌트를 얻게되어 큰 소득이 되었다.
CD를 그냥 흘려듣기하는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 책을 접한후부터는 '손도끼'방법을 쓰고있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딸아이는 약간 힘들어하지만 금새 익숙해지리라 생각된다^^)
문따, 소따, 음따, 동따, 가따, 웅따....!!!!!!
오늘도 했다는 사실~ ㅎㅎ
독서록을 쓰고있지 않는데,
내일 문구점에서 예쁜 노트구입하여 영어독서노트 쓰도록 해야지~~~
얼마전.. 자녀독서 논술지도 수업을 들을때
앞으로 써먹으면 좋겠다 싶었던 map 활동을 영어독서에서도 활용할수 있다니!!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인데, 딸아이와 함께 준비해보리라~~~~~~~~~
엄마표 영어를 하며 앞으로 문법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었는데
그 부분에 대한 내용은 살짝 아쉽다.
좀더 자세하게 쓰여지길 바랐던 나...^^
집에서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고 있는 나로써는
큰 도움이 된 책이다.
앞으로 계속 필요할때마다 펼쳐서 읽을 나에게 단비같은 책~~
엄마표를 진행하고 있는 분이라면 꼭 읽기를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