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부분에는 화장품과 바디 용품, 패션, 의상, 화보, 광고, 기사 등 평소와 비슷한 정보들이 있구요.그리고 뒷쪽에는 이번에 크게 흥행한 영화 <최종병기 활>과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 출연한 김무열씨의 화보와 기사가 나와있어요. 그리고 배우 유현수씨와 박정민, 김시후씨의 기사도 이어서 나와있구요. 그 외에 이번 호의 특별한 기사는 표지에도 DINING BIBLE 이라고 나와있는 먹을 것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테마가 나와있어요.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가을에 나오는 9월에 발행된 잡지라서인지, 이번에는 먹을 것이 가득한 기사를 낸것 같아요. 잡지에 있는 이런 기사도 좋아하는 편이라 딱 좋았어요. 보통은 이런 테마가 여행, 음식, 식당 이런식으로 따오 나오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연달아 묶어져 있어요. 먼저 말레이시아 체러팅 비치 리조트가 여행기사 뒤에 본격적으로 DINING BIBLE 파트가 소개되어 있는데 4페이지에 걸쳐서 480명 연회준비를 하는 레스토랑의 셰프와 요리사들의 키친이 꽤 길게 소개되어 있어요. 그리고 서래마을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줄라이'의 셰프와 주방과 인터뷰, 이태원의 베이커리 '오월의 종'의 주방과 인터뷰가 나와있어요. 그 뒷장에는 셰프와 에디터, 소설가 등의 봄,여름,가을,겨울 별 먹거리에 대한 짧은 에세이가 나오고 다음은 피부와 관련된 먹거리 재료, 그리고 다양한 나라의 주요 요리를 소개하고, 그 다음은 스페인의 미식여행에 대한것이 소개되어 있어요. 그리고 한식당소개, <시골밥상>레시피, 홍차가게 소개, 요리를 주제로한 만화 소개, 미식가들이 알만한 기초적인 요리 용어 소개, 유명한 스타 셰프들와 레스토랑에 대한 짧은 소개가 나와있는데, 요즘들어 티비 프로그램이나 책으로 셰프나 요리에 관한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기에 재미있게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