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조헤련씨가 중국어 공부를 했다는 걸 들어보기는 했을 것이다.
나역시 그녀가 책을 낼 정도로 공부를 했다는 것 정도만 풍문으로 들었었다.
그녀라면 책을 분명 마스터를 할 것이라 생각은 했었지만, 이렇게 잘 해내다니 새삼 놀라웠다. 그래서 어쩜 이 책이 더 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기적의 중국어는 조혜련씨의 중국어학습에 대한 계기와 목표에 대해 적혀있다.
사실 언어는 목표와 동기가 확실해야 익힐 수 있는데... 나는 목표와 동기는 있지만 매번 초보 단계에서 머물고 만다. 아마도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학습을 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며, 성조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요기에 성조에 대한 학습법이 다른 책과 좀 달라보여서 신선했다.
게다가 이 책 전에 있던 그래 학습법에 대한 동영상강의까지 같이 볼 수 있게 해서 책을 읽으면서 공부하는 느낌이었다.
공부를 위해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읽다보니 공부가 된다는 ....
그리고 그래학습법이 좀 더 궁금해진 것도 없지 않았다.
파트2에서는 기적중국어에서는 실생활에서 바로 쓰는 표현과 기법 그리고 앞에서 풀지 못했던 중국 어학연수시절의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중국어 학습책에 항상 들어있지만 마지막까지 왜 그렇게 쓰는지, 왜 그런 말인지 그냥 읽고 쓰고만 반복했던 내게 그 유래라던가 경험담을 이야기해주고 최신언어까지 말해주는게 좋았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얻을 수있는 것을 다시 정리한다면
꼭 성조를 이번에는 아잣!!!!
목표와 동기 그리고 실천 그게 가장 중요하다.
마지막으로는 반복..... 역시 언어는 반복의 언어란 걸......
40일이면 중국어 첫걸음을 독학 할 수 있다고 하니, 하루 하루날짜를 지워가면 익혀야겠다.
기필코 꼭....
뱀발.... 조혜련씨의 끝없이 노력하는 그 열정 꼭 본받고 싶습니다. 일어에 중국어까지 곧 영어도 하실 것 같은데... 아니 하고 계시려나 항상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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