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설쌤의 한국사 강의 재밌게 들었고, 책도 집중해서 본 아이들이에요.
이번에 세계사 책이 나왔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독일편을 먼저 만나봤답니다. ^^
설쌤의 사진을 보니 괜시리 더욱 반갑고요^^
설쌤의 싸인도 함께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에 대한 팁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요~*
등장인물이 나오고요~
근대 독일사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2차 세계대전과 유대인, 자동차산업 등에 대하여 다루어집니다.
함께 동봉되어 있는 메모리카드는 아이들이 책을 읽고난 후
재밌게 가지고 놀더라구요^^
독일의 위치, 수도, 국기, 인사말 등에 대한 간단한 안내가 쓰여있어서
지도를 따로 보질않아도 되네요 ^^
1934년 독일로 떠나는 설쌤과 친구들~~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히틀러가 왜 유대인에게 적대적인 감정을 가졌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가 설명되어있고요,,
자동차 산업이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는지에 대하여서도 나옵니다.
안네의 일기로 유명한 유대인소녀 안네-
유대인들의 역사와 나치에 의해 왜 핍박을 받게되었는지
유대인들이 금융업에 종사하게된 사연과
히틀러의 반유대주의에 대한 내용이 있어요.
아이들이 이 부분을 읽으면서 많이 분개하는데,
안네의 일기를 가슴아프게 읽었던 아이들이라 더욱 그러했던듯해요 ㅠ.ㅠ
주인공들이 수용소에서 생활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유대인들을 도와준 의인들에 대한 이야기와
강제수용소의 역사와 유대인들이 그곳에서 겪었던 비참한 삶이 나옵니다. ㅠ.ㅠ
영화로도 많이 접해봤기에 그 슬픔을 조금이나마 알고있단 생각이었는데,
책으로 다시한번 읽으니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세계사를 재밌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시리즈가 계속 나와서
재밌게 읽게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