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우리는 하루에도 수 많은 책을 만나면서 생활한다. 학생들은 공부를 위해서 책을 보고,어른들은 취미,또는 지식을 쌓기 위해서 다양한 책을 읽곤 한다. 목적이 다르고...그 종류가 다르다 뿐 이지.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책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전해 내려왔는지에 대해서는 사실 잘 알지 못 한다. 그저 책은 좋은것,많이 읽을수록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만 생각할뿐..책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관해서는 생각해보지도 않았을뿐더러..이런 문제에 대해 알려주는 책도 쉽게 보지 못 했던것 같다.. 그러다 이번에 제목부터 관심을 끄는 책 한권을 만나게 됐다.. 좋은책,나쁜책,이상한책 이야기.....책의 역사를 배우는 지식동화..라고 한다. 제목에서 처럼 우리에게는 봐서는 안되는 나쁜책도 있고...내용을 알 수 없는 이상한 책도 분명 있다.. 암튼...제목에서부터 뭔가 심상치 않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관심을 끌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들었다.... 아들녀석이 중간고사 기간이라..선뜻 이 책을 권할 수 없어 내가 먼저 읽어 봤다.. 뭐..지식동화라는데...생각하며 읽기 시작한 책은 의외로 아주 재미가 있었다.. 그 동안 내가 알지 못했던 책에 대한 역사는 물론이고..중간중간 나오는 여러 이야기는 알아두면 좋을 배경지식으로도 충분 한 것 같다. 지식동화라는 점 때문에 어렵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 재미있는 이야기로 꾸며져 있어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역시 아이들이 보는 책은 재미라는 것이 동반 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불덩이악당으로부터 이 세상에 존재하는 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블루.. 하지만 블루는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자 파피루스에게 부탁을 한다.. 이 들이 불덩이악마로부터 책을 보호하기위해 떠나는 모험속에서 아이들은 책이 어떻게 생겼났는지?그리고 이런 책을 이용한 사람들은 있었는지?등 다양한 과거속에 책...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야기의 첫 번째 주제는 역시나..책이란 무엇이며..왜 생겨나게 됐는지에 대해서다.. 이동과 보관의 편리함을 위해 생겨난 책에 대해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본문에서 이야기를 통해 전하지 못한 책에 관련된 이야기를 말 해주는 부분이다. 그 중에서 아이들책을 처음으로 만든 뉴베리에 대한 이야기는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우리나라의 닥종이를 만드는 과정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블루와 모험을 떠난 파피루스가 자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게 되는 부분이다. 요즘은 전자책도 많이 나오는가 하면..워낙에 책이 많이 출시되기 때문에 책의 소중함이나..책이 얼마나 많은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지는지를 잘 모르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 무렵....읽게 된 책이다.. 그래서 더...느끼는 점이 많지 않았나 싶다.. 아들녀석 중간고사 끝나면 차분히 읽기를 권하고 싶다.. 아마도 책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기대도 되는 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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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이 중요함을 누구나 알기 때문인지 아이들의 논술를 지도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은 정말 무수히 많다.. 나 역시 사교육의 힘을 빌리지 않고 아이의 독서나 논술를 지도하고픈 마음에 좋은 책이 있다고하면 찾아 읽는 편이다.. 하지만 읽고나서..."그래 맞아'라는 말을 나오게 하는 책은 그다지 많지 않다.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인터넷에 떠 도는 내용이 절반인 책도 가끔은 있다.. 몇 번의 그런 경험 때문인지 큰 기대감 없이 보게 된 책인 <동화작가 조성자의 엄마표 독서토론논술>은 뜻 밖에 아주 도움이 되는 책 이었다. 충분히 공감 할 수 있는 내용.. 정말 궁금해 하던 문제.. 지도하기 위해서 꼭 알아둬야 할 내용..등으로 구성 된 엄마표 독토론..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몇 번씩 읽었던 책 중의 하나다.. 왜 독서가 중요할까?라는 질문에.....해당하는 답 이다. 다른 지식으로 건너가는 다리 역활를 해 줍니다. 그 외에도 판단력,창의력를 생기게 함은 물론...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게 해 주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이야기 한다.. 읽는 내내..맞다..라는 말이 가장 먼저 나왔던 부분이다.. 우리 부모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아닐까?싶은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작가가 추천해주는 책은 나 역시 아이의 책을 선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각 나이에 맞는 책을 주제별로 나누어 추천해 주고 있다.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음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음악 관련 책..들이다. 안녕 모짜르트,청소년을 위한 서양음악사,사물놀이 이야기등... 독서토론에 있어서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인 책 읽기.. 그런 책 읽기에 있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장애들에 대해서 소개하고 그런 장애를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나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준 부분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동화작가 조성자의 엄마표 도서토론논술>에서는 토론이 왜 중요한지?그리고 토론을 잘 하는 아이로 발전 하기 위해서 어떤한 노력이 필요한지..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책 이라고 생각하는 논술관련 지도서.... 하지만 동화작가 조성자의 엄마표 독서토론논술은 기존의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토론에 대한 중요성를 이해하기 쉽게 말 해주고 있어 큰 도움이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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