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가 독해다! 초등국어 어휘>는 초등학생들이 어휘 공부를 부담없이 쉽게 하기에 좋은 교재예요......

무엇보다 여타의 어휘집들은 혼자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흐지부지될수 있는데, 이 책은 다른 어휘집들과는 달리, EBS에 무료 인강이 있어서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에요.....

초등학교때 알아야 할 국어, 사회, 과학 분야의 필수 어휘를 정리했는데,

교과서 어휘 843개가 수록되어 있고, 그림과 사진으로 낱말 뜻을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고,

만화도 있어서 아이들이 보기 좋은 책입니다. 총 28강으로 구성되어 있고, 뒷부분에는

종합문제를 2회 풀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초등 6학년이 보기에는 너무 쉽고, 초등 4, 5학년때 보면 적절할 난이도라고 생각됩니다...

한달이면 끝낼 수 있는 진도라서 아이들이 방학때 보는 거 추천드립니다......

Harry Potter를 좋아하고 magic, magician, witch, wizard가 나오는 내용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초등학생이라서, Nevermoor의 책소개를 보고 선택했어요...

Trials of Morrigan Crow란 소제에서 알 수 있듯이,

Nevermoor의 1장에 법정용어도 많고 어려워서, 처음에 아이가 읽으려고 했다가

한동안 손을 안대더니, 시간이 지난 후에야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 열심히 눈을 빛내며 봅니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재미있어져서, 2권의 내용이 너무나 궁금하다고 하네요..^^

2권인 Wundersmith도 구매해야겠어요...

Nevermoor....우리 아이같이 magic에 관련된 내용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Adam Gidwitz의 책은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인 Rick Riordan이

책표지에 추천했다는 글귀가 있어서 읽게 된 책이에요...

처음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봤는데, 아이가 읽어보더니, Rick Riordan이 왜

추천했는지 알 것 같다고 하면서 소장하고 싶다고해서 구매하게 됐어요......

내용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명작동화를 살짝 바꾼 건데요......

아쉬운 점은 좀 잔혹한 내용이 나온다는 거예요......

너무 어린 아이들은 비추지만, 그 점을 제외한다면 정말 매력적인 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높지는 않지만 참 좋은 책이라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작가의 다른 책을 찾아보니, 올해 나온 The Inquisitor's Tale로

수상을 했네요...^^

이 작가의 책은 나오는 대로 다 읽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