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왠지 어렵운 과목이라는 생각을 떨치수가 없다.
하지만 과학도 수학과 마찬가지로 어떠한 원리나 개념만 정확히 알고 있다면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어떠한 방법으로 그러한 개념을 깨우쳐 주느냐도 중요한것 같다.
요즘은 워낙에 과학에 관련된 학습만화도 많긴 하지만 만화의 가지고 있는 특성 때문에 꺼리는
부모님들도 있기는 하다..
그런 분들에게 어쩜 환영 받을수도 있겠다 싶은 책이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이다.
어떤 문제에 대해 추리로 접근하는 구성이 참 마음에 들었다..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이나 답을 그냥 제시해 주는 것보다 오답이나 실수 과정을 거치는 추리방식은
아이들의 사고력을 기르는데도 분명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들은 자신이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고,범인을 잡는 형사가 되는 상상을 한 번쯤은 누구나
할꺼란 생각이 든다.
<<책 속으로>>
네 가지의 사건으로 구성 되어 있다..각 사건을 해결해 과정 과정과 그리고 그 사건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한 과학적인 원리를 알려주고 있다.
교과서의 과학 원리를 실생활에 연결시켜 설명해주는거라서 이해 하기가 쉬울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다이아몬드 사기극><죽음을 부른 다이어트>는 우리 사회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 중의 하나이다.
뉴스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제들을 소재로 다루고 있어 무엇보다 아이들이 사회적인 문제까지
생각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사건을 해결 하는데 사용된 과학의 원리 는 <사건 해결의 열쇠>에서 잘 알 수 있다.
그리고 비교적 간단한 원리들이라서 실생활에서 직접 실험 해보는것도 어렵지 않을것 같다.
그리고 문제에 관련된 과학적 상식도 잘 알 수 있다...
물론 이 부분도 교과와 연결되는 부분이기도 하고..우리 아이들의 배경지식 쌓는데에도 아주 좋은 정보이다
과학이란 과목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참 좋을것 같다는 책이다..
또한 사회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역활도 하고 있다.
우리 실생활에서 과학의 원리를 생각하게 하는데도 도움을 주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과학은 복잡하고 먼~것이라고만 느끼지 않게 해줘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