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되어서 아이들은 새학년으로 진급을 하고,
날씨도 온화해지니 마음도 몽글몽글~
생각도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생각이 많아질땐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책을 읽을？？가 많은데요,
이번에는 아이들과 함께 얘기를 나눠볼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철학의 쓸모'
철학? 하면 뭔가 어려울 것 같고, 불확실하면서도 두루뭉실한~~
철학은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학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어른인 저도 잘 모르는데, 아이들도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철학을 어렵지않게 받아들 일 수 있게
철학의 첫걸음을 올려놓기 좋은 책,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단단한 나를 만드는, 생가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
제가 살펴본
'어린이를 위한 철학의 쓸모'는 그렇더라구요.
철학이란, 깊이 생가하기 위한 방법, 깊이 생각하는 힘으로 어떤 일도 극복해 나간다!
어릴때부터 습관화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글이에요.
저도 매우 공감하고있는 내용이고,
정해진 답이 아닌, 그 안에 감춰진 모습과 다른 부분에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바로 철학의 '깊이 생각하는 힘'이라고 해요.
철학은 질문이 더 중요하다고?
어떤 문제에도 언제나 반드시 옳은 답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질문에 질문을 파고들고,
그때마다 우리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답을 내는것이고,
상황이 바뀌면 답도 바뀔 수 있는,, 그래서 언제 어디서든 생각하기를 게을리하지 마라....^^
이런 글이 쓰여있는데
철학이 생각하는 학문이라고 알고있는 제게는
이 글이 마음에 깊이 와 닿네요.
질문으로 시작해서 질문으로 끝나는... 철학~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나와있어서,
부모가 아이와 함께 읽어나갈때 가이드 해주면,
그 후엔 아이 혼자서 알아서 읽어갈 수 있을것 같네요^^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대화 활용법도
저처럼 어떻게 코치해야 할 지 잘 모르는 경우에는 좋은 방향키가 되어주는 내용이네요~
그리고, 제가 다시한번 깨우친 내용!
질문은 딱 떨어지는 정답만 있는것이 아니다, 라는거에요.
알쏭달쏭하지만, 그렇기에 계속 생각해야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살아가는데에 큰 도움이 된다는것은
어른이 된 지금도 매순간 느끼는것이니깐요^^
이번에 읽어보게 된 생각은
'생각한다는 게 뭐에요?' 입니다.
어려운 주제인데, 아이들의 눈에 맞게 귀여운 그림과 함께 잘 설명되어있어요.
영원한 주제, 공부!!
왜 공부보다 노는게 더 좋은지에 대하여도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재미있으면서도 아이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에요^^
슬플 때는 어떻게 하는지,
나의 마음을,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해소해야하는지도
아이와 깊이있게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 책엔 매우 다양한 주제의 생각거리들이 있어요.
그래서 다양한 생각을 이리저리 해 볼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정해진 답이 없는것도 철학의 묘미라는것을 알게되었구요^^
깊이 생각하는 힘!
학원에 논술배우러 다니고, 국어학원에 다니는것도 좋지만
우리가 근접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하여
아이들과 깊이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주제를 던져주고,
가이드라인을 주는 이 책이 참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