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 유령의 저택 ::: 네스호 괴물의 정체

 

이젠 조금 컷다고 글밥이 많은 책을 좋아하는 초등 2학년 딸~

나무집 시리즈를 비롯하여 프레X 시리즈 등등 요즘은 이런 책을 많이 읽어서

43번지 유령 저택도 딸아이 취향 저격일듯하여 들이밀었더니,

방방뛰고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믿고읽는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책입니다.

 

 

 

 

저도 어릴적 '네스호 괴물의 전설' 에 관한 사진과 내용을 읽은적이 있어서,

아이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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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번지 유령 저택의 유례와

유령이 되어있는 올드미스C. 스푸키 귀부인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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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등장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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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은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되어있어서

정말 재미나게 읽더라구요.

 

전보가 그대로 나와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드리미가 스코틀랜드의 성을 물려받기 위해 떠나는 장면은 신문으로 이야기가 보여지고,

비행기 티켓, 국제항공우편으로 보내지는 편지등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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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읽어왔던 책들과는 다른 전개방식 (전보, 신문, 편지형식, 녹취록)과 재미있는 그림의 이 책이 색다른 자극으로 다가왔는지

신선한 충격이라며 ㅋㅋㅋ 재밌게 읽어요.

가끔 유령책이라 무섭다고 하면서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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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고 오싹하기도 하지만

따뜻한 내용과 재미, 감동이 더해져서

아이들이 읽기에 참 좋은것 같습니다.

 

그동안 읽었던책들과는 다른 구성이

아이에게 상상력을 길러주고 다양성을 길러주어서 참 좋았습니다.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라서 아쉽네요.

아이가 읽지 못했던 앞 시리즈 내용 궁금해하니 구매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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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데서 온 손님

written by 안트예 담

이 책은 일반 동화책과는 그림이 달랐어요.

입체 일러스트 기법을 사용해 풍성한 공간감과 자연스러운 생동감을 담아내는 책이라

아이들이 호기심을 보이고 책을 집중해서 잘 보더라구요~^^

저도 새로운 기법의 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게되었구요.

자, 그럼 책 속으로 떠나볼까요? ^^

 

책 표지를 넘기면 나오는 입체 일러스트에요~

이 책의 주인공 쥐들이 사는 생쥐네 집 입구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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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생쥐네 집에 편지 한통이 배달됩니다.

시청에서 오갈 데 없는 누눈가를 집으로 보낼거라는 편지인데요, 대체 누가 온다는건지!!

생쥐들은 집 안에 손님을 들이기를 망설이죠.

누구인지도 모르고, 잠을 재울 공간도 부족하고, 저장해 둔 감자도 부족하니까요.

쥐구멍을 막아버리고 싶은 생쥐들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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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아주 먼 늪에서 리산더가 찾아와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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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들은 리산더를 경계하며 생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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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리산더는 밖에서 흙을 퍼다가  아무도 쓰지 않는 욕조에 흙을 담아놓고는

욕조 전체를 진흙탕으로 만들고 집안도 엉망으로 만들어놓습니다.

생쥐들은 리산더의 행동이 이해도 안되고 집안도 엉망으로 해놓아서 화가 나게되죠.

하지만, 리산더는 내일이면 알게된다며 빙그레 웃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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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되자 집안은 아름다워지고 식탁은 더욱 풍성해집니다.

우리와 다른이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평화롭게 지내는 이 동화는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그림도 생동감넘치고 이야기의 주제도 아름다워서

책을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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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읽는 동화책이지만 어른인 저도 참 재미있게 읽고 본 동화책

-먼 데서 온 손님-

입체 일러스트 기법의 동화책도 신선했고,

내용도 아름다워서 선물용으로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M&Kids] 한국을 바꾼 여성 위인들

위인전을 읽을 나이이고, 많이 접했지만

여성에 관한 위인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던차에 읽게된

'한국을 바꾼 여성 위인들' 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여자아이이기에 꼭 읽게해주고 싶었어요.

아이가 꿈을 크게 가지고, 이 세상을 향해 나아가면 좋겠다는 엄마의 바램을 담아서말이죠 ^^

 

잘 알지 못하였던 위인들도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여성위인들을 알려주는 위인전입니다.

한국의 위인 뿐 아니라 다른나라의 여성위인도 간략하게 소개되어 더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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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딸아이와 TV에서 영국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마거릿 대처' 수상에 관한 화면이 나오자

아이가 단번에 알아보고는 "책에서 읽은 분인데~"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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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들에 대한 내용은 간략하게 소개되어서 나와요.

일대기를 그린 위인전은 아니고

그 사람이 한 일중에 손꼽을만한것에 대하여 간략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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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곳에서 경주는 멀어서 아직 가볼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꼭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내년엔 꼭 함께가자며 약속을 했어요~^^

황룡사 9측 목탑을 재현한 곳이 경주에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가족여행으로 경주!! 얼른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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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여자의사인 '박에스더'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롭게 읽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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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우리와 동시대를 살아가고있는 여성들도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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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꾼 여성 위인들에 대한 내용도 나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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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et를  좋아해서 레슨을 받고있는 딸아이가 아주 신나게 읽었던 부분이에요.

발레뿐 아니라 자유로움을 표현한것 부분이 감동깊었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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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렵지 않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위인전이라서 좋았습니다.

저학년아이들이 읽기에 좋을드싶고,

좀 더 깊은 내용의 위인전은 따로 읽어야할듯해요~

그래도 각 위인들에 대하여 알아야할 점은 꼭~! 집어 설명되어 있어서

위인전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