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주님께서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노래를 부릅니다.

그러던 중 고전태교동화를 접하면서 우리 공주님에게도 또 앞으로 만나게 될 동생에게도

유용한 책인 거 같아 미리 만나보았어요.

폭신한 하드커버와 부록CD도 있습니다.

엄마 아빠의 설레는 마음이 담긴 편지도 있답니다.

1. 용감하고 씩씩한 아이가 되렴

구름 타고 동에 번쩍, 바람 타고 서에 번쩍 - 홍길동전

나라를 구한 박씨 부인 - 박씨전

그림 속으로 쏙, 호리병 속으로 쑥 - 전우치전

<엄마랑 아빠랑 함께 읽어요>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태교를 했을까?

2.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아이가 되렴

오작교에서 꽃핀 사랑 - 춘향전

공양미 삼백 석 - 심청전

선녀 숙향의 사랑 - 숙향전

<엄마랑 아빠랑 함께 읽어요> 옛날에는 남자도 태교를 했다고?

3. 지혜로운 아이가 되렴

떨어질 뻔한 토끼 - 토끼전

용왕의 초대를 받은 선비 - 용궁부연록

부모를 살린 바리데기 - 바리공주

<엄마랑 아빠랑 함께 읽어요> 조선 왕실에서는 어떻게 태교를 했을까?

4. 너그럽고 베풀 줄 아는 아이가 되렴

슬근슬근 박을 타세 - 흥부전

누가 진짜 옹고집일까 - 옹고집전

허생의 지혜 - 허생전

<엄마랑 아빠랑 함께 읽어요> 전통 태교 속에 숨은 과학 

12가지 태교동화와 각 테마마다 엄마랑 아빠랑 읽어요가 실려있습니다.

그 중에서 춘향전을 살려볼거예요^^

조선 숙종 임금 때의 일이야~ 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아빠가 아이에게 읽어주는 자연스러운 문어체로 되어 있습니다.

이야기 중간중간에 그림이 있어서

엄마가 그림을 보고 느낀 감정을 뱃속 태아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겠지요.

그래서 우리 딸아이도 이책을 좋아한답니다.

뚝뚝, 덩실덩실

이야기 중간중간 큰글씨로 적혀있는 의성어, 의태어가

책읽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아기와 대화하는 아기랑 생각을 나누어요

엄마랑 아빠랑 함께 읽어요~

전통태교 속에 숨은 과학도 배워요.

첫애를 임신했을 때 아빠와 함께 태교동화를 읽어주긴 했지만

고전태교동화는 생각도 못했답니다.

그 때 이 책을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오래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 고전 속에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 재치와 웃음, 눈물과 감동을 고스란히

우리 아이에게 전해주는 따땃한 책입니다.

빨리 우리 공주님 동생이 왔으면 좋겠네요 ~ ♡