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쯤에, 벛꽃이 가듣피어난 경주로 놀러간적이 있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벚꽃이 아름다웠던 그곳의 주차장은 사람들과 차로 가득했고 마침내 모두들 떠날때쯤 차가 떠나려해도 오는차, 가는차가 엉키어 그 중간에 있던 차는 움직일 수 없었다. 앞뒤로 차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서 사람들의 차는 꼼짝않고 있어서 지겨운 시간이 지속되었다.
그러다가 아버지께서는 참지 못하고 차에서 내려서 차가 밀리는 끝까지 가보셔서 그쪽부터 차량을 빠지게 해서서 겨우 나갈수 있게 되었다.
진작에 끝쪽에서 조절하면 간단한 일이었는데, 아무도 나갈 생각도 않고 차안에서 가만히 누군가가 해결되길, 혹은 교통경찰이 와서 해결하기를 바랬을뿐이다. 빨리 문제를 해결방법은 정말 간단했는데, 그 방법을 빨리생각하거나, 혹은 행동하지를 못해서 시간낭비를 한것이다.
이 일과는 꽤 다르기는 하지만, 어드밴티지 메이커의 중심메세지는 이같은 상황을 어떻게 잘 해결할것이냐하는가와는 조금은 비슷한것 같다.
이 책에서는 소개에서와 같이 불리한 상황에서 리더로서 어떻게 상황을 해쳐갈 것인가! 그리고 그 상황을 헤어나가고, 오히려 그 어려움에서 더 훌륭한 결과를 얻는 방법은 무엇일까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방식은 이해하기에 쉽게 쓰여진 교과서/이론서 같은 방식으로 되어있다. 처음보는 용어도 나오지만 이해하기에 어렵지도 않는것이고(-주)도 달려있기도하고) 쉽게 쓰여진 편이기도 하며, 매번 각 주제가 끝나면 요약이 되어 이해하기해 큰 어려움이 없었다. 그리고 처음부분에 어떻게 책이 진행될것이라 밝혀 있기도 하고 말이다
그리고 이 책에 특히나 끌렸던 점인, 실제 예가 많이 있다. 많은 리더들을 강의하던 경험속의 자신이 아는 생활의 예라던가, 유명한 사람이나 기업들의 어드밴티지 메이커의 방법을 이용한 성공사례들, 고전이나 동화에서 보이는 예들을 이용해서 더욱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
그리고 하나하나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천천히 한번 읽기는 했지만, 이 책은 여러번 읽어면서 보기에 좋은 책같다.^^
한번 읽은 뒤, 읽고 싶은 부분을 더 읽는 다던가 하는식으로 말이다.
또, 기업의 리더들을 위한 책이지만, 이 책은 누구나 삶의 리더가 되는 이들이 읽어도 도움이 될것같다. 살면서 누구나나 위기를 겪고, 어려운 문제를 겪고 성공적으로 해결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에서 어려운 일을 해결하기위해서는 노력과 열정보다 다른것을 말하고 있다.(물론 노력과 열정도 기본적으로 중요하다는 전제긴 하겠지만)
남과 다른것을 보고, 창의력을 중요시하지만, 그 창의력은 천재적인 생각에서 오는것이 아니라, 현실을 바라보는 통찰력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편견과 지금까지 의심없이 믿어왔던 것에 대한 생각을 180도로 전환하는것이 그 시작이다. 그런 시각에서부터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는 통찰력과 더불의 문제해결의 옭은 창의적인 생각이 나올수 있는 것이다. 그 다음은 자신과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설득시켜서 문제해결을 행하는것이고 , 그를 위한 전략적인 사고를 강조한다.
이야기의 예중 동화 <태양과 바람>이야기가 나오는데 - 태양과 바람이 누가 힘이 더 센지 내기를 해서 어떤 사람의 옷을 벗기게 하는 - 이 글은 강제로 옷을 벗기게 하려는 바람이 아니라, 그 사람 스스로 옷을 벗게 만드는 태양의 해결방식을 택한 것과 유사하다.
이 책의 소개처럼, 어떤 곳이든지 리더십을 발휘해햐 되는 곳에 있는 사람이나 , 일 적으로 위기에 빠진사람들이라면 읽어보면 도움이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