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주부인 입니다. ^^

이제 달력도 마지막 장이네요.

이맘때 쯤이면 꼭 하는 일이 있죠?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면서 새 다이어리나 스케줄러를 장만하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좀 특이한 ​다이어리(?) 책(?) 을 미리 선물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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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여

'5년 후 나에게- Q&A a day' 라는 책인데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

책 제목 처럼 하루에 한가지 질문에 답을 5년동안 기록해 나가는 책이랍니다.

그날 그날의 일기나 스케줄을 챙기는 다이어리나 ​스케줄러 개념과는 좀 거리가 멀지요.

그래서 다이어리 ? 라고 하기 보다는

내가 만들어가는 '책' 이라는 게 더 어울릴 듯 합니다.

생김새는 아래 사진 처럼 A4 반 정도의 사이즈에

두께가 두꺼운 스타일이에요. ^^ ​

 

 

 

 

 

 

 

 

 

 

옆과 위, 아래에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금박이 입혀져 있어서

고급스러운, 때론 진지한 느낌을 더 해주고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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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를 살펴보면

아래 사진처럼 ​오른편에 날짜가 나오구요.
이 책의 핵심인 '질문' 이 윗줄에 적혀 있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

​20__ 이라고 적힌 곳은 해당 년도를 적는 곳이구요.

그러니깐 2016 이라고 적겠죠? ^^

그리고 비어있는 옆줄에는 

질문에 대한 그때 그순간의 생각이나 느낌을 남기면 될거 같아요. ​

그러니깐 앞으로 5년동안의 생각을 고스란히 여기에 담게 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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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짜에는 어떤 질문이 있나 ?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2월 18일에는 지금 몸에 걸친 것 중에서 가장 비싼 물건은 ? ^^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답게 지금 사랑하고 있는가 ? 라는 질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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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오늘 욕을 몇 번이나 했는가 ?

아이쿠

솔직하게 써야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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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질문들도 있지만,

위 내용이나 아래 3월 21일처럼 가벼운 질문들도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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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에는 변기에 앉아서 무슨 생각을 하는가? ㅋㅋ

 

 

 

 

 

 

 

 

오늘은 12월 4일 금요일!

오늘 날짜부터 적어가 볼까요?

오늘의 질문은

나의 마지막이 어떨지 알고 싶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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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이번 주에 시어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오늘의 질문도 참 아이러니 하게도
나의 마지막이 어떨지 알고 싶은가 ? 라는 질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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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의 생각을 몇줄 남겨 봤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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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의 감정, 생각을 기록해두고

그게 5년간 쌓여진다면,

한 해 한 해가 지나가는 그 사이 내 생각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변화되는 내 모습에 놀랄지도

혹은 별 변화없는 일상 속의 내 모습에 실망을 할 수도

어찌 되었건 이 책을 쓰고 있는 순간만큼은

나를 돌아보고 ​생각을 다잡을 수 시간을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그것만으로도 큰 성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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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도 아니고 이쁜 그림도 없는 깔끔한 노트지만,
많은 생각과 기억을 담기에 너무나 좋은 책인것 같아요.

그래서 외국에서는 이미 인기있는 책이라고 하더라구요.

​색다른 다이어리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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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다이어리 꾸미기] 카페 이벤트에서 경품으로 제공받아 쓴 후기 입니다.

 

 

5년후나에게, 다이어리, 일기장, 5년, 만년다이어리

요즘 대형 서점이나 하다못해 집 앞 동네 서점에만 가봐도 '컬러링북' 코너가 따로 있고
제가 온라인 서점에서도 잘 못 봤던 책들도 꽂혀 있더라구요.

컬러링 북이 대세긴 대세 인가 봅니다.
저도 몇권 가지고 있고 직접 색칠을 해봤는데요.
그려진 그림따라 색칠만 하면 되고, 색칠하는 동안에는 다른 잡생각이 들지 않게 되니,

스트레스를 줄여주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중독성도 강해서 상담이 없고 한가한 자투리 시간에는 습관적으로 색연필이랑 책을 꺼내게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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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꾸미기' 카페에서 체험하게 된, 새로 나온 컬러링 북을 소개할까 해요.^^ ​

​[장현아의 컬러링 아뜰리에] 라는 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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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그리기를 좋아한다는 일러스트레이터 장현아 씨의 컬러링 북이에요.
순수한 동물들을 그리면서 따뜻한 위로를 받는다는 말이 참 와닿네요.

반려묘와 함께 살고 있기도 하고, 고양이나 강아지 관련 페북이나 블로그 이웃해 놓고
아침마다 새글 확인하고 동물들 사진 보는걸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거든요.

이 책 안에는 그런 순수하고 귀여운 동물 일러스트들로 채워져 있답니다.

 

 

 

 

 

 

 

 

 

요즘 스마트폰 게임으로도 유명해진 개복치 그림이네요.^^
책 구성은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왼쪽에는 작가의 일러스트가 있고, 오른쪽에는 컬러링할 수 있는 그림이 나와 있답니다.

그림은 주인공이 되는 동물, 그리고 배경 으로 구성되어 있는대요.

일러스트 자체가 복잡하지 않아서 컬러링 하기 수월하더라구요.

요새 나오는 컬러링 북 중에 배경도 메인 캐릭터도 다들 너무 복잡한 선들로 되있는 경우가 있던데.

솔직히 그거 컬러링하다가 더 속이 답답해진 경험이 있어서...

차라리 저는 이렇게 좀 배경도 여백도 있고. 메인 캐릭터도 복잡하지 않는게 더 좋더라구요.^^

또 무엇보다 마음에 든 점은 ,

​왼쪽에 작가분이 컬러링 한걸 참고해서 색칠할 수가 있으니 색 고르는데 너무 머리 아프지 않아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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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일러스트처럼 배경이 너무 횡~ 하다, 여백이 너무 많다 싶으면

빈 공간에 내가 그림을 채워넣어보는 것도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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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들이 하나 같이 다 너무 귀엽고 컬러도 다들 너무 사랑스러운, 아기 자기한 면이 있어요. ^^

그림이 다 맘에 들지만, 그중에서 제가 너무 좋아하는 동물 그림을 올려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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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이 긴 기린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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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깜찍하게 불을 뿜는 공룡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ㅋㅋ

 

 

 

아 ~ 보기만 해도 맘이 편해지는 나무 늘보에요.^^ 느릿 느릿 ㅋㅋ

 

 

 

눈동자가 똘망 똘망한 부엉이도 한컷 ! ^^

 

 

 

 

아 ~ 오물 오물 거리는 저 입, 너무 귀여운대요. 라마~

 

 

 

올해는 양의 해죠. 순하게 생긴 양이네요.

 

 

 

뒤에 핑크빛 꽃이랑 너무 잘 어울리시는 왕부리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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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요건 어~ 흥 사자네요.^^

제가 오른쪽 사자는 컬러링 중이랍니다.
좀 순하고 어리버리한 사자를 표현해보고자 했는데 , 마치 오즈의 마법사 사자 같은 ㅋㅋ
근데 너무 귀욤 귀욤 한거 같은 ㅋㅋ
이래가지고 백수의 왕 노릇을 제대로 할 수 있을런지 ^^ *

 

 

 

 

 

무더운 여름을 컬러링 북과 함께

에어콘 빵빵 나오는 카페에 앉아 시원한 빙수 한사발 먹으면서

컬러링의 세계에 빠져보는건 어떨까요? ^^

피서가 따로 없을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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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파스 출판사에서 위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쓴 후기 입니다.]

 

 

 

 

 

 

 

요즘 컬러링북이 엄청난 유행이죠. ^^
면과 면을 색색깔로 채우다 보면 몰입감으로 일체 잡념이 사라지고 마음이 평온해진다는

안티 스트레스 효과 때문이라는대요.

그래서 그런지 서점가에도 여러 가지 종류의 컬러링북들이 나와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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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중에 '윌리엄 모리스 패턴 컬러링북'을 소개할까 해요.^^

책이름에도  나와있듯이 '윌리엄 모리스' 라는 분의 패턴을 디자인으로한 컬러링북이에요.

​이 책의 중심이 되는 '윌리엄 모리스'에 대해 잠깐 소개하자면,

윌리엄 모리스는 시인, 디자이너, 공예가, 책 제작, 사회개혁가로 모든 분야에 특출났다고 합니다.

가구, 스텐드 글라스, 벽자, 타일, 자수  등에서 자신만의 패턴 디자인으로 유명한 예술가 인데,
주로 꽃, 나무, 새 등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들이 많습니다.
아마 이분 이름은 몰라도 이분 디자인은 익숙하실거에요.

저도 딱 보고 '아 이거 벽지 그림이네 '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으니깐요.^^

 

 

 

 

 

 

 

 

 

자 그럼 윌리엄 모리스 패턴 컬러링북은 어떤 내용인가 살펴볼까요?^^

​책은 기본적으로 아래 보시는 사진처럼

앞면에는 실제 윌리엄 모리스의 작품 패턴이 작게 소개되어 있고

그 패턴을 디자인으로 한 컬러링 페이지가 크게 나와있답니다.

 

 

 

 

위에서처럼 편지지 사이즈의 큰 페이지도 있구요.

아래 사진처럼 엽서 사이즈 두장씩 담긴 페이지도 있어서

편지지로, 엽서로 여러가지 용도로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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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에 자세히 보면  가위 표시가 있답니다.

이건 이 책이 다른 컬러링북과 차별화된 장점인데요.

컬러링한 후에 이 표시선대로 자르면 편지나 엽서로 쓸 수 있답니다.^^  
편지지나 엽서를 굳이 사서 하기 보다는 내 정성과 감각이 담긴,

나만의 세상에 하나 뿐인 작품을 선물하는 기분이 들거 같아요. ​

 

 

 

 

앞면은 위에서 본 것처럼 , 컬러링 페이지구요.

뒷면에는 아래 사진처럼 글을 쓸 수 있게 선이 그어져 있답니다.^^

​편지나 엽서를 쓰거나 혹은 그때 그때 감정을 일기로 써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글을 쓸 수 있는 부분도 심심하지 않게 컬러가 입혀져 있는데요.

이 역시도 노랑, 분홍, 연두, 보라 이렇게 다양한 색깔로 되어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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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은 이쯤 하고 저도 그중 제일 맘에 드는 그림을 골라서 한번 색을 입혀봤네요.^^

재료는 색연필, 크레용, 싸인펜 등 집에 있는 걸로 사용했답니다.
굳이 여러 색을 갖춰야할 필요는 없으니 부담없이 집에 있는 걸로 시작해도 좋을 거 같아요. 

​윌리엄 모리스 패턴 컬러링북은 종이 재질이 상당히 두꺼워서

앞면에 싸인펜으로 색칠을 해도 뒷면에 비쳐나온다든가 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된답니다. ^^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다른 생각하지 않고 오직 컬러링에만 집중!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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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4개째 컬러링하고 나니 벌써 두시간이 훌쩍 지나가더라구요.

컬러링북은 진짜 컬러링하는데만 집중할 수 있으니 컬러링하는 동안만이라도

​고민이나 불쾌한 감정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거 같아요.^^

그야말로 안티 스트레스! 
요건 다 완성하고 나면 저는 저에게 띄우는 편지를 써볼까 해요.

토닥 토닥 위로도 하고 화이팅도 하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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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모리스 패턴에 잘 알고 계시는 분들께는

그분의 작품을 컬러링북으로 만날 수 있으니 일석이조 인셈이구요 .

설령 그분을 잘 모른다 하더라도 멋지고 감각적 패턴을 컬러링할 수 있는 좋은 책이 될거 같아요.
특히나 컬러링만으로 그치는게 아니라,

내가 직접 컬러링한 것을 가지고 편지나 엽서, 혹은 액자 등으로도 쓸 수가 있으니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야무진 컬러링북이라 할 수 있네요.

한동안 연락이 뜸했던 소중한 친구들이나 언제나 옆에 있어도 사랑한다 표현을 잘 하기 힘든 가족에게

정성스런 컬러링 편지 한장 띄워보는 것도 의미있을 듯 합니다.

컬러링북과 함께 스트레스도 날리고 소중한 시간도 만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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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스스로 준비하는 결혼이야기 카페이벤트에 참여하여
책공방 초록비에서 무상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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