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두뇌 발달을 위해서
 검지와 엄지를 사용하는게
좋다는 기사를 읽어서 
꼭지 퍼즐을 사 주려고 검색을 열심히 해봤는데
그냥 꼭지 퍼즐은 너무 비싸서 대신할 만한 꼭지퍼즐책을
찾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됐어요.....^^
그런데 막상 받고 나니 꼭지 퍼즐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한데 quality는 외려 이 책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꼭지 부분이 크고 각 퍼즐 모양이 커서
이 또래 아기들한테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내용도 동물원에 관련된 내용이라서
딱 이 또래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춰진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애플비 책들은 다 내용은 좋은데
가끔씩 종이 질이 얇다든가.......--;;;;;
원단이 조금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
불만인 적이 있었는데.... --
이 책은 정말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네요..... ^^
책도 튼튼하고 퍼즐부분도 튼튼하고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
단지 우리 아기가 퍼즐 부분 잡는데 집중하느라
책을 읽어줘도 도통 보지 않는다는
단점아닌 단점(? ^^)이 있네요....
꼭지 퍼즐 구매하지 마시고
이 책으로 대체하시는 게 가격 면이나
만족도면에서 좋을 것 같아요....
강력추천합니다....^^

책을 인터넷에서 광고하는 걸 보고

보통 이 책은 어떤 책이겠구나 상상을 하고

책이 도착하기까지 기다렸다가

실제로 책을 보면 내 기대치와

실제 책의 완성도에 차이가 나서

기뻐하거나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간만에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책을 만나게 돼서 기쁘네요....

일단 책 크기가 A4용지보다 조금 크면서

겉표지가 아주 두툼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책이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요.....^^

 

책 안을 보면 그림을 여러 작가가 그려서 다양한 그림 풍을

내용에 맞춰서 볼 수 있게 돼 있어서 더욱 좋아요....^^

한국편은 이승현, 최일룡, 김고은, 함현주의 총 4명의 작가가

그림을 그렸고

외국편은 뱅자맹 바슐리에, 크리스토프 블랭, 제레미 클라팽, 에밀리 아렐

아멜리 자코브스키, 아이디 자크무드, 프롱토, 아나 칼송

장프랑수아 마르탱, 세바스티앙 무랭, 클로티드 페렝

마조리 푸르셰, 이렌 쇼크, 파브리스 튀리에의 총 14명의

작가가 그림을 그렸어요....

아래 그림을 보세요....각 작가들의 개성이 넘치는 그림이

보이시죠? 책장을 넘기며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책을 읽고픈 욕구가 생기게 하네요...^^

짤막한 글과 그림이 함께 나와 있어서 꼭 만화책을 보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내용도 정말 너무 재미있게 쓰여져 있어서

무심코 책을 펼쳤다가 정신없이 빠져들었네요.....

어렸을 때 읽었던 무서운 얘기들도 나와 있고

정말 좋네요...^^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는
five little monkeys 시리즈 중의 하나에 
속하는 건데요....
아주 단순한 내용이에요........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It was bed time.
Five little monkeys took a bath.
Five little monkeys brushed their teeth.
Five little monkeys put on their pajamas.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One fell off and bumped his head.
The mama called the doctor, and
the doctor said....
"No more monkeys jumping on the bed!"/....
하지만 5마리 원숭이들은 전부 다
떨어질 때까지 계속 마냥 뛰어대고
한마리씩 차례로 다칩니다....
마지막엔 모든 원숭이가 다 다쳐서
머리에 붕대를 감은채 잠이 들자
엄마가 한숨을 쉬며 한마디 하는 걸로 끝납니다.....

내용도 재미있고
그림도 귀엽고
마음에 드는 책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