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3학년 아들녀석에게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해 주려고 하는 노력중에 요즘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의 영역이 바로 <역사>다.
흥미를 갖고 접근한다면 매우 재미있는 영역중에 하나지만...
간혹 공부,외워야 하는것...등으로 접근한다면 정말 어렵고 재미없는 공부 중의 하나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경험 하지 못한 시대를 공부 한다는게 사실 쉽지 않은건 사실이다.
그래서 요즘은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지 않더라도 미리미리 많은 책을 보여줘
역사에 대해 알게 하고 있는것이 보편적이다.

한동안 역사책에 대해 알아보던 중..
책에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이..말씀 하시기를..
무엇보다 재미있게 그리고 쉬운 책으로 시작해야 하는것 중에 하나가 역사책 이라고 했던게 기억 난다.
하지만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어 할 만한 역사책을 찾는건 말 처럼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니다..
너무 쉽게 접근 하자면...있는 사실을 제대로 전달 하지 못 할 수도 있고..
사실을 정확히 전달하고자 하면...어렵고 딱딱한 책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뜨인돌 어린이 <지도로 만나는 우리나라 역사>는 이런 고민을 조금은 덜어 줄 수 있는 책 으로 보인다..
이 책의 특징이라면 우리 역사를 지도를 바탕으로 시대순으로 정리 했다는 점이다..
지도를 보기만 해도 어떤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 있었는지?
어떻게 발전 하였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는 구성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그런 역사속의 여행을 더욱 재미있게 해 주는 것에는 또리...라는 친구와 떠나는 역사여행이라는 것이다.
공부하는걸 무척이나 싫어하는 또리..는 역사 속 주요 인물을 만나기도 한다..
그리고 모든 이야기는 또리가 직접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 주는 듯한 입말체..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딱딱한 역사책이 아닌 친구가 이야기 해 주는 역사책...이란 느낌이 든다..

화살표를 따라가면 고구려가 어떻게 발전 했는가를 잘 알 수 있다..
그리고 중요사건들에 대한 설명 역시 <들썩뜰썩 짜릿짜릿 놀라운 사건>에서 잘 설명 하고 있다.




또리가 만나는 역사 속 인물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만화로 구성하여 더욱 흥미를 갖게 한다..



책 속 설명의 한 부분만 보더라도..이 책이 얼마나 재미있는 구성으로 되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아이들이  보는 책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있어야 한다..
그런면에서 지도로 만나는 우리나라 역사...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 
책 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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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물론 원하든 원치 않든....
그리고 잘 알고 있는 사람,처음 만나게 되는 사람...
그런 만남에 어떤한 목적이 있다면 상대방에 대해 알기 위해 나름대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자신이 뭔가를 부탁 할 경우 과연 상대방이 쉽게 허락을 할건지?
아니면 딱 잘라..거절 할 사람인지 알 수 있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을것이다..
이렇게 상대방에 대해 파악하는데 아주 중요한 TIP를 제공하는 책이..
<상대방을 꿰뚫어 보려면 디테일이 답니다>다..
여기서의 디테일 이란....'자세하게, 소세하게, 자세히, 세부적으로, 상세히(조목조목)'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즉 상대방을 꼼꼼히,작은 동작 하나하나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뜻 이다..
물론 그런일은 말 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바쁜 일상에 누군가를 그렇게 유심히 관찰 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이 책이 더욱 도움을 주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의 작가는 심리학에 있어서는 꽤 유명할 뿐더러...이미 출간된 책도 많은 
어느정도 인정 받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래도 이런종류의 책은 작가에 대한 신뢰도가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물론 책 내용중엔 정말?설마?라는 라는 말을 나오게 하는 부분이 없진 않다..
하지만 정말 이 말은 맞는것 같아..라는 이야기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여성의 직감력은 통계보다 정확하다...
이유는 여성은 상대방이 이야기를 할 때 상대방을 똑바로 쳐다보기 때문이라고 한다..
반면 남성들은 그런것이 실례라고 여겨서인지..언제나 고개를 숙이기 때문에 상대방을 제대로
관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맞는 말 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를 자세히 관찰해서 뭔가를 이루려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상대방을 제대로 이해하고 특성을 안다면 원만한 대인관계에 도움을 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다양한 사람을 부딫히면서 살아가는 요즘 사회에 맞추어 살기 위해서라도 꼭 한 번쯤은 읽어 볼 만한
책 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