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비 최근에 새로나온 공무원 영어 시험 대비 기본서예요.

일단 5권으로 분권되어 있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책 가격만큼 페이지 수도 상당하기 때문에(2000p가 넘어요) 갖고 다니기에도 보기에도 분권되어 있는 점이 마음에 드 네요.

책은 1권은 GRAMMAR(문법), 2권은 READING, 3권은 VOCABULARY(어휘), 4권은 EXPRESSION, 5권은 추록편이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 중에 5권 추록편에는 2010년~2011년 기출문제가 나와있어요. 국회사무직은 없는것 같아보이지만 중요한 시험 9급은 다 있는것 같네요. (사기전에 목차에 다 나와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셔도 좋을것 같구요) 그리고 문제편 뒤에 해설편이 뒷쪽에 따로 모아져 있구요. 2011년 대비 통합영어는 사지 않았지만 추록편이 기출문제만 나와있으니 그전책 있으신분은 따로 사지 않으셔도 될 것 같은데, 변한게 있는지는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종이질은 얇은게 단점이지만, 책 질은 반들한 느낌이라서 괜찮은 것 같네요^^ (얇은건 아마 책 굵기를 줄이기 위해서가 아닐까 추측도 되구요)

어휘편을 보면 일반보카책 처럼 단어와 옆에 따로 예시문장이 나와있는 식으로 되어 있어 보기에 괜찮고, 다른 권수의 책들도 글씨가 작지 않고, 편집도 괜찮아서 보기에 편해 보여요.

바빌론의 왕인 라가슈은 아이시스와 손을 잡았지만, 또 아이시스를 속이기도 하는데, 어쨋든 속았지만 그덕에 이번편에서 아이시스의 화사한 미소를 보게 되기도 하네요~ 어떻게 보면 잔혹한 여왕이지만(신분제가 철저했던 고대이집트가 배경이므로 이런 이기적인 면이 당연할지도 모르니까요) 매력적인 캐릭터이고, 멤피스를 너무 사랑하기에 벌였던 일이라서 안타깝기도 해요~ 이 일의 원인을 거슬러가보면 자신이 캐롤을 고대로 데려왔기 때문이니 자업자득이긴 해요. 데려오지 않았다면 멤피스와 순조롭게 결혼했을텐데요~ 캐롤에게 복수를 한것은 또 멤피스에 대한 사랑때문이기도 하고...

이번 7권부터 8권까지는 주로 바빌론의 왕 리가슈와 바빌로니아가 주요 배경으로 나와서 이즈밀왕자님이나 아르곤왕과 멤피스왕의 비중은 조금 작은 편인것 같아요.

캐롤의 능력(현대인이기 때문에 알고는 역사적 사실)을 리가슈왕이 예지능력이라 생각해서 또 곤혹스러운 일을 겪에 되는데, 고고학에 지식이 많은  캐롤이어서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좋은 탈출 방법을 생각하게 됩니다~ 아시리아에서처럼요. 또 캐롤이 우연히 말했던 어떤 현대의 지식이 우연이 겹쳐서 캐롤에게 큰 도움이 되기도 하구요.  이번 8권이 실제 그려졌던 때는 10년도 더 넘었는데, 지금봐도 세련되고 그림체와 , 섬세한 배경, 예쁜 캐릭터 그림체는 계속 봐도 안질리게 만드네요^^당분간은 또 캐롤과 멤피스의 고난이 시작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