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아들넘이 얘기 하기를...

원래 사람은 원숭이었다는 말을 했었다...어디서...살짝 주워 들었나 보구나..싶었었다..

그래서 접해준...인류 대탐험(인류문명의 진화와 발전)은 아이의 그런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결하기에 충분해 보였다...

아직 학교 교과에서는 포함되지 않지만...미리 알아둔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사를 접하더라도 석기시대부터 접했으면 했기 때문에 그런 인류의 시작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로 접할수 있다는 점도 무척 마음에 드는 부분중의 하나였다.

인류가 탄생하고 진화에 대한 책이지만..이 책의 시작은 우주의 탄생부터 시작된다..

우주의 탄생과...그리고 지구의 탄생...그리고 그 곳의 인간의 진화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류대탐험의 특징이라면 만화책 이긴 하지만 아주 많은 자료가 담아져 있다는 점이다..

구석기 시대의 생활모습을 만화로 그려넣어 책을  보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구석기 새대의 특징을 알수있게 구성된 점이나...중간중간 설명하는 글에서는 주요 용어설명등이 자세히 나와있어..학습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다

 

..

 

만화에서 설명하지 못한 주제(인류의진화-인류 진화와 뇌의크기)등은 쑥쑥 탐험교실..에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이 한 권의 책으로도 인류의 진화,석기 시대의 특징은 충분히 학습이 가능할 것 같다

이러한 많은 학습적인 내용을 담고 있더라도.. 만화라는 구성에 충실하지 못했다라면..

아이들의 관심을 받지 못할것이다..

아이들은 만화책이라는 것 때문에 가장 먼저 재미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런점에서 본다하더라도..보는 내내 웃음을 주는 여러장면들은 초등학생인 아이와 보는데도..

지루함을 주지 않고 참 좋았던것 같다..

 

 

우리의 조상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또..어떻게 생활해왔는지?그리고 어떠한 발전을 거치게 됐는지를  알수있었던 [인류 대탐험①인류 문명의 진화와 발전]을 보고 아이와 간단하게나마...정리를 해 보는 시간을 갖였다..

아직은 이러한 부분을 학습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이야기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으면 하는 마음에...관련된 문제를 풀어보는것보다는 스스로 책의 내용을 정리해보는게 좋을것 같았다..

 

[독후활동]

오스트랄로피테쿠스→호모 에렉투스→호모 사피언스→호모 사피언스사피언스 특징 알아보기

 

 

                                                  

                                                        완성했답니다......^^

                        

 

                        

 

 뿡! 방귀 뀌는 나무에는 총 27가지의 식물들이 소개된다..그 27가지의 식물등은 유명하거나,이쁘거나,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는 평범한 잡초에 불과한 풀일 뿐이다...
하지만 그것들은 그냥 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식물들이다...

<<차례>>
뚝뚝 피 흘리는 식물  /// 킁킁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식물/// 끈적끈적 끈적거리는 식물
뿡뿡!방귀 뀌는 식물 ///  퉤퉤! 침 뱉는 식물 /// 주르륵! 눈물 흘리는 식물
찰싹! 달라붙는 식물 /// 따금따금!찌르는 식물 ///싸악! 할퀴는 식물
깊은 상처를 내는 식물/// 또 다른 식물들...

우리가 한 번쯤은 겪였고 봤을것 같은 식물들 속에 숨어 있는 비밀을 알아볼 수 있다...
 27가지의 식물은 각각의 특징에 따라 나뉘어져 설명을 해준다.....
비슷한 특징별로 나뉘어져 있어 비교하면서 보기에 참 편한 부분이었다...
뚝뚝 피흘리는 식물에는....똥색유액이 나오는 애가똥풀,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홀씨를
날리는 민들레,두더지를 떨게 하는 속수자등이 소개된다.

 ☆★그리고 글을 읽다보면 느낄 수 있는 점이<<~~들어 있어,~~하는데,~~진해져>> 등 정감있는 입말체로 씌여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주제나 그림이 재미있긴 하지만 동화책이 아니라 지식책이라 자칫하면 아이들이 재미없어  흥미를 갖지 않을 수 있는데 직접 말해주는 입말체는 그런 점에서 아주 좋은것 같다,,↓↓

 

  <킁킁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식물의 쥐오줌풀>....이름이 붙게 된 이유,서식처,외국의 사례와
우리가 쉽게 알지 못하는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익살스러운 일러스트로 책 보는 즐거움을 아주 크게 만드는 부분이다..
글의 내용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글로 설명하고 있어서..아이들도 쉽게 볼 수 있을것 같다..

 책속 부록.....책에 나왔던 식물의 브로마이드가 책속에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이 책을 보고 난 뒤에도 잊지 않을것 같다... 

 어른인 나 조차도 모르는 식물 부터...어릴때 흔하게 봤던 풀까지 매우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다.자연관찰책에서 늘 보는 그런 식물이 아니라..새롭고 신기한 특징을 가진 식물들이라서 그런지..초등학교 아들내미도 보는 내내 신기해 하면서 봤다..
우리의 아이들이 요즘 자연을 접하고...느끼는건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들이 바빠서...그리고 많은 개발과 오염으로 자연이 훼손되서...등등 그런 아이들에게 자연에 괌심을 갖게하고...느끼게 하는데...재미와 지식을 모두 갖춘 책 이라 생각된다.
아이들과 산과 들에 나갈 일이 있다면 꼭 챙겨야 할 책이 아닌가 싶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히 재미있고 여러가지 상상이 가득한 이야기 책이다..
동글이의 머리속에 가득한 상상들이 현실로 되는 과연 이런일이 있을까?라는 의문도 함께 던져주는 재미있는 동글이의 신문 이야기...
신문기자가 꿈인 오동글...얼굴도 동글...이름도 동글...그래서 오백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아이이다..
신문기자가 꿈인 동글이는 수업시간에 신문에 대해서 배우게 되자...스스로 신문을 만들어 보기로 결심을 하게 된다..그래서 드디어 나오게 된 .....동글이1호...신문

 

이 신문을 어떻게 사람들에게 보여줄까?고민하던 동글이는 집 근처 작은 절의 안내판에 신문을 붙여놓는데..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신문을 보고 좋아할거란 동글이의 기대는 무너지고 만다..신문의 주인공인 현지의 불만이 너무나 컸던것이다..
하지만...자신이 신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더 굳게 다지고 가는길에 목격하게되는 교통사고현장..동글이는 이거다...싶은 마음에 또 다시 진짜신문2호를 만들게 된다..
하지만 역시...이 신문도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하게 된다..
하는수 없이...동글이는 가짜 신문이란걸 만들기로 한다..자신의 상상의 세계에나 존재하던 일들을 기사화 하여...만드는데...아마도 이 부분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이란것에 대해 많은걸 깨달지 않을까?싶다.. 

 

 

이상하게도 동글이라 가짜신문이라고 만든....일들은 현실이 되서 나타나게 된다..
머리위애 튤립이 피는 여자아이...도너츠를 많이먹어 배가 동그랗게 뚫린 사람...그리고 악몽과도 같은 돼지의 날....자신이 가까라고 꾸민 일들이 현실세계에서 일어나자 동글이는 드디어...꾀를 내는데..가짜신문.....방학이 늘어난다...가을에도 방학을 만들기로..하지만 더 이상....그 곳엔 오래된 알림판은 존재 하지 않는다..이렇게해서 동글이의 신문은 사라지고 만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알려주는것 같다..그리고 상상의 힘이란게 얼마나 크다는것도....모든 아이들이 동글이처럼 상상의것을 글과 그림으로 옮길 수 있도록 유도 하고 있다..여름방학이 3달정도 계속되는것.학교에 시험과 숙제가 없어지는것....
이 모든 것들은 아마도 우리 아이들이 매일 상상하고 있는 일 일지도 모른다..
이런 자신의 희망사항이 담긴 상상신문을 만들어 본다면 아이들의 상상력은 쑥~쑥 커지는게 아닐까??기대해본다..
같은...책, 그리고 비슷한 생활들의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만의 세계에서 상상하고 그 일을 구체적으로 꾸며보는 즐거움을 이 책은 선물해주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